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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벗어라
 
 
 
카페 게시글
반신부의 복음 묵상 말씀의 열매
raphael 추천 1 조회 82 24.01.23 21:2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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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3 22:32

    첫댓글 페티의 <가라지를 뿌리는 사람>, 1618-22년경, 패널에 유채, 60.5x44cm, 프라하 국립미술관

    화면 가장 앞쪽에는 씨를 뿌리던 세 명의 사람이 열심히 일한 후, 피곤함에 지쳐서 잠을 자는 모습이다. 반면에, 그들 뒤에 한 사람이 밭에 씨앗을 뿌리고 있다. 화가는 이 인물을 악마로 묘사하고 있다. 하느님 나라를 위협하는 악마의 세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외관은 농부로 위장한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는 악마의 본질을 드러내고 있다. 머리에는 두 개의 작은 뿔이 달려 있고 발은 짐승의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잡초는 들판에서 자라지만 가라지는 누군가가 뿌리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 법이다. 좋은 씨앗이 뿌려진 위에 나쁜 씨앗이 뿌려지고 있다. 인물들의 뒤로는 나무들과 구름이 바람을 타고 날리고 있다. 화면 앞에 두 그루의 큰 나무는 바람에 흔들려 대각선으로 기울어져 있다. 나무들의 묘사는 많은 난관과 불길한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농부로 가장한 악마는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맞서고 있으나 균형을 바로 세우지 못한 채 씨를 뿌리고 있다. 씨앗 역시 어디로 떨어지는지 불분명하다. 불균형적인 자세로 파종한다는 것은 그 열매의 수확도 불확실하다는 의미

  • 24.01.23 23:00

    아멘

  • 24.01.24 00:15

    아멘. 감사합니다 💕

  • 24.01.24 00:30

    아멘♡ 감사합니다 ^^

  • 24.01.24 04:10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협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아멘

  • 24.01.24 07:15

    아멘
    신부님 고맙습니다

  • 24.01.24 08:09

    신앙생활도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협력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 24.01.24 09:53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 24.01.24 11:53

    아멘!~~~ 묵상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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