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에도 비슷한 문장 나오잖아ㅠㅠ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건 나의 일이었다. 너와 헤어진 뒤로 나는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다. 2005년을 기점으로 너는 나보다 더 나이가 많아졌지. 그럼에도 네가 영원히 내 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내 안에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네가 나왔다니, 그게 얼마나 대단한 경험인지 네게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있는 입술이 내게는 없네. 네 눈을 빤히 쳐다보고 싶지만, 너를 바라볼 눈동자가 내게는 없네, 너를 안고 싶으나, 두 팔이 없네. 두 팔이 없으니 포옹도 없고, 입술이 없으니 키스도 없고, 눈동자가 없으니 빛도 없네. 포옹도 키스도, 빛도 없으니, 슬퍼라, 여긴 사랑이 없는 곳이네.
나도 곧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지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너무 젊을때 간거야 .. 어떻게 나랑 동생두고 눈 감았을까싶어. 그래서인가 병원에서 얘기한것보다 좀더 있다가 돌아가시긴했는데..내가 엄마 얼굴이랑 목소리랑 판박이라 나붙잡고 엄마생각난다며 울던 사람들 많았음..엄마는 영원히 젊고 이제 내가 더 나이들어가겠지..진짜 기분 이상해
첫댓글 아 슬퍼 ㅠㅠㅠ
아ㅠㅠ
맞아 이제 내가 우리엄마보다 언니됐어 ㅎ...
왜 저를 울려요...ㅠㅠ 눈물나
아 눈물나네 어머님께서 평생 여시를 지켜주시고 마음속에 함께 하실거야
@웃기지만 멋진놈 따뜻한 말 고마워🫶
너무 슬프다... 돌아가신건 아니지만 부모님 옛날 사진 보면 기분 이상하더라 나보다 어린 나이에 애 셋 낳고 얼굴은 분명히 내가 아는 부모님인데 얼굴이 어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에도 비슷한 문장 나오잖아ㅠㅠ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건 나의 일이었다. 너와 헤어진 뒤로 나는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다. 2005년을 기점으로 너는 나보다 더 나이가 많아졌지. 그럼에도 네가 영원히 내 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내 안에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네가 나왔다니, 그게 얼마나 대단한 경험인지 네게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있는 입술이 내게는 없네. 네 눈을 빤히 쳐다보고 싶지만, 너를 바라볼 눈동자가 내게는 없네, 너를 안고 싶으나, 두 팔이 없네. 두 팔이 없으니 포옹도 없고, 입술이 없으니 키스도 없고, 눈동자가 없으니 빛도 없네. 포옹도 키스도, 빛도 없으니, 슬퍼라, 여긴 사랑이 없는 곳이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눈물 줄줄 흘리는 중..울 엄마도 이렇게 해주려나 책 읽어봐야겠다
우리 엄마도 이런 마음일까..
그래도 엄마 사랑 느껴지니까 사랑이 없는 곳이라고 슬퍼하지 않았음 좋겠다
슬프다...
맞아 지금 내가 울아빠나이인데 어떻게 6살 4살딸들을두고 눈감았을까.. 저승사자가있다면 뒤지게치고박고싸워서라도 저승안갔을사람인데... 이제 혹시라도 아빠가 살아돌아와도 엄마보다 30년연하라ㅋㅋㅋㅋㅋㄱㄱ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엄마 개이득이네.. ㅎ
헐...
ㅠㅠ..너무 슬퍼 눈물난다..
난 벌써 엄마보다 한참 언니임ㅎ
222 나두, 아빠 나이까지도 얼마 안남았다~~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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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공감 어쩌다 아빠 살아생전 친구분들 우연히 만났는데 아직 정정하시더라고 먼가 기분 이상했음
엄마랑 같이 있던 시간보다 없이 지낸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도 싱숭생숭하던데 나보다 어려진다고 생각하면... 아빠와의 시간도 이제 곧 엄마처럼 되는데 잠깐 몇년의 텀으로 저 단계 계속 밟아가겠네 나도
나도 곧 우리 아빠보다 더 나이 많아질 듯......
아 눈물나네...
댓글 보고 우는 중.. ㅠㅠㅠㅠㅠㅠㅠ
아 슬프다
아 눈물나
나도 곧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지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너무 젊을때 간거야 .. 어떻게 나랑 동생두고 눈 감았을까싶어. 그래서인가 병원에서 얘기한것보다 좀더 있다가 돌아가시긴했는데..내가 엄마 얼굴이랑 목소리랑 판박이라 나붙잡고 엄마생각난다며 울던 사람들 많았음..엄마는 영원히 젊고 이제 내가 더 나이들어가겠지..진짜 기분 이상해
나도 아빠 나이 비슷해지겠다 ㅠㅠ…
나도 아빠 나이 뛰어넘어서 저 생각했었는데..ㅋㅋ
우는중...
슬퍼 ..나도 우리아빠 곧 보내줘여하는데ㅜㅜ
나도 이제 아빠랑 13살밖에 차이 안나.. 너무 속상해..
난 동갑이야 ㅎㅎ
눈물난다 ㅠㅠ…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네 ㅠㅠ..
눈물날것 같다 ㅜ..
나 그래서 코코 볼 때 할머니가 엄마아빠 만나는 장면에서 오열했잖아 부모님이 딸보다 어려서
난 부모님이 노인이 되는 그 문턱에서 돌아가셨는데 나에겐 노년이 없을 거 같은 생각이 너무나 크게 들어.. 부모님보다 더 늙은 나 자신이 그려지지가 않아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