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어학연수를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서…
영국에서 거주하는 동안 돌아와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을 이제나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그 어떤 유학원이나 유학서적에서도 볼 수 없는 살아있는 정보에 흠뻑 취해 보기 바란다. 아울러 이 글이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세계를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1. 학교 선정
2비자받기
3가장 싼 비행기 티켓 구하기
4돈 아끼는 교통요금법
5숙박정하기
6아르바이트 구하기
7경찰서와 관련한 일들
8몸이 아플때를 대비한 무료병원에 가입하기
9 1년이상 거주를 위한 은행에 계좌열기
10먹고 살기 위한 가장 경제적인 방법
11물건구입을 위한 현명한 방법
12예술생활을 위한 싸거나 또는 무료로 향유하기
1 학교선정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유학원을 한번쯤은 방문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만큼 그 비용이라는 것이 녹녹치 않아서 유학원 직원과 상담을 하며 난색을 표했던 일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영어를 끝내주게 잘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시작부터 다른 길을 잡았어야 할것이다.
외국어학원이 이렇게 비싼 곳만이 있는 곳은 아니다. 유럽학생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또는 약간의 보조를 받고 영국으로 와서 영어를 배워가기에 당연히 저렴하면서도 질높은 학교, 그리고 위치적으로 생활비를 벌어야 하기에 아르바이트가 용이한 곳을 선호한다. 그래서 대부분 런던중심에 있는 어학원을 선택한다. 이러한 어학원들은 당연히 청강수업(trial lesson)을 할 수 있다. 수업을 미리 들어보고 아니면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외국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싶을때는 학교에서 등록을 위한 부서를 찾아가도록 한다. 그러나 대부분 묵인하에 도강을 한다. 교수도 배우겠다는 열의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도강한다고 나가라는 교수는 저자가 본 적이 없다. 현재 통역대학원을 나와서 영국에 가 있는 한 사람은 한 대학에서 무료로 수업을 듣고 있다. 물론 합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고급 영어를 공부하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영어를 잘 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많은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줄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가진 곳이 현재의 영국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하게 영어권국가중 학생의 아르바이트를 완벽하게 허용을 하고 있다는 점도 영국을 영어학습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게 한다.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다. 누가 총들이대며 돈내놓으라는 미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쉬운 곳은 아니다. 진정 영어를 열심히 하는 사람만이 많은 것을 얻어올 수 있는 곳이다. 그러기에 어학연수 가서 치열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라, 몸으로 익힌 영어는 그 어떤 상황에서 습득한 영어보다도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습관은 귀로만 이해하고 입으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벙어리 영어이다.
학원 교사들은 한국의 어학원에서 가르치는 보통의 영어강사보다도 더 많은 교재 연구를 통해 수업을 준비한다. 수업을 가서 들어보면 알것이다. 일반 영어와 인터뷰영어, 비즈니스 영어(속기, 타자, 문서작성, 사업에 관련한 국제법 강의), 컴퓨터(파워포인트, 엑셀, 프로그래밍등)관광학, 비서학등의 과목을 대학을 나온 교사들에게 배운다. 교과과정을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영어에도 General English, Business English, Business Administration, Executive English의 과정이 있고 컴퓨터에는 Introduction to Computers, MS work 4.0 for Window 95 introduction, RSA course, Office Technology, Programming Course( in BASIC, C++, VISUAL BASIC, PASCAL)등의 코스가 있다. 시작단계와 학습이 진전되어지는 단계에 따라서 학비(그래도 시작은 대부분 80만원대이다)가 조금씩 다르다. 기본이 일일 3시간 주 15시간으로 법정일수에 맞으며, 원하면 개인교습도 받을 수 있고, 시간을 더 늘릴수도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추가되어진다, 또한 학교에서 중급이상의 영어실력을 가졌다면 무보수/보수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도 한다. 당연히 경력이 우선되는 외국인회사에 가고 싶다면 이러한 길은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한다.
도대체 학비가 저렴하다고 했는데 얼마인가.
9개월에 88만원인 곳부터 시작한다. 어학연수에 관심이 있어서 유학원이나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족히 600이상이 든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88만원이든 600이상이든 1년을 기준으로 한 학비이다. 그리고 이런 저렴한 학원들은 런던 중심가 1존이나 2존에 모여있다.
학비를 비싸게 책정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그들의 마케팅전략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비싼 학교들의 대부분이 대학을 들어가는 전제를 붙여두었기에 비싼 것이다. 비싼 학비가 그 사람의 실력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실력없는 수료증은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돌아와서 취업을 하려고 하면 깨닫게 될것이다.
재작년 6월부터는 아르바이트하는 규제가 완화되어서 한사람이 두가지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르바이트를 얻기위해서 N.I NUMBER를 받는 것이 좋다. 동네의 SOCIAL SECURITY에 가서 일할 곳의 주소와 연락처를 주면 임시증을 받을 수 있고 3주후에 집으로 정식 허가증이 배달된다. 이것이 없어도 일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한번 받아두면 나중에 학생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잇점이 생긴다. 때로는 이것이 있음으로 급여를 더 받기도 한다. 때로 사람들은 공부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에는 저자는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현재 한국인에게의 영어라는 것은 영어에 대한 지식(문법)은 풍부하나 그것이 입으로 안나오는 것이므로 혹 알파벳도 모른다면 가서 죽어라고 한 6개월을 파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돌아와서 회화를 위한 영어습득이라면 반드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국식당에서가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곳에서 말이다. 아르바이트를 또하나 하는 것은 온전히 영어를 더 잘하기 위해서 모든 시간을 영어를 쓸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 위해서이며 학습코스가 끝난 다음에는 자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유럽여행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 이다. 작년(파운드화가 2000원에 육박했었다)에 200만원 갖고 간 여학생은 아르바이트를 3개를 해서 지금은 유럽여행중이다. 얼마전 IMF와 비교해보면 파운드화가 많이 떨어졌다. 다른 영어권 국가와 비교를 해보고 너무 생활비가 비싸다고 할 지 모르지만 가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생활비가 비싸다는 생각은 안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와 비슷하리라 생각할 것이다. 그 여학생은 혼자서 생활비 모든 일체를 자신이 벌어서 생활했고 가져갖던 돈은 도로 가져 올 수 있게 되었다고 무척이나 뿌듯해 하는 편지를 얼마전에 받았다.
.
그러면 학원에는 보통의 정규과정외에도 저녁에만 한시간씩 월 수 금 또는 화 목일에만 하는 이브닝 클라스(evening class)가 있고, 잡센터(job center)에 가서 알아보도록 한다.
일요일 근처에 있는 영국인 교회에 가면 영국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영어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스위스 커티지에 영국교회가 있다. 모든 시간을 영어로만 한다면 머리가 터질것 같다고? 걱정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면서 가서의 3개월은 그렇게 지나게 될것이다. 그리고 성인재교육을 위한 학교들이 있는데 몇십파운드밖에 안하는 매우 저렴하면서도 현지의 영국인들과 함께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취미생활도 할 수 있는 곳이다.
BLAKE COLLEGE, CAVENDISH COLLEGE,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 DESIGN, CHELSEA COLLEGE OF ART & DESIGN, CHRISTIE’S MODERN ART STUDIES, CITY & GUILD OF LONDON ART SCHOOL , THE DESIGN SCHOOL, LONDON, HAMPSTEAD SCHOOL OF ART, LONDON, INCHBALD SCHOOL OF DESIGN, LONDON, KCL SCHOOL OF INTERIOR DESIGN, LONDON ACADEMY OF DRESSMAKING & DESIGN, LONDON COLLEGE OF PRINTING, SOTHERBY’S INSTITUTE 등이다.
런던 시내에 있는 저렴한 학교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GULLIVER, MAYFAIR SCHOOL OF ENGLISH, FRANSES KING SCHOOL OF ENGLISH, LITE, EDENHOUSE COLLEGE, LILIAN BISHOP, COSMOPOLITAN COLLEGE ,HOLBORN
LANGUAGE SERVICE, LONDON STUDY CENTRE, EDGWARE ACADEMY, ELITE COLLEGE, LONDON ACADEMY등이다. 계속 학교를 더 알게 되어지면 자료를 올리겠다.
전상은 02-333-5308/ twocheon @yahoo.co.kr
2. 비자 받기
첫번째 비자의 경우는 바로 영국내 거주하는 학생들이 받는 방법이다. 두번째 비자는 바로 처음 영국에 입국하는 사람이 출입국 사무소에서 비자를 받는 방법이다.
이때는 스쿨 레터와 왕복 항공권을 보여주고 몇가지 질문을 하고 그것에 정직하게(?) 답하면 그 기한에 맞는 비자를 찍어준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다음과 같은 까다로운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입국심사시 그들의 질문>
1.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2.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3. When did you make up your mind to study in the UK?
4. Why can’t you study in you home country?
5. Have you got a return ticket?
6. Who is going to be responsible for your school fees?
7. What is the duration of your intended course?
8. What do you intend to do at the end of your course?
9. What is you sponsor’s annual income?
10. Have you any relative in the UK?
11. How much money have you got?
이정도로 마무리 되어진다.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스쿨레터를 보여주면 된다.
거짓말은 절대로 하지 말것!!!1
스쿨레터와 왕복항공권을 보여주고 이외는 요구할 때만 보여준다. 거주에 대한 질문은 스쿨레터에 적혀져 있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말을 안하는 것이 좋다.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치고, 시종일관 웃으면서 대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생활비에 대한 질문에 내가 벌어서 생활할 것이다라고 당당히 이야기 한다면 바로 돌아서 집으로 가라고 할 것이다. 불투명한 대답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대답은 단순하고 짧게 답하라. 그리고 또하나 영국국내도 실업문제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답변은 “나 집에 돌아갈래요.”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생활비(한달에 t500을 매달 보내준다라고 반드시 이야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부모님이 보내주실 거라고 말하면 군담이 붙지를 않는다. 이 정도로 일이 진행되어지면
경쾌한 스템프소리와 함께 좋은 날 되라는 격려의 말을 뒤로 하며 그 출입국 지역을 빠져나오게 된다. 그러면 영국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했던 사람이 비자를 바꾸려고 한다면 새벽에 일찍 가야 그날 받아서 돌아올 수 있다. 사람이 무지 많기 때문에 새벽에 4시에 떠나도 가보면 줄이 엄청 서있다.(크레이돈 craydon 5존에 홈오피스가 있다)
1. 여권, 홈오피스용 비자신청서(홈오피스에 있다)
2. 은행잔고 증명(지난 3개월간의 것)-영국내의한국은행들의 계좌는 증빙서류가 되지못함.
3. 스쿨레터(출석 80%이상이라는 증명서도 함께 발부받을 것)- 그리고 비자를 연장하려는 사람이 혹시 시험을 보았다면 그 성적표도 가지고 가면 공부를 열심히 딴짓 안하고 한다는 증거가 되어서 일이 수월하게 풀릴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은 비자 만료 적어도 6주 전에 보내서 바꾸어야지 안그러면 그 어떤 것을 보내도 비자를 찍어주지 않는다.
또다른 비자 습득의 방법은 프랑스의 깔레나 파리에 코치를 타고 다녀오는 방법, 갔다가 들어올 때 여권과 스쿨레터, 은행잔고는 요구할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으므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외국에 나갔다 오려면 비행기나 유로스타(워털루 스테이션 출발)나 코오치(빅토리아 코오치 스테이션에서 출발)를 이용하며(국제 학생증이 있으면 할인) 요금은 코오치의 경우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는 당일왕복은 11파운드, 왕복은 15파운드(런던~깔레), 4월부터 9월까지는 피크요금이 적용되어서 30파운드, 35파운드이다(런던~깔레) 금요일은 정규금액 다받으므로 피한다. 참고로 영국내 한국대사관 020-7227-5500, 영사과 020-7227-5505 ~7, 그리고 여권잃어버리면 대사관 가서 여권용 사진과 복사본, 그리고 그곳 신청서 작성하고 돈 50파운드가까이 내면 한달정도 걸려서 여권이 나온다. 그러나 여권을 2회이상 분실하면 한국에서 경찰서 조서를 받는등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신중히 보관하도록 한다. 그리고 비자 연장을 위해서는 학교스쿨레터나 또는 연장상에 해당하는 서류와 은행잔고를 가지고 홈오피스에 가거나 또는 학교에 맡기면 처리해 준다.
3.가장 싼 비행기 티켓 구하기
비행기 티켓 중에서 가장 싼 티켓은 관광으로 가는 사람들에 끼여서 가는 방법이다.
저자의 경우는 영국까지 가는 왕복 티켓을 67만원에 구입했었다. 현재 8월12일 이후의 유럽편 항공요금은 가장 싼 것이 오사까와 도쿄를 경유하는 항공으로 58만원(6개월 오픈)이었다. 이런 저렴한 비행기 티켓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면 그것 또한 항공사의 티켓발매의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식 발권과 아울러 기타의 무료 발권이 정기적으로 여행사에 배급되어진다. 이에 이러한 표들을 싼 가격으로 내놓는 것이다. 또는 홀트 아동복지에 신청을 해서 영국으로 가는 아이의 보모로 해서 무료로 가는 것이다. 공항에서 아이의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아이를 인도하고 약간의 서류를 정리하면 보모로서의 임무는 끝난다.
이러한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기에 적어도 6개월전에 신청해야 한다.
세번째 방법은 항공사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 티켓을 구입하면 거의 반액으로 살 수 있다. 이것도 안된다고 하지만 아는 사람이 있으면 되는 길이 있다.
그러면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만약 1년 비행기 티켓을 끊었는데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면 너무 싼 비행기 티켓은 환불이 되지를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가격을 준 비행기 티켓인 경우는 돌아오는 티켓분에 한해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외국 항공인 경우 현지에 연락해서 일을 풀어야 하니까 영어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할 것이다.
그러면 이처럼 1년이 지나 티켓을 다시금 구입해야 한다면 현지의 한국인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편도요금이 할인되는 때가 있다. 주로 연말이나 추석, 설등의 때이다. 따라서 미리미리 한곳쯤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코리아 위클리 지에 광고가 나오므로 그것을 참고로 한다).
4. 돈 아끼는 교통요금법
공항에 도착을 해서 중심가까지 들어가야 한다면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한국사람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왜냐하면 15명이 한꺼번에 표를 끊으면 약 30%의 기차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금 편도가 13파운드-1존까지). 또는 택시(블랙캡)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택시값이 중심가까지 적어도 50파운드(한화8만 5천원)이상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할것이다. 짐하나에 10p씩이고 운전사 옆좌석이 짐칸이다.기본요금은 1파운드 40p이고 기본인원은 5명으로 한명씩 추가될떄마다 30p가 추가된다. 1마일당 20p씩 추가계산된다.또다른 방법의 하나는 미니캡(콜택시)을 이용하는 것이다. 외관상으로는 택시가 아닌 승용차로 일반인이 영업을 한다. 공항에도 이 미니캡탑승소(그리 거창하지는 않다)에 가서 가격을 협상해야 한다.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5파운드에서 20파운드정도 사이에서 협상을 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2 명 정도는(왜냐면 짐이 있으니 더 이상은 무리이다)같이 타면 편안하게 중심가까지 이동할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만약 운전사가 자리를 비웠다면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응답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면 GREATER LONDON HIRE (0181-340-2450), EMBASSY CARS 0181-560-5346)ATLAS CARS 0171-602-1234)인 곳에 전화를 해서 미니캡을 부를 수도 있다. 이때는 중심가에서 공항까지 왔다가 가야하니까 한 30파운드 부를것이다. 달라고 다 주지 말고 차라리 깎아서 25파운드이하로 타고 와서 팁으로 2파운드 정도주는게 더 좋다(참고로 저자는 존2에서 공항까지 17파운드를 주었었다). 그러면 미니캡 기사가 물건내려주고 나서도 이거저거 이야기를 물으면 잘 대답을 해준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리무진 버스가 있다. A1의 종점은 빅토리아 스테이션이며 노선경로는 히드로공항 - 크롬웰 로드 – 하이드 파크 코너 – 빅토리아 스테이션이다. A2의 종점은 킹스크로스 스테이션이며 노선은 히드로공항 – 홀랜드 파크 애비뉴(2존) – 노팅힐 게이트(2존) – 퀸스웨이 스테이션 (2존) – 랭카스타 게이트 스테이션 – 패딩턴 스테이션 – 마블 아치 – 베이커 스트릿 스테이션 – 유스턴 스퀘어 – 킹스 크로스 스테이션이다. 요금은 성인은 7파운드이고 16세이하는 무료이다. 이렇게 해서 중심가까지 왔다면 미리 준비한 반명함판 사진을 가지고 가까운 전철역(오전 5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가지 운행, 월-토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운행)에 가서 위클리 카드(zone 1&2-18파운드 20P약 3만원)를 사자. 날짜를 정확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돌아다니다 밤에 늦게 들어오게 되어도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데이 트레블 카드는 그날 저녁 12시까지만 유용하며 더 비싸다. 첫날부터 길 익힌다고 걸어다니지 말자. 잘 하면 그날 숙소로 못돌아 오는 수도 있다. 모든 일에는 워밍업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위클리 카드(전철역에서 판다)
살적에 전철지도도 한장 꼭 얻자. 지도모르면 못 다니니까. 이 지도에는 중심부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zone 3까지 그려져 있다. 물론 한달치를 한꺼번에 사거나 몇 달치를 미리 살수도 있다 이런경우 잃어버리지 않고 잘만 간수한다면(잃어버렸다고 재발급안해줌)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WEEKEND TRAVELCARD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사용하는 것으로 25%싸게 살수 있다.
그리고 위클리 카드를 가지고 외곽으로 나갈때에는 벗어난 지역에 대한 요금만 지불하여 티켓을 사면 된다. 그리고 16세에서 24세까지인 사람이나 학생인 경우는 영 펄슨 레일 카드young person rail card를 기차역에 가서 가입(신청서는 학교에 문의를 하면 줄것이다) 하면 기차요금의 30-50%가 할인된다.
다리가 튼튼하다면 자전거를 사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전철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10장씩 묶어 파는 CARNET을 구입하자. 성인은 15파운드, 아동은 (5-15) 5파운드이다. 새 자전거 살 생각말고 학교 게시판에다 자전거를 내놓은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 보고 중고를 구입해서 쓰도록 하자. 헬멧과 보호대를 해야하고 인도에서는 탈수 없고 둘이서도 함께 못탄다. 우회전할때는 오른손을 수평으로 들고 좌회전할때는 왼손을 수평으로 든다. 직진을 할때는 그냥 가면 된다. 신호는 자동차와 동일하게 지킨다. 도둑이 많으니까 잠금쇠도 사야한다. 영국 자전거값 비싸다, 예전에 우리집 옆에 자전거 상점이 있었는데 가격표 보면 대부분 300에서 600파운드였다(한화 51만원부터 시작). 그러나 처음 한 두어달은 많이 걸어다니면서 길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나라도 바뀌고 시차도 달라져 몸이 적응을 하는데는 산책이상이 없는 것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나이트버스(요금 1존 1파운드 50이고 그 외의 지역은 1파운드)에 대한 것. 12시를 넘기고서 버스를 이용할 때 위클리 카드가 있으면 만사오케이! 데이카드인 경우 는 돈을 더 내야한다. 1시간에 한대씩 있으니까, 시간확인(TRAVEL INFORMATION CENTER에서 시간표를 구한다)을 해서 내가 타야하는 차의 시간배정정도는 알아두도록 하자. 정거장 표시아래쪽에 시간표가 부착되어있으니까 그것으로 확인해보면 된다.
****그리고 시내에 들어오면 미니캡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빨간등이 깜박이는 곳이 미니캡 사무소니까 전화번호를 알아두도록 하자. 왜냐하면 영국은 크리스마스나 국가 지정휴일에는 버스나 전철이 다니지 않는다. 꼼짝없이 발이 묶일 수도 있는 이런 상황에서 미니캡은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돈이 관련된 곳은 달라는 대로 주지 말자. 항상 협상이 원칙이라는 것 잊지 말자****
5. 숙박 정하기
싼 방을 얻고 싶다면 여기서 당장 학교가 추천해 주는 방을 정해서 가지는 말자. 한달에 거의 70만원이나 된다. 일단 게스트 하우스나 유스호스텔을 이용하자. 그러나 요즘은 이곳들의 비용도 만만치 않다 아침식사 포함해서 삼만원을 좀 넘는다. 이 비용도 괜찮다면 비앤비 같은 곳에 두명이서 숙박을 해도 좋을 듯 싶다. 비앤비는 일반 가정집을 모텔식으로 개조해서 방을 대여하는 것인데 음식도 좀 더 낫다. 그러나 돈을 좀 더 아끼고 싶다면 하루에 약 이만원하면서 곳에 따라 아침과 점심을 주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민박집(두리하우스020-8746-0062 하루에 10파운드, 아침포함, 또는 다른 한곳(020-7637-0098), CENTRE HOUSE 020-7485-2213CAMDEN HOUSE020-7485-2213, 이곳들은10파운드이다. 그러나 기차역 주변에 하루에 이만원이라면서 외국인이 다가온다면 여자들은 절대로 가면 안된다. 저자가 그런곳을 가본적이 있는데 이건 정말 귀신 나올 것 같았다.
그리고 숙소를 정하면서 중요한 사항은 학원에서 멀지 않은 존 1과 2존 또는 3존 사이에서 구해야 할것이다. 루트지나 아니면 동네 가게유리문에 붙어있는 방내놓은 것들중에서 찾아보자, 또는 피카딜리 써커스에 있는 일본서점 지하에 방이나 기타 중고물품을 내놓는 다는 광고판이 있으니까 한번 가보도록 하자. SOGO라는 일본식 면세점옆에 있다. 교통비를 너무 많이 쓰면 싼 숙소도 경제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역적으로 동쪽과 북쪽에는 깜깜한 사람들(영국에서 흑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들었다. 말조심해야지 안 맞는다)이 많이 산다. 이상하게도 그런 곳은 물건값은 싼데 좀 분위기가 음산하고 치안상태도 조금은 의심스럽다. 그러나 하얀사람(백인)이 사는 동네와 인접해 있다면 그리걱정은 안해도 된다, 분명 근처에 경찰소가 있고 순찰도 수시로 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흑인을 멀리하고 이상하게 생각지는 말라. 영국에서는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방인이고 그들에게는 요주의 외지인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다.
임시 숙소에서 머물면서 한국식당에 가서 코리안 위클리지나 영국신문을 얻어보자. 좀 달라고 해서 안주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용기를 내고. 그곳에는 방과 아르바이트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각종 광고들이 실려 있다. 그러나 이곳은 대부분 한국사람이 운영하거나 집 주인이 한국 사람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외국사람과 함께 거주하고자 한다면 루트지를 사서 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벼룩신문처럼 영국벼룩신문으로 모든지 다 나온다. 외국사람과 같이 살면 한국음식 못 먹을 때도 있으니 이러한 점은 감수를 해야 할 것이다. 방값을 물어볼때는 빌(수도세, 전기세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묻는다. 포함된 곳으로 고르고, 방을 정했으면 보증금으로 한달치 방값과 한달치 방세(방세는 150에서 200정도 사이를 구하자, 비싸다고 좋은 방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자. 알아보는 만큼 좋은 방을 싸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방을 구하러 다닐때는 깨끗하게 차려입고 방문을 하자, 집주인의 입장에선 입성이 깨끗해 보이는 사람은 어딘가 집을 빌려줘도 잘 쓸것 같은 인상을 받으므로 방값을 협상할때도 더 잘 깍아준다. )를 미리 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그리고 방에는 책상과 침대, 옷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니까 또는 광고에는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주인에게 요구하도록 한다, 당연한 권리니까 그냥 넘어가지 말자.
6. 아르바이트 구하기
영어가 전혀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가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외국사람이 있는 곳에서 하기란 무척이나 힘들다. 그렇다고 한국식당에서 일하다보면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한국말로 일하고 있나란 생각에 스스로 자괴감이 들수도 있다. 가기전 한달동안 집중적으로 인터뷰에 필요한 말과 아르바이트를 위한 기본 회화를 익혀가자. 그러면 가서 일얻는 것도 된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삼개월 지내다 보면 눈치가 생기고 영어도 어느새 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가자마자 일본 식당에서 일을 시작했다. 좌충우돌식 영어였지만 그렇게 삼개월 지내다 보니 식당에서 손님이 하는 말을 못알아 들으면 모두 나를 불렀다.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기분 모른다.
어찌 되었건 위에서 말한 위클리지나 루트지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든가 아니면 잡 센터에 가서 일자리 등록을 해두면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N.I. NUMBER도 받아서 잇점이 있으면 꼭 챙기도록 하자(아버지 어머니 고향이름 영문으로 써야하니까 알아두고, 일시작하기 전에 받는 것이 좋으니까 급하다고 하고 임시증PRIVISIONAL N.I.NUMBER을 받도록 하자. 그러나 아까 비자를 받는 곳에서 영국은 실업상태가 심각하다는 말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이 실업이라는 것이 사회가 만든 실업이 아니라 영국민 스스로가 만든 실업이라는 것이다. 일하기 싫어서 실업연금받으며 사는 인구를 실업인구라 하며 퍼센티지를 산출해 내니 그 수치가 매우 높은 것이다. 그러나 한국 학생들은 힘든 일도 영어를 배우면서 한다는생각으로 돌아가서 더욱 발전되어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영국 실업인구들에게 고마운 생각도 든다. 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이유로 내게 기회가 온것이니 말이다.
급여는 주급으로 받고 주 6일 근무 시간당 3파운드 주 90파운드가 기본이다(현 환율 1700)
그러나 식당에서 일하는 경우는 팁이 있기에 좀 더 받는다. 유명한 일본식당일수록 팁이 매우 쎄다. 저자가 아는 학생 하나는 작년 9월에 갔는데 까페와 옷가게 샌드위치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하고도 돈이 남을 만큼 돈도 모으고 영어도 엄청늘어서 한국에 와서의 일이 이젠 자신있다는 편지를 얼마전 이태리에서 보내왔다. 이러한 일들이 남의 일이 아니다. 바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자신의 일이 될것이다. 매니저와의 인터뷰에서 합격하면 바로 일을 할 수 있는데 매니저와의 인터뷰는 주로 오후 3시에서 5시사이에 이루어 진다. 대부분 5시부터 6시 사이에 밥을 먹고 6시에 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럽식당은 이런 경우가 없다. 위의 경우는 한국식당과 일본식당의 경우이다. 중국식당은 풀 가동하므로 일이 매우 힘들수도 있다. 팁도 짜다. 유럽식당에서도 팁은 짜다. 팁이 그래도 후한 곳이 일본식당이다. 좀 비싼식당에서는 주급보다 실제로 팁이 더 많기도 하다. 그리고 크리스 마스 부활절때는 휴가기간이고 해서 이때도 팁이 후해진다. 한테이블당 10만원정도가 나온다. 이때를 제외하고는 주로 한 주에 10파운드에서 30파운드사이의 팁이 주급에 보태져서 나온다. 팁은 받으면 주인에게 주고 (스텝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자기가 갖는지 나중에 나누어 갖는지의 여부를)한꺼번에 모아서 다 같이 나눈다.
7. 경찰서와 관련한 일들
경찰서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을 느끼는 분이 많을 텐데, 그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누구나 가지는 느낌! 영국에 가서 경찰서에 가야 할때는 다음의 네가지 경우이다
첫째는 숙소를 정한 가까운 경찰소에 가서 새로운 이방인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처럼 동사무소가서 주소이전하고 그런 것과 비슷하다, 가서 몇가지 사항을 작성한다 – 둘째는 1년이상 거주를 하려고 할 때 그린카드 발급을 위해서 옥스포드 스트릿 다음역인 홀본역의 경찰청에 가서 신고하고 기다려서 간단한 인터뷰를 거치고 받는다. (여권과 여권용 사진 2장, 반드시 도착한지 7일이내에 신고, 등록비 36파운드도 꼭 챙기자) 이것은 일년정도 머물경우에도 신청해서 가지고 있다가 돌아올 때 홈오피스에서 보여달라고 하므로 꼭 하도록 한다.
세번째는 안좋은 경우에 가는 것, 말을 바꾸면 싸움을 했다던지 누굴 팼다던지 하면 바로 가서 추방되는 과정을 밟고 쫒겨나는 모든 서류를 구비해 주는 곳이다. 절대 싸워도 말로 깐죽대고 싸울 것이지 절대 주먹질은 하지 말자. 외국사람인 경우 주먹질이면 당장 추방이다. 네번째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을 사건, 바로 도난 사건이 발생했을 때이다. 물건을 잃어버렸을때는 잃어버렸다(lost)고 하지 말고 도난(stolen)당했다고 해라, 왜냐하면 전자를 이야기하면 자기 과실로 해서 돌아와서 보험금이 매우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잃어버린것만큼의 가지로 보험금을 지급받고 싶으면 후자로 이야기를 하면 정말 6하원칙에 돌입해서 경찰관이 묻고 도난물품을 적으라고 용지를 준다. 근데 경찰관 발음은 정말 알아듣기 어렵다. 그래도 주눅들지 말고 차근차근 쓰기 바란다.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경찰이 “폴리스 리포트”를 발급해 준다. 이것을 잃어버리지 말고 한국에 왔을 때 보험을 들어둔 곳에 주면 2주 후쯤엔 통장에 자기네들이 산정한 물건보험금이 들어있을 것이다.
앞에서 말한 네가지의 경우를 빼고 경찰소가 보이면 할 수 있는 일은 가령 친구네 집에 가다가 길을 잃었거나, 행선지를 찾아갈 수 없는 경우에 인근 경찰소에 가서 이야기 하면 그곳까지 데려다 준다. 공짜로. 이건 진짜 간이 무지 커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외국사람들이 이러한 경우를 이용하니까 너무 창피해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7. 몸이 아플때를 대비한 무료병원 가는 법
우리나라 보건소와 비슷한 개념의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좀 큰 동네마다 있다. 물론 없는 곳도 있다. 있는 곳이라면 숙소를 정하자마자 가서 거주지 주소를 적어서 신청하면 개인GP(General practitioner = 우리나라 말로 하면 가정의학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모든 질병에 대해서 진단과 검사를 하는 의사이다)를 배정받고 내가 원할때면 아무때나 가서 간단한 검사나 약을 얻을 수 있다. 또한 GP에게 물어서 혹 밤에 몸이 아프다면 (가령 맹장이 터졌다거나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고 그러면 긴급전화번호를 가르쳐 줄것이다.신청하고 나서 의료보험증도 받자. 만약 돈이 많아서 이런 곳을 가지 않고 임의로 의사를 찾아간다면 그 비용에 대해서는 무어라 해줄이야기가 없다. 한가지만 알자, 예약하고 가서 말만 해도 10만원쯤의 진료비를 내야한다. 그리고 시술비는 당연히 따로이다.
그러나 동네 주변 어디서도 이NHS를 찾을 수 없다면 옥스포드 스트릿에 있는 Great Chapel Street Medical Centre로 가자. 주소는 13 Great street, W 1 이고 전화번호는 020- 7437-9360(영국 전화번호 0171은 020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예전전화로 걸면 다 전화가 되니까 넘 걱정말라)그리고 오후 2시 –4시까지만, 월요일 – 금요일까지 개방한다. 그리고 참고삼아 치아가 부실한 사람은 가기전에 치료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저자의 한 후배는 치료하는 것이 너무 비싸 이를 그냥 뽑아버렸다. 그러나 혹시의 경우 그냥 갔다면 저자의 후배는 무료치과 병원을 몰라서 그러한 것이고 무료병원이 있다. 좀 오래 기다려서 그렇지 참을 수만 있다면 무료이므로 조금이라도 아픈 기색이 있으면 당장 가서 예약하며 그래도 시간을 벌수 있다. 무료치과 병원은 The Eastman Dental Hospital 로 256 Grays ainn Road, WC1 (020-7837-3646) 이 주소와 연락처이며 오전 9시 – 12시까지 그리고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약은 ‘ Boots’라는 곳에 가면 대부분 있다. 그리고 아는 것처럼 영국은 의약분업이 되어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약을 주지 않고 프리스크립션(prescription)을 준다. 때로 약이 떨어져 응급히 구해야 할때는 마블아치에 있는 Bliss Chemist에 가자 오전 9시 – 밤 12시까지 매일연다. 주소는 5 Marble Arch,W1 전화는 020-7723-6116이다. 무료아니니까 돈 가지고 가야한다. 또는 이곳 이외에 응급으로 하는 병원은 (24시간 대기)NEW CHARING HOSPITAL 020-8846-1234 MIDDX HOSPITAL020-7636-8333UNIVERSITY COLLEGE LONDON HOSPITAL 020-7378-9300 MEDICAL EXPRESS 020-7499-1991이다. 그리고 응급전화는 999, 콜렉트 콜 100, 영국의 114는 192번이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영국 점심시간은 대부분 12시부터 2시까지이므로 혹 어떠한 곳에 방문하려할 때 이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부분 식당은 12시부터 3시까지(종일 영업 하는 곳으로 한국식당, 일본식당) 문을 닫는다. 그러므로 아르바이트 구하러 갈려면 3시 이후 저녁 영업은 5시부터 시작이므로 그 사이에 가는 것이 좋다. ***
8. 일년이상 거주를 위한 은행의 계좌열기
영국에는 은행이 두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은행과 BUILDING SOCIETY라는 은행이다. 어느 은행이든지 비자 연장을 위한 조건에는 만족되어진다.
은행계좌는 예전에는 매우 쉬웠지만 지금은 그리 녹녹한 편이 아니다. 많은 한국학생들이 계좌를 열어만 놓고 돌아올 때, 클로즈를 안해서 현지의 은행인들에게 안좋은 인상을 가졌기 때문이다. 혹 한국의 상황만을 생각해서 ‘지들이 나쁘게 생각할 이유가 뭐가 있어?’ 하며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겠다. 영국이나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서는 계좌에 일정금액이상(평균400파운드이상)이 들어있지 않으면 계좌소유인에게 계좌유지비를 따로 받기 때문이다. 영국돈으로 약 5파운드정도인데 그냥 떠나버리면 그 사후처리가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어떠한 공적인 일에 있어서 자신이 벌여논 일이 있으면 반드시 자신이 해결을 봐야지만 일이 매듭지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계좌주인이 없으면 그 계좌의 클로즈도 사실상 까다롭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건 말이 길어졌는데 그렇다고 은행에서 계좌를 절대적으로 안열어주는 것은 아니다. 서류가 일반적으로는 스쿨레터와 여권이면 되고 좀더 까다로운데는 빌을 낸 영수증을 가져 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한국은행은 영국에 없는가?
왜 없겠는가, 있다. 본드 역에 가면 외환은행(KOREA EXCHANGE BANK, 30 OLD JEWRY, LONDON EC2R 8EB 020-7606-0191)이 있다. 그곳도 형편은 마찬가지다. 그래도 다른곳보다는 더 수월해서 계좌를 개설해 준다. 이외에도 제일은행 020-7626-9264 조흥은행 020-7623-7791주택은행 020-7776-7300 한빛은행 020-7638-3981그리고 영국신문과 코리안 위클리지가 그곳에서도 나누어주므로 한번 가볼만 하다. 지방은 좀더 은행계좌를 열기 쉬운편이다. 그리고 계좌를 열면 우리처럼 그자리에서 당장 캐쉬카드랑 통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후에 집으로 캐쉬카드 계좌번호 비밀번호(PIN NUMBER)가 배달된다. 직접가서 찾고자 할때는 여권과 계좌번호(번호가 상당히 기니까 적어갖고 다니자)를 알아야 하니까 참고하도록 하자. 캐쉬카드는 대부분 외국은행에서는 발급을 해준다. 그리고 대부분 유럽에서도 쓰일수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계좌받겠다고 지방으로 출장(?)가지 말자, 또 다른 어려움은 어디에나 있다. 이것은 또다른 방법인데 1년이 지나고 유럽의 한나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스쿨레터가 없어도 1개월정도의 여행비자를 다시금 준다. 그러나 그 이상의 기간에 대한 비자를 얻고 싶다면 스쿨레터하고 여권, 그리고 한국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송금을 받았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이 송금증명서는 꼭 은행계좌가 아니더라도 우편환이라는 방법도 있으니까 그 쪽으로 해서 증명서를 모아두면 된다. 우편환에 대해 너무 두려워 말자. 우편물 붙이는 곳에 가면 돈으로 바꾸어 준다.
10먹고 살기 위한 가장 경제적인 방법
돈 안쓰면서 먹고 사는 방법은 없을까?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없다. 혼자서 산다고 자꾸 남에게 빈대붙을려고 하지 말자. 그리고 한국에서 영국으로 갈 때 소주(500원짜리 팩소주)를 몇 개 그리고 담배도 몇보루 가져가자. 개중에는 나에게 정말 친절하고 고마운 한국사람을 만나면 소주가 되었든 담배가 되었든 그것을 주면 더없이 고마운 선물이 될 것이다. 영국에서는 소주가 무지 비싸다. 소주도 양주쪽에 들기 때문이다. 소주 고픈 사람들에게는 횡재한 것 같은 생각도 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담뱃값도 매우 비싸다.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담뱃값 이야기 하면 다 뒤로 넘어간다. 솔 담배이야기 하면 다들 너희 나라 살기 좋은 나라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담배와 소주는 정말로 좋은 보답품이 되어진다.
그러면 이제 실제생활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자. 저자의 경우는 일주일에 10파운드(약 17000원)씩을 식비로 썼다. 주로 냉동 생선이나 우유, 과일, 씨리얼, 라면, 쌀(일본쌀 ‘국보’를 10kg을 사서 먹으면 혼자서 2달-3달은 먹는다)등을 샀고, 가끔은 김치도 사서 먹었다. 이것은 나의 첫번째 외국생활의 식생활이었고 두번째의 기나긴 외국생활에서의 식생활은 좀 달랐다. 그것에 바탕을 두어 경제적인 영국식단을 짜보겠다.
쌀은 똑깥고 두번째에서는 밥통이 필수였다, 우리나라에서 2-3인용의 작은 밥통을 가지고 가자, 한국사람 밥을 먹어야지 밥힘이 없으면 울리날라 사람 기운없어 해! 그리고 김치도 담가먹을 수 있는데 문제는 고추가루, 그곳에 가면(중국수퍼)모든 것이 있지만 유독 고추가루는 없다. 따라서 한국에서 공수할 수 밖에 없다. 배추는 네덜란드배추이다. 그리고 파로 김치를 담구어도 좋다. 근데 김치가 진짜 밥도둑이 되어서 김치담그고 나서 얼마안지나 동이 금새 나버리곤 한다. 그래도 김치담가먹자, 엄마한테 배우고 가면 된다. 그리고 미역도 없다. 미역국 먹고 싶으면 가지고 가던가 엄마께 부쳐달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혼자 살다 보면 술 마시는 일이 잦아지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인삼가루를 가지고 가자. 티백도 좋지만 생 인삼 분말에 영국 꿀 한 수저 넣고 먹으면 감기도 숙취도 향수병도 다 오케이! 두번째 영국에서의 식단은 이게 다였다. 가끔 계란을 부쳐먹던가 했지. 그렇다고 식비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비슷하다. 이것은 아침식사에 대한 것이고 점심은 아침에 싸가지고 나가던가 아니면 사과나 비상식량(건빵이 매우 유용하다)을 가지고 나간다. 저녁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해결한다.(나중에 안 사실인데 일본사람들 무지하게 많이 먹는다. 그리고 타지에 나가면 마음이 허전해서 더 많이 먹게 된다, 그래서 마구 살도 찌고, 이 살들은 한국에 오면 스트레스 받아서 다 빠지므로 걱정 뚝!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한국교회에 가서 예배끝나고 무료로 한식을 준다. 그러나 소문이 무성한 곳이므로 쓸데없는 소문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행동거지에 유의할 것!
이제 본격적인 저렴한 생활에 대한 가이드 시작! 첫째 쥬빌리라인(회색)을 타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kilburn(2존)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동네는 상설로 할인물건을 파는 곳도 많고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같은 곳도 형성되어있다. 그러나 가격은 항상 깎을 것. 똑깥은 세인스버리(대형수퍼마켓이름)인데도 물건이 더 싸다. 동네가 좀 못사는 동네가 되서일지도 모른다. 킬번에서 내려서 나오면 전철역을 등지고 왼쪽 큰 길가쪽으로 한 50미터 정도 걸어올라가면 대로변이 나오고 그길 왼쪽으로 쭈욱 시장들이 형성되어있다. 휴지도 싸고 액자나 잡다한 생활용품등도 무척이나 싸다. 가보면 물건싼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영국이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벌면서 살다보면 무척이나 싼 곳도 알게 되고 생활로써 대하는 영국의 물가는 어찌보면 한국재래시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국에도 수산시장이 있는데 이곳은 자동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 우리나라 수산시장과 비슷한데 3존에 있다. 둘째는 점심을 싸게 먹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적이 있는 왕케이라는 중국식당. 피카딜리 써커스에서 레이세스터 스퀘어쪽으로 오다보면 첫번째 작은 횡단보도가 있다. 이 보도를 끼고 왼쪽으로 20m가량 올라가면 식당이 나오는데 벽돌색 인 식당이 있다. 딱 보면 많은 사람들이 먹고있을 것이다. 1층은 혼자온사람, 지하와 안쪽 별채등은 여럿이 온사람이 먹는다. 무턱대고 들어가지 말고 입구에서 몇 명인지를 웨이터에게 말하면 인도하는 쪽으로 앉는다. 서비스 나쁘다고 사람들은 그러는데 그가격에 그 정도면 준수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알아서 판단하고 계란밥은 인상만 좋으면 2파운드인데 엄청 많이 주니까 도시락 가지고 갔다가 먹고 남으면 싸가지고 다니다 또 먹으면 된다. 또는 음식을 포장해서 가지고 나오고 싶으면 테이크 어웨이 (TAKE AWAY)라고 하면 된다.
또 돼지고기와 야채(청경채)를 함께 올려놓은 덮밥이 있는데 이 음식에 고추기름을 좀 얹어서 먹으면 그것도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다. 음식의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웨이터가 오기 전에 얼른 살펴보고 주문해야지 안그러면 웨이터가 짜증낸다. 그러나 웨이터에게 고맙게 생각하자, 덕분에 나중엔 영어로 된 메뉴판 빨리보는 요령도 생기니까. 그리고 이곳말고 이태리 식당인데 무척 외관은 후줄근하지만 그 맛과 양이 외로운 여행객의 위장을 든든히 채워준다. SWISSCOTAGE역에서 내리든가, 아니면 13번버스를 타고 KFC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서 보면 자전거 샵이 보이고 주변에 일식 음식점이 있고 맞은편에는 세컨핸드샵이 있다. 그 일식 음식점이 있는 골목에 보면 좀 낡은 천막이 위에 쳐져 있고 작은 문이 있는 집이 있다. 다가가서 보면 사람들이 무언가 먹고 있을 것이다. 주로 육체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간이 난다면 한번 가서 먹어보자. 이 세상에서 그 집보다 더 맛있는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못먹어본 것 같다. 가격은 스파게티가 3파운드, 차가 40P, 여기에 스테이크를 추가하면 4파운드 30P이다.
식당이 있는 길끝은 다른 대로와 만나는데 이 대로변 오른쪽으로 맞은편에 중국식당들이 주욱 있다. 여기서 대체로 한국음식들을 살수 있다. 가격을 비교해 볼것. 그리고 25파운드인 전화카드가 동해식당옆에 있는 중국수퍼에서 16파운드에 살수 있으니까 가보자. 주인이 불친절해도 다 원래 그렇겠거니 하고 웃으면서 넘기자. 대신 전화카드 싸게 샀으니까.
또는 식사를 PUBS &BARS에서도 할 수 있는데 중심가는 비싸고 양도 그저그렇다. 동네 펍에 가면 훨씬 분위기도 좋고 양도 푸짐하다. 하나시켜서 둘이 먹어도 될 정도니까.
이제 마지막으로 수퍼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인스버리(Sainsbury)라는 대형 수퍼가 있고 텍스코(Tesco), WAITROSE라는 수퍼가 있다. 후자는 좀 비싼 편이고 전자는 좀 싸다. 그리고 세인스버리에서 발급하는 카드(무료)를 만들면 5파운드이상 살적마다 점수가 누적되어서 영화티켓이나 기타 사운품을 집으로 보내준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지역마다 같은 수퍼라도 가격차이가 있다. 그리고 주류에 대해서는 벅솔(Vauxhall – 2존 빅토리아 라인 남쪽)에 주류대형창고가 있다. 동네쪽에 들어가면 검은색 대형창고가 보인다. 다른 곳보다 조금 싼것같다.
그리고 옥스포드 스트릿 뒤쪽에 소호거리가 있는데 그쪽에도 시장이 형성되어있다. 볼거리도 꽤 있고 하니 한번 가보자. 그리고 이쪽의 시장은 금요일 오후쯤 시장이 파할려고 가면 물건을 엄청 많이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토요일은 일을 안하니까 과일같은 것이나 야채등은 두면 썩어버리므로 싼값에 다 넘기기가 일쑤다. 그리고 밤 늦게 까지 놀다가 배가 고프거나 할때는 터키사람들이 운영하는 케밥집에 가보자. 옥스포드 스트릿에서 런던대 가는 방향에 24시간 하는 집이 있고 아니어도 길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밤중에 파는 곳은 조금 더 비싸다. 또는 레이세스터 스퀘어에는 밤새도록 하는 찻집과 음식점이 있으니 참고하고, 동네에도 케밥집은 한군데씩은 꼭 있다. 그리고 생일케익을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으로 사고자 한다면 터키사람이 운영하는 빵집에 가자. 우리나라 케잌과 유사하고 불어도 커지지 않는(?) 양초를 덤으로 준다(안 주는 곳도 있겠지). 대부분 영국에서는 케잌이라는 것이 무스라서 커품을 내서 만든 것인지 먹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무지 달다. 혹시 텔레비전전이 없으면 못사는 사람은 텔레비전을 살 때 TV라이센스를 내야한다. 텔레비전전을 사면 주인이 라이센스 내는 곳을 가르쳐준다. 흑백은 칼라보다 라이센스가 싸다. 혹시 중고에서 사면 안가르쳐줄수도 있다. 그런데 만약 라이센스 안내고 보다가 걸리면 벌금이 무척 비싸니까 알아서 판단을 하자. 칼라TV중고로 잘 골라서 사면 29인치 49파운드에 샀었다. 배달은 안해주니까 차있는 사람하고 같이 가던가 해야한다. 그리고 토트넴 코드 로드에 가까워 질수록 전자용품이 비싸지니까 알아두고. 될수 있으면 왠만한 물건은 세컨 핸드가게를 이용하자. 남도 돕고 싸게 사고. 중고쓰는것이 알뜰한 거지 흠잡힐 일은 절대 아니다. 실속을 생각하자.
괜찮은 세컨핸드 샆은 스위스 커티지 주변에 있으니 짬날 때 가보자. 옥스포드 스트릿에서 13번이 가는데 그래도 탈 때 안내원에게 꼬옥 물어보도록 하자. 또는 속편히 지하철 타든가.
마지막으로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면 인터넷을 하고자 할테고 이때는 주인집 전화를 쓸 수가 없다.따라서 속 편한 방법이 핸드폰인데 핸드폰 기기값은 10파운드에서 50파운드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저녁 5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7시가지 전화가 무료이거나 10P정도를 분당 내야하는 핸드폰이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사고, 1년동안 쓴다음 기기를 가져다 주면 기기를 살 때 냈던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한 100파운드에서 200파운드사이이다. 혹 그전에 돌아가야되어서 상황이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기기를 팔고 내가 받을 보증금을 그 사람에게 받고 그 사람이 나중에 그 핸드폰을 구입한 곳에 가서 보증금을 환수 받으면 된다. 산 사람이 애먹지 않게 파는 사람은 똑바로 핸드폰 룰을 설명해 주어야 할 것이다. ONE TO ONE, VODAFONE, ORANGE등의 회사제품이 있다.
향수병에 대한 우려 한가지 …이렇게 걷다보면 집에 갈 수 있을 것같다고 생각했던 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저 버스만 타면 우리집(한국)에 갈 수있는데… 이런생각들기시작하면 향수병시작되는 거니까, 몸을 더욱 바쁘게 하던가 다른 새로운 것을 시작해라. 안그러면 꼼작없이 향수병걸려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달, 종국에는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치달아 모든 것을 수포로 돌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향수병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발생하므로 일단 약국에 가면 램십이란 비타민제를 판다. 초록색겉지에 레몬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 꿀타서 마시고 앞으로 내가 한국에 돌아가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종이 가득 적어보자.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가슴은 새로운 희망으로 부풀게 되고 향수병은 잊게 된다. 나름대로의 방법을 현명히 찾으리라 믿슴.
11.물건구입을 위한 현명한 방법
일반 생활용품은 위에서 말한대로 구입을 하면 되는데 여기서 따로 말하려는 것은 기념품이나 또는 좋은 브랜드의 질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다.
첫째, 의류를 넉넉히 가져갈 필요는 없다. 날씨가 년중 쌀쌀하니까 파카와 기본적인 긴 옷, 양말 몇 켤레, 바지 2개(면바지 포함), 구두 한켤레, 운동화 한켤레. 여자라면 검은색 치마와 검은 구두를 준비하자(이 검은색의류와 신발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필요하니까 준비도 필요하지만 음악회를 간다거나 나이트 클럽에 갈 때 입어야 한다. 남자는 청바지를 입고서 출입이 안되는 클럽이 있으니까 면바지에 구두를 입고 가더라도 가라). 정말 중요한 것 한가지! 용가리 통뼈가 아니라면 내복 가져가자! 영국을 가 본적이 있는 사람은 그 뼛속을 시리는 영국바람을 대수롭게 생각지 못한다. 스웨터 하나. 이게 의류의 준비물, 될 수 있으면 짐은 줄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
그러나 나처럼 가자마자 옷이랑 이것저것을 죄다 분실하는 사람은 겨울을 어떻게 이겨야 할까. 영국은 일년에 몇번 큰 세일을 한다. 베네통은 자주 하니까 잘 봐두었다가 세일 때 정말 필요한 옷가지를 구입하고- 평소때 사는 것은 브랜드 보고 사지 말고 옥스포트 스트릿에 가면 옷싸게 파는 가게 많으니까 사서입고. 년말 엔딩세일때는 평소에 봐두었던 고급물건에 눈독을 들여볼만하다. 리젠트 스트릿을 걷다보면 안쪽으로 나 있는 길이 있다. 따라서 들어가 보면 그 뒤쪽길이 유명하면서도 특이한 물건들을 매우 많이 판다. 처음엔 구경, 나중에 세일 때 사고. 또는 코벤트 가든의 주변은 유명한 디자인들의 물건을 많이 판다. 구석구석 잘 살펴보면서 무엇을 살것인가 리스트를 짜보고 계획성있게 지출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버버리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또는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공장을 찾아가 물건을 사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60 - 80%로 싸게 살수 있다. 영국내 유명한 브랜드의 공장들이 있지만 대부분 너무 멀리 있고 가까운곳으로는 버버리 공장이 있다.
옥스포드 스트릿과 토트넴 코드 로드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보면 맥도널드가 있는데 그 앞에 정거장이 있다. 거기서 50번 버스를 타서 해크니(Hackney)가냐고 물어보고 타면 된다.
또는 지하철을 이용, 국철로 갈아타고 해크니 센트럴에서 내리면 된다. 자 일단 지역에 도착했으면 전철을 타면 사람들을 따라 골목을 빠져나와 큰길가로 나오면 건너편으로 가서 동그랗고 파란 안내판이 곳으로 가서 그 길을 따라 50m쯤 들어가면 오른쪽에 공장이 보인다. 사람들이 그 주변에서 버버리 가방을 들고 나오므로 주변에만 가도 찾을 수 있다.
또, 가전제품이나 기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믿고 살수 있는 곳으로 아고스(Agos)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물건을 사면 일주일안에 조금의 하자라도 있으면 두말 안하고 바꾸어 주니까 속 편히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다. 아고스를 발견하면 들어가서 품목리스트가 있는 잡지책을 무료로 나누어주니까 한부 챙겨서 집에 가지고 가서 심심할 때 들여다 보도록 하자
그리고 컴퓨터를 외국에서 사면 싸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고가의 물건은 한국에서 가지고 나갔다는 증거가 없으면 들어올 때 세금을 내야지만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 아니면 세관에 맡겨 두었다가 나갈 때 도로 받아서 가지고 가던가.
또는 외국에서 3년이상 살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에 대해서 택스프리를 받을 수 있다.
그래도 혹 컴퓨터 구입에 관심이 있다면 잡지를 일단은 사서 보고 결정하자. 2-3파운드면 살수 있다. Personal computers나 Computer shopper, MacUser등이 있다. 가격은 참고로 2000년 6월 삼성제품 VM6400CT CEL 400 32/6GBCD가 985파운드(유럽에 한번 갖고 나갔다 오면 17.5%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돌아올 때 산 물건에 대해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니까 영수증 잘챙겨두도록 하자)한화로 따지면 1000파운드가 170만원인 것을 참고로 하자. 그리고 안틱 물건에 관심이 있으면 토요일날 노팅힐의 포트벨로 마켓에 가보자 굉장히 큰 안틱마켓이 서니까 볼것도 많다. 또는 캠든 타운(노던라인 북쪽) 일요일날 가면 길 끝쪽에 로렉스 가짜(50파운드쯤)부터 안파는게 없는 장이 선다. 구경만으로도 즐거워 지는 곳이다.
또 영국생활지 루트(LOOT)말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잡지가 있다. TIME OUT은 월요일날 아침에 옥스포드 스트릿을 한번 걸어보자 어떤 가게 앞에 잡지가 묶여지지 않으채로 쌓여있는데 그것이 무료잡지니까 한부 가져도 된다. 그 안에 아르바이트 구직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참고하자. 참 한가지 빼먹을 뻔한 이야기. 환전이야기인데, 길거리에 가다보면 BUREAUX DE CHANGE라는 간판을 내건 환전소가 있는데 꼭 금액을 다 비교해 보고 사도록 하자. 은행보다 돈을 잘 쳐주니까 괜히 은행가서 바꾸고 후회하지 말고. 또 토마스 쿡이라는 환전소 생각보다 환전수수료를 많이 챙긴다. 길거리에서 돈을 주고 받으니까 돈 잘 챙기는 것 잊지 말자.
12.싸거나 또는 무료인 문화생활 즐기기
젤 궁금한지도 모를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 처음으로 영국에 왔으니 전체적으로 영국 런던의 거리를 둘러보고 싶다면 12번버스를 타면 시내 유명한 곳은 한바퀴 돌 수가 있다. 그리고 공짜 박물관은 NATIONAL GALLERY , NATIONAL PORTRAIT GALLERY, TATE GALLERY가 무료이다. 그리고 내셔널 갤러리 를 지나 길을 건너면 성당이 있는데 그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쇠문이 있다. 그리고 옆 동판에 CRYPT 라고 적혀져 있다. 이곳은 무덤이었던 곳을 까페로 바꾼곳인데 옆에는 무료로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다. 그리고 무료 화장실도 개방되어있으니 주변지역에 갔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 내셔널 갤러리나 이쪽 화장실을 이용하면 좋겠다. 아니면 돈내고 도로변 유료화장실을 이용할수도 있다.
그리고 뮤지컬을 싸게 보고 싶다면 레이세스터 스퀘어에 가면 THE SOCIETY IF LONDON THEATRE(SOLT)가 운영하는 티켓부쓰가 있다 특정 뮤지컬이나 당일표등을 반값으로 살 수 있다.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티켓을 한사람당 4장까지 살 수 있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그냥 사서 관람할 경우는 BOOKING FEE를 별도로 내야한다. 그리고 영화를 관람하고 싶으면 이 주변에 대부분의 극장이 있다. 이 중에도 1파운드 50에서 3파운드 사이에서 영화를 보고 싶다면 프린스 앤 챠일드(?)라는 극장이 스위스 센터 옆길 끝쪽에 있다. 우리나라로 이야기하면 2류극장쯤 된다.
그리고 유럽최대라는 HIPPO라는 나이트클럽도 이곳에 있다. 나이트클럽이 무료인 곳도 있다. 이곳은 1층은 음식을 파는 곳인데 음식을 사갖고 지하로 내려가면 캄캄한 곳에서 싸이키와 음악이 마구 흘러나온다. 사람이 없어서 여럿이 단합대회하기 좋은곳이다. 근데 결정적으로 그 위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장소는 레이세스터 스퀘어에서 피카딜리로 나오다 보면 왼쪽의 한 가게인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대중화의 바람을 타고 춤문화가 발전하고 있는데 영국에서 춤을 배우고 싶다거나 한다면 salsa club(leicester square역 하차 020-7379-3277)이나 Cuba club(kenshington역하차 020-7938-4137), bar madrid(oxford st.역 하차 020-7436-4649)등이 있다. 그러나 앞의 클럽등은 5~10정도의 입장료를 내야하고 더욱 저렴한 곳은 COMMUNITY CENTER에서 운영하는 성인재교육 프로그램에서 댄스를 가르쳐 주므로 동네 교회나 도서관에 게시해 놓은 일정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영국에 가면 대부분 공원하면 널리 알고 있는 중심부의 공원말고 디스트릭트라인(district line) 타고서 리치몬드 파크에 내려서 공원을 감상해 보자. 감추어진 영국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성인용품이나 이상하고 코믹스런 물건들을 파는 가게 KNUTX FANCY DRESS NOVELTY JOKE SHOP에 들러보자 RUSSEL STREET WC2 020-7836-3117이다.
그리고 이곳말고 배에서 술마시면서 템즈강의 전경과 빅벤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노던라인이나 베이커루 라인을 타고 남쪽으로 오면 EMBANKMENT역에서 내려 템즈강을 따라 걷다 보면 여러 개의 선착장과 선상 펍이 나온다. 물론 이곳에서는 배를 탈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격도 일반 펍과 비슷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차링크로스 쪽을 향해 걸어올라오다보면 그 유명한 “셜록 홈즈 펍”도 발견할 수 있다. 홈즈에 관련한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영국사람들 줄 잘 서는데 펍에서만은 예외이다.
영국에서 느꼈던 이런 낭만은 어디서도 얻을 수 없을 만큼 내 기억에는 아름답게 남아있다. 그리고 해지는 템즈강의 사색속에 빠지고 싶다면 VAUXHALL이라는 곳에서 내려서 템즈강쪽으로 걸어가면 도로가 나오고 그것을 건너 강쪽으로 가보자. 벤치에 앉아 저무는 해를 보면서 영국의 저녁시간을 흠뻑 만끽해 보는 것도 낭만이 있을 것이다.
음악회를 싸게 감동의 물결로 즐기는 법, 대부분 음악회는 약 12파운드쯤 한다. 그런데 매년 9월 초에 BBC에서 개최하는 음악회가 있는데 장소는 ROYAL ALBERT HALL 이다. 저자는 이곳에 가서 7시간인가를 기다렸다. 한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듣기위해서. 점심을 싸갖고 가서 기다렸다. 티켓이 없어서가 아니라 싼티켓 3파운드(서서 음악 듣는 곳 – 맨 앞좌석)를 사기 위해서였다. 그 음악회의 감동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속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벅차오르는 것 같다. 백발을 한 고령의 피아니스트, 손가락 하나하나 움직이는 것이 보이면서 음악이 귀가 아닌 눈으로 보이면서 예전 전라도의 대흥사에서 듣던 종소리가 생각이 났다. 종소리가 산을 타고 넘는 것이 보였다. 착각이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 모든 느낌은 확신으로 다가왔고 온 가슴과 정신을 감동으로 채우기에 충분했다. 내 생애 다시없을 만큼 만족스런 음악회였다. 아마도 어린나이에 겪었던 치열한 삶에 대한 어려움이 더욱 큰 감동을 주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알아두면 좋을 클럽들을 소개한다 대부분 5파운드 이내이거나 공짜인 곳이다.
BULL & GATE, CAMDEN FALCON, DUBLIN CASTLE, HOPE & ANCHOR, STATION TAVERN, TORRINGTON ARMS, WATER RATS, WORLD’S END, 606 CLUB, BULL’S HEAD, JAZZ CAFÉ, RONNIE SCOTT’S, 12 BAR등이다. 그리고 CENTER HOUSE에서 묵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간다고 레이브파티(금요일)에 따라가지 마라. 입장료만 10~15파운드이다. 처음에 가면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게 돈이 나간다. 처음엔 아껴라. 그리고 정 가고 싶다면 나중에 더 여유가 되면 가보도록 하자. 처음 영국에 와서 한달에 기백만원 넘게 쓰는사람 많이 봤다. 그러다 돈 떨어지고 아르바이트도 못 잡으면 부모님께 손벌리는 사태가 발생하니까 그런 초라한 형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귀를 닫고 될수 있으면 절약하면서 살도록 하자. 여기 저기에 귀기울이다보면 영어공부는 고사하고 생활도 안된다. 반드시 혼자서 열심히 살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겠다고 다짐을 했으면 실천에 옮기도록 흔들리지 말자. 유치환 님의 “바위”라는 시가 생각난다. …..쪼개어져서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참고 어려운 나날을 견디다 보면은 반드시 인생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시절이 올 것이다.
런던속에서의 문화는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 많아지는 화수분과 같다고 생각한다. 잠자면서 시간보내지 말고 깨어있으면서 여러분의 가치를 찾으러 다니길 바란다.
단기 Work & Travel 프로그램
[ 스키 리조트에서의 아르바이트 ]
1년짜리 인턴쉽에 참가하자니 휴학을 해야 하고, 그렇다고 무료한 겨울 방학 3개월을 집안에서만 보내기는 싫고..
3개월동안 뭔가 신나고 활동적인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면...!!!!
기간 : 6개월 or 1년
지역 : Idaho
분 야 :
Housekeeping & Laundry Attendants (Hotel)
Restaurant and Kitchen Workers
Lift Operators (유경험자 우대), Etc.
자 격 : 대학생(2학년 이상), 졸업한지 2~3년 이내인 자로 만 26세 이하
English Phone Interview를 통과해야 함.
혜 택 :
1. 시간당 $6의 급여
2. 계약기간(6개월 단위) 완료 후
$600(단, F&B는 $450 & 근무시 식사 제공)의 Incentive 지급
- 6개월동안 동일 포지션에 근무한 경우에만 제공
3. Certificate 제공
4. Free Pass 제공
* 매주 제공되는 Free Pass
- One-day ski pass 2회 제공
- Unlimited skiing
- One downhill ski rental
- One snowboard rentals
- Unlimited x-country skiing
- One x-country ski rental
- One ice skating session including rental
- Unlimited admission to first-run movie
- Unlimited access to employee exercise room
- Unlimited access to In heated pool
5. 각종 편의 시설 10~50% 할인 혜택
6. Transportation 제공
--------------------------------------------------------------------------------
채용 담당자/문의처
채용 담당자 해외취업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화 02-3271-9318
전자우편 job2@kmanet.or.kr
Catering / Management, male, 25, with 10 years experience, urgently seeks job, willing to run small sandwich bar, coffee bar or restaurant & willing to work hard & honestly, good references available. 07946 664747
6 days old More info
Young man, 25 years, with 8 years experience in catering management / food industry, is looking for part-time / full time managers job, in Sandwich Bar / food Take-away business, honest, hard working. 07940 027955
2 days old More info
--------------------------------------------------------------------------------
일(Job) 구하기
유학생은 아르바이트를 정부의 허가 없이(1999년 6월부터) 주20시간씩 할 수 있게 되었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월£300∼£500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다.
물론 영어실력이 있으면 보다 좋은 Job을 구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특기종목이나 특종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점이 많다.
1. 종류 : 식당접시닦기, 웨이터, 웨이트레스 등이 기본이고 그밖에 Fast Food점, 커피숍, 빌딩청소, 경리사무원, 면세점점원, 신문잡지 돌리기......
2. 어디서 정보를 얻나 : * 직접 방문하여 CV(이력서)를 제출하거나
* 신문 및 잡지 광고에서
* Job Centre 통하여(정부 공공기관중 하나)
* 사설 Job Centre에서(소개 수수료 없음)
* Tri-V Centre를 통하여 (현재는 많지는 않지만 정보가 있는 대로 우선 순위로 소개를 해 드리고 있음)
Job Centre Address.
Chelsea
376 North End Rd, Fulham, SW6
(SW3, SW5, SW6, SW7, SW10)
020 7853 4800
Wyfold Rd, Fulham, SW6
(SW3, SW5, SW6, SW7, SW10)
020 7853 4000
198∼200 Kensington High Street, W8
(SW7, Part of SW12, W8, W9, w10, W11)
020 7707 8900
공부보다 더 어려운 일 일지 모르겠다. 숙소가 본인 마음에 들어야 함은 물론이고 학교와의 거리, 교통편, 주거환경, 가격. . . 한국에서도 집 찾기가 쉽지 않은데 영국에서야 오죽할까!
모든 유학생들이 그렇듯이 본인 스스로 하나하나 직접 해결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미리 구해서 오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마음에 들어야 하므로 우선 영국에 와서 일주일 정도 민박집이나 호스텔 등에 잠시 묵으면서 집을 직접 본 후 결정하는 것이 가격도 싸고 본인의 마음에도 들것이다.( 한국인 민박집은 하루 £10 (약 18000원)정도에 한국식 아침을 제공한다.)
◆홈스테이 (HOME STAY) : 영국가정과 함께 생활하는 형태
1. B&B : 아침식사만 제공
2. Half Board : 아침/저녁식사 포함
3. Full Board : 1일 3식 제공 (점심은 보통 샌드위치 도시락)
※ 홈스테이의 경우 학교에 의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하지만 소개비가 만만치 않다.
( 학교에 따라£25∼£50까지 받고 있음)
◆셀프케터링 (Self-Catering) : 자취형태
1. 주택 : 일반주택에 함께 살면서 식사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 해결하는 형태
Single Room 과 Double Room으로 크게 나누며 화장실, 부엌, 거실, 욕실...등 을 함께 쓰면서 음식만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는 형태.
2. 기숙사 :학교기숙사에서 직접 식사를 요리해 먹는 형태와 아침/저녁이 제공되는 형태로 나눠진다.
3. Hostel (YMCA/YWCA) : 처음에는 3인1실이나 2인1실에서 지내다가 대개 3개월 정도 지나면 Single Room을 쓸 수 있다. (신청한 후 짧게는 2∼3주 길게는 2∼3개월을 기다려야 함) 식사는 공용부엌을 이용하고 욕실, 화장실도 대개는 공용이다.
※ 방/집을 계약할 때 주의사항 :
1. Bill(전기, 수도, 가스, Council Tax...)포함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해야 하고.
2. 부엌을 사용하는 시간적 제약이 있는지, 친구방문에 대한 제약이 있는지...
3. Notice(이사 갈 것을 미리 알려주는 것)는 얼마 전에 알려줘야 하는지 .
4. Deposit(보증금)은 얼마인가?
5. 방세는 매주지불 또는 매월 지불인가 (주의 : 매월지불의 경우 Calendar Monthly 인지에 대해서도 확실히 해 둘 것. 영국식 한 달은 4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해 두지 않으면 크지는 않지만 작은 손해가 있을 수 있다.)
◆ 방/집 찾기 정보는 어디서 얻나?
* 한인주간신문 또는 무료잡지(TNT)
* LOOT (유료 정보지 £1.30) 영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정보지로 시중 슈퍼나 서점에서 구입함.
* 영어학교 게시판.(학교마다 학생용 게시판이 있다.)
* 역 주변 New Agents (잡화점 상점 앞에 있는 상업용 게시판)이용. : Earl's Court Station(가장 유명함) Wimbledon Station Ealing Broadway Station......
* 부동산 중개 사무실 (소개 수수료가 비싸다)
* 가장 빠른 방법은 약간의 소개 수수료가 들지만 본인의 학교에 의뢰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Tri-V Centre를 통하여 (요청이 있는 즉시 우선 순위로 정보를 드리고 있음)
National Insurance(NI) No. 만들기
National Insurance는 우리 나라의 국민복지보험과 같은 것으로 나이 16세부터 65세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월급에 비례해서 내는 것으로 이것은 실직을 했거나 사고를 당해서 또는 출산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정년 퇴임 후, Full Time교육을 받을 경우, 보조금을 받는다.
NI No.는 영국에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번호로 이것을 세금코드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이 번호로 급여의 세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 모든 사람이 세금을 내는 것은 아니고 사업주에 따라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곳에서 말하는 세금은 Tax와 의료보험으로 나뉘어 지는데 Tax는 나중에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 환불에 대하여는 Tax Refund참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면 그곳에서 NI No.를 요구하는데 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가까운 Department of Social Security(DSS) Benefits Agency를 찾아가서 신청을 하면 그곳에서 인터뷰 날자와 인터뷰에 응할 때 준비물을 알려준다. 인터뷰에 응할 때 기본적인 준비물은 여권, 인터뷰 날자가 적힌 접수증, 일을 하고 있다 또는 할 것이라는 증명서(급여 명세표나 사업주 사인이 있는 확인 레터)를 준비하면 된다.(때로 특수하게 요구하는 서류는 알려주는 대로 준비를 한다.)
인터뷰 신청을 하면 인터뷰까지 1∼2개월이 걸리고 인터뷰 후에 약 2∼3달이 지나면 NI No.를 받을 수 있다. 이 번호는 영국에서 사는 동안 고유번호로 이사를 가게 되면 주소를 옮겨 주는 것이 좋다.
Benefits Agency는 다음 중에서 자신이 사는 지역 또는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방문하면 된다.
Benefits Agency 주소록
지 역
주 소
전화번호
Chelsea
Waterford House, Waterford Rd, Fulham, SW6
01399 046001
Charles House, 375 Kensington High St, Kensington W14
01399 046001
Westminster
Tresco House, 65 LIsson Grove, NW1
01399 040002
Westbourne House, 14∼16Westbourne Grove, W2
01399 04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