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짐을 다 정리하고 공주 기도의 집에 가지고 갈 선물들도 챙기고 2시 30분에 김요나씨가 오셔서
어떤 권사님을 픽업하고 거의 2시간 이상을 거쳐 용인에 있는 수지선한목자교회에 소속된 "생수의 강 기독학교"에서
두 아들을 픽업하고 여섯명이 되어 고속버스가 다니는 제일 빠른 길로 갈수가 있었다.
5명은 안 된다고 한다. 학교가 정식으로 문교부에 등록은 안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공부하고 검정고시를 보아야 한다고 ...
교회에서 하는 크리스천 학교라서 두 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두 아들이 학교 기숙사에서 주일 저녁에 가서 금요일
오후에 집에 왔다가 학교로 가니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집에 있는 셋째 딸과 아들은 초등학교와 어린이 집에 가고 막내 딸만 아직 2살이라 엄마 품에서 자란다. 엄마가 할일이 많은데 아이들이 다 학교 시숙사에 가고 어린이 집에 가고 ...
학교에서 돌아오면 할머니께서 계시고 ... 아버지와 할머니는 조선족으로 중국 교포시라 아직 영주권이 없으시다고 한다.
탈북자들은 금방 시민권 자격을 얻는데 .. 조선족은 시험도 보아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하고 힘들다고 ..
정성껏 차린 식사를 잘 하고 8시에 예배를 드리다. 88세의 믿지 않는 마을 할머니는 식사만 잘하시고 피곤하시다고 가시다.
7년전 옛날에 에스더에서 성경공부를 하시던 여자 목사님이 오시고 이미선 사모님이 선물을 잔뜩 가지고 오시고
서울에서 귀한 권사님이 오시고 키크고 뜨거운 총각청년이 오시고 예배를 드리다. 나라와 민족과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중국에서 22년동안 사역하시던 선교사님도 오시다.
다니엘이 피아노를 치고 어린 딸이 영상을 띄우고 엄마가 뜨겁게 기도회를 인도한다.
서울에서 오신 권사님이나 모두 은혜가 충만한 분들이시라 기도회가 뜨겁다.
모두 인도하는 이집의 여사역자를 사랑해서 모이기도 하는 것이고 뜨겁게 기도하고 싶어서도 오시는 것 같다.
서울에서 이곳까지 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너무 힘들다.
이곳에서 치유의 역사도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한달에 세 사람이나 돕는데 큰아들이 중2라고 한다.
예전에는 수집어서 인사도 잘 못했는데 많이 컸고 피아노도 치고 인사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
목사님께 기도해 주라고 하고 예배가 다 끝나고 모두 간절히 기도를 해 주다.
중 2인 이 아이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귀한 일꾼이 되기를 ...
주여! 이 기도원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층 우리의 방에서 편희 쉬다.
내일 무지 춥다고 ... 밤에 잘 때는 별로 춥지 않았다.
주님, 오늘 하루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