노후 생활 대비 안정모 선생님 만나가 전과 후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아 물론 제경우만 해당하겠지만
직장인이라 삶에 쩌들다보니 노후 생각을 못하다 어느순간 나이 더 들면 뭘로 돈벌고 생활할까 많이 걱정됐습니다.
주식을 처음 접한건 IMF직후 회사 월급 못받으며 일하다 보상으로 창투사 주식을 밀린 월급 대신 받았는데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다 지져 그만둔 직후 그 주식이 상장되어 그당시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손에 쥐었습니다.
지금은 170키에 90키로가 나가는 뚱땡이지만 그당시 60키로가 넘는게 소원이였던 ㅎㅎㅎ
실력은 탑클레스를 달렸지만 대신 몸은 완전 망가져 좀 쉬운 회사로 옮기려 그만뒀던 시절이였지요.
밀린 급여의 대략 3배를 손에쥐니 이게 만가 싶고
참 돈 쉽게 벌겠구나 하는 착각으로 그당시 3백으로 주식에 손대 3년만에 다 잃었네요.
이후 주식에 손을때고
금전적 손실보다 매일 매시간 매분 내가 보유한 주식 언제오를까 일은 뒷전에 틈만나면 주식만 보던지라
본업에 충실하자 못해 그만둘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놀음 도박을 않하는데 이유가 한번 빠지면 중독이 쉽게 오는 스타일이라서 두려워 그만 뒀습니다.
시간이 흘러 30대중반 우연찮게 코오롱생명과학이라는 회사를 알게 됐습니다.
TV타큐로 시청한 그당시 제약주가 미래 먹거리라는 멍충한 생각으로 어머님이 물려주신 집을팔고 차익 5천이 넘는 금액을 모두 투자 했었죠.
투자후 막차탄 저는 아주잠깐 잔고에 2천이 수익인걸 보기도 했죠.
이후 3연하인가 했던거 같은데 투자금 반토막인 잔고를 보고 눈이 돌아가더군요.
100프로 원금은 투자한지라 믿고 3상만 가자 그때까지 주량이나 늘려볼 심산으로 팔고 사고 팔고사고
95%에 속하는 개미인지라 팔면 오르고 사면 내리고 무한 반복하건 끝에 결국 제손에 1500만원만 남았고
이걸 집사람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 대다 단타까지 손을 대는 우를 범했고 얼마 되지 않아 제 잔고엔 1천만원만 남더군요.
그당시 나름 미래가치를 위해 투자한건데 호제에 오히려 떨어지는 주식을보며 세력을 엄청 욕하고 기관의 공매도를 엄청 욕했습니다.
결국 그 천만원을 하지 말하야할 정매까지 손을 대는 저를 보게 되더군요.
당시 평찬사업인가 엄청난 이슈의 정매에 손을대 1천만원이 3천이 넘는 금액까지 잔고에 확인했으나 이넘의 욕심이 본전 생각에 정리 못하고 잔고 700으로 나왔습니다.
참 무지했던거죠.
그뒤 정매 종목만 눈에 들어온게 누군가 정매는 공매를 못한단 소릴 듯고 정매만 투기를 했습니다.
어찌어찌 1천만원을 회복하고 주식이 질릴 무렵 마지막으로 몇종목만 담아두고 주식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고의 상패라는 말을듣고 남은 금액의 7할을 넣은 기업이 이번 코로나 수해주로..
지금 대략 1700%이상 수익 중입니다.
곧 상장 예정이고 원금 회수 이미 되니 다시금 주식이 눈에 보이더군요.
저는 지금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이전의 멍청하고 부지런한 개미가 아닌 남인 제 인생의 미래를 몇십년간 슬프고 괴롭던 이 주식 바닥에 남은 인생 큰 돈이아닌 길거리 파지줍지 않아도 될 인생의 희망이 이 곳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꿈을 꿉니다.
올겨울이 지나면 50이라는 숫자의 길목에서 지금이라도 선생님을 알게 된것에 감사합니다.
당장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지 모르지만 선생님 가르침 열시미 배워 꼭 선생님이 바라시던 개미가 되도록 노력하고 노력 하겠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실제 투자를 이번달 말부터 시작 하려 했으나 동영상을 보면 볼수로 아직 멀었다느걸 절실히 느낌니다.
아마도 제가 자신있게 주식에 투자를 할 시점은 11월나 되야 할거 같아요.
집사람과 또 우리 공주님과 현제 보유한 주식 익절하고 딱 5천만 내가 주식으로 투자 하겠다 허락 받고 응원도 받고 있습니다.
늦더러도 나무라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시기가 늦는건 아마 제 깨달음이 늦는것이겠지요.
오늘도 동영상 귀로 듯고 집에서 영상 다시보며 공부하는 지금 이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한다.
선생님 내년에 제가 맛난 꼼장어에 쐬주 한잔 사드릴수 있는 영광을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늘 가정에 행복이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막 멍개의 껍질을 벗으려는 벌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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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식인생 넉두리와 선생님께 감사글을 남김니다.
레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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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22:1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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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응원합니다 ~~성투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오랜 시간 잘 견디시고 깨달음도 얻으셨으니 대단하세요.같이 화이팅해요~~!!!
꼭 ~성투하세요^^
홧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성투를 빕니다.
성투하셔요
꼭 성공하세요
오랜동안종잣돈~대표님말씀하신씨디머니를간직하신것대단하시네요성투하실것을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성공하시길~~
완전초짜인 저에게 많은도움이되네요
이방 저방돌아보지않게 도움감사^^
노년인생의희망을가지며천천히가지만
꼭 ~성공합시다^^ 홧팅
응원합니다~
꼭성투하세요
열공하시면 좋은날 올것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