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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식단이 거의 90%가 한식이라 간 마늘 쓸일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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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기전에는 유자차병같은 큰 용기에 마늘즙처럼 아니면 다져있는 마늘을 늘 사서먹었었었기때문에 요리할때 한수저씩 떠서 넣기만 하면되고 너무나 편하게 해먹고 살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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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는 필요할때마다 수퍼에서 마늘 세네통씩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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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일일이 까서 미루믹서기(이와타니제품)에 넣고 갈아 유리병에 넣어놓고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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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늘즙이 미루믹서기에서는 고르게 잘 갈리지도않을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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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에 덜어넣고 하루만 지나서 꺼내보면 완전 초록색으로 변색이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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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있었을때 친정엄마가 하던 기억으론 믹서기에 한꺼번에 갈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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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도 해놨다가 꺼내드시고 했는데, 색깔은 여전히 마늘색깔 그 노란색그대로 보존되어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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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은 별 문제없겠지하고 그냥 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놓고 드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마늘 가는것도 노하우가 있는건지,,, 비법 가지고계신분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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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늘믹서에 간것을요..1회용 비.닐에 얇고넓게펴서요....1회분씩30회 정도로 나눠서 비닐채로 토막을내서 ( 냉동실에 보관해서 사용해요..)아님 메추리알사서 남은용기에다가 담아서 사용하기도하고요...
메츄리알 케이스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아이디어가 번쩍이십니다 ^^
일본에도 팔아요 일반슈퍼는 작은것만 파는데 업소용슈퍼가면 1키로도 얼마안해요..거 그냥 냉장고에 넣고 쓰는데..
업소용수퍼면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여기 근처에 이나게야,이토요카도,페페 이런정도 있거든요...가시는 업소용수퍼이름이라도 가르쳐주세요.. 파는줄 몰랐네요 ^^
제가사는곳엔 에이프라이스라는곳이 있구요 또 다른것도 있던데 ,,프렌차이즈아니고 이름도 잘모르겠네요..그동네에도 찾아보면 꼭있을거예요..깨도 고춧가루도..다 파는데..싸고..
한국에서 마늘 얼려서 쓰는통 얼음처럼... 그거 800원 주고 사와서리.. 각얼음처럼 마늘 얼려서 사용해요!! 마늘 찧어서 거기다 넣어서 얼린후에 각설탕처럼 된 마늘을 냉동실에 넣어서 하나씩~ 꺼내어서 씁니다. *^^* 무지 편해요!! 저번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가득 얼려놓고 가셨습니다. 흐흐흐.....
마늘 간것을요..랲에 길쭉 도톰하게 싸서 냉동~ 한 빤떼기씩 꺼내어서 (쬐끔만 실온에 두었다가)언 상태에서 각얼음처럼 썰어갖고 다시 냉동실로~필요한만큼 작은병에 넣어 냉장실에 두고 쓰시면..다 먹을때까지.. 색도 안변하고 참 좋아요.저도 마늘간거 떨어져서 어제,오늘 공사중..입니다..＾＾
한국 마늘이나 일본마늘은 색이 붉게 지는데, 중국마늘은 초록색으로 변해요,,저두 쓸때마다 강판에 갈아서 먹었는데 ,, 친정엄마는 왕창 갈아서 냉동실에 넣고 사용하시더라구요,,야시님처럼 한번쓸만큼씩 나눠서 얼리시면 좋겠네여
야시님, 언제나님, 토끼님 답글 감사합니다. 한국서는 마늘만 얼려넣는 통이 따로 있나봐요. 랩에돌돌 싼다음 얼려 썰어쓰는 방법도 무지 편할것같아요. 한꺼번에 왕창 갈아넣고 먹었으면 좋겠는데 색 변하는게 너무 찜찜해서리 그동안 찔금찔금 해놓고 먹었지요. 중국마늘이 또 그런건지 몰랐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시댁에선 랩에 적당한 두께로 넓게 편뒤, 칼등으로 바둑판을 그려주고 봉투에 넣어 얼리더라구요. 나중에 칼집 낸대로 분질러서 조그만 병에 담아쓰는데 괜찮더라구요. 저야 냉동실이 정신없어서 그냥 봉투에 뭉쳐 넣지만.. ㅡㅡ;;
부지런하시네요..저는 그냥 이프라이스 같은곳에 물건 시킬때 다진마늘 주문해서 먹는데요..그건 냉장고에 넣어두면 색깔 안변하더라구요.
저희집 믹서기가 안좋아서... 물을 좀 넣구 갈면 잘 갈려요...색깔도 안변하구.. 그리구 일회용 비닐팩에 넓게 펴서 사이사이에 세로로 나무젖가락 끼워놓아주세요...그다음 냉동실에 얼려주시면..끝..꺼내드실땐 톡톡 부르뜨리기만 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