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화번호를 찾기 위해 들렸다고 했다.
난, 어? 전화번호르을....코 맹맹이 소리로 돌변...
난 왜 이리 조절이 안 되니...
모두들 주책이라 해도, 할 수 없다.
내가 자주 가서 노는 우리 동네 사이트에 그도 따라 왔다.
나의 글에 댓글을 단 그 말에
또 한번, 침대에 누워 ,잠을 못 이루고..이리뒤척 저리 뒤척....
아침에 이쁜 커피잔을 만들어 온 솜씨 좋은 내 또래 고객은
이미 나의 들뜸을 알아채고...
왜...왔구나...
난, 고개만 끄덕 끄덕..나 주책이에요.
아네요, 우리 나이에 아들의 성공은 기쁨이지만,행복은 아니에요.
누군가를 사랑 하는 그 마음이 행복이지요..
그는 날 만난 후로 너무 행복 하다고 했다,
글구, 꽃을 한 아름 선사 할때까지
건강 하라고 하였다.
이 정도라면..나도 착각이건 뭐건...
사무실 밖으로는 전에 갇혔던 그 곳을 함께 가 본외엔,
또 단체로 식사 한 것 외엔,
어디 분위기 나는 곳에, 분위기 나는 음악을 들으려니,
우리 사무실외엔 없었던가?
아니면, 띠 동갑으로 내 나이 많다는 것으로
자제를 하여 볼려고 사무실 밖으로는 나가지도 못 했다.
"슬플때 술 한 잔 사주세요 "말 하는 그이에게
"내가 왜? 나의 시간을 주고, 술 값도 치루라고..."
허나, 나의 속마음은 포장마차같은 곳에 둘이 숨어서
시간을 잡아 놓고, 이야기하고 싶은 상대이다.
그는 어리나, 어린 남자는 아니다, 내가 늙었을 뿐.
나의 가슴은 나의 나이를 잊은듯...
다시 그를 기다린다.
또한 수수료 지불과 동시에 계약서 서명도 할 그 고객도
기다린다.
나의 사무실에서............
첫댓글 정말로 그대는 그를 사랑하고 있군요...ㅎ ㅎ
여지껏 살아 오면서 남자 보고, 가슴이 뛰어 보긴, 첨이니..사랑은 모르고, 걍 귀여어요.걍...
보고 싶지는 않치만, 이번 낚시 갈때에 같이 가고 싶으나, 동행들이 같이 가면 고기 못 잡는다고 해서..ㅋㅋㅋ
노부부 따라 가기로...매일 우리 사무실에 들려서 팥빙수 드시고, 잘 있냐고 검사 하고 가시는,열무김치 들고서,
떡 들고서 오시는 신문사 사장님 부부랑 낚시 가서, 이기우 선배님처럼 찰칵 사진 찍어 올려 볼께요.기대 하세요!!!!
네 김광배 선배님 사랑이 최고져 죽을때까지 사랑하면서 살아요 우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