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재수하고는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운이나 복권등 이런 거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배 이상의
대박을 맞았는데 오호통재라....
제가 10센트만 갔거든요..ㅎㅎㅎ
알래스카 차거버섯도 유명하고, 알래스카 녹용도
상당히 유명한데 점점 중국인들이 모두 녹용철만 되면
싹쓸이해 가고 있어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민들레 뿌리 같은 경우는 여성분들에게 정말 좋은데
캐기도 힘들지만 씻어서 말리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
숲을 가서 차가버섯을 만나서 모처럼 채취를 해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설산을 보며 출발을 해 봅니다.
여기는 빙하지대이면서 자연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원입니다.
독수리들이 떼를 지어 동네로 내려와 있는데
겨울이 되면, 먹이가 부족해 이렇게 동네로 내려와
작은 강아지들이나 ,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합니다.
여기도 곰이 서식을 하는데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아 안심이 되네요.
여기는, 앵커리지 부근 숲인데, 모처럼 사진을 찍으러 왔는데
차가버섯이 보이네요.
차가버섯은 채취하자마자 얼른 조각을 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서로 양분을 모조리 흡수해
빈 껍데기가 된답니다..
조각을 내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곰팡이가 슬지요.
제일 좋은 품질의 알래스카 녹용입니다.
이건, 민들레 뿌리이고요.
가시오갈피는 정말 몸에 좋습니다.
버릴 게 하나도 없습니다.
뿌리부터 나무줄기, 열매까지 정말 알찬 한약재료입니다.
저는 무조건 술을 담그지만 말입니다..ㅎㅎ
매콤한 돼지불백입니다.
한국인은 얼큰한 게 최고지요.
한식은 정말 밑반찬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구이...
저렇게 대박을 맞았는데 10센트를 걸었더니,
겨우 75불이네요..ㅋㅋㅋ
SUBWAY에서 모처럼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집에 와서는 자작나무 수액을 받았습니다.
물대신 마시긴 하는데 약간, 달콤합니다.
밥을 짓는데도 사용하는데 열을 가하면 영양분은
많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무스아주머니가 간밤에 들러 응아를 하고 갔네요.
저걸 서너 알씩 작은 비닐봉지에 담아 화분 비료로
마트에서 팔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팅을 해서 기념품으로도 판답니다.
신통방통 하지 않나요?
닭다리 살만 올리브유로 굽고 아스파라거스도
올리브유로 구웠습니다.
소금 간을 하지 않고 , 버섯을 살짝 데치고
사과 4분이 1쪽, 계란 두 개 그리고, 호두와 현미 잡곡밥입니다.
모두 양념은 하지 않아 맨숭맨숭 하지만
이제 습관이 되다 보니 , 먹을만하네요.
여러분도 잘 먹고 잘 사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