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이, 한 대표의 ‘댓글부대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 사이에서도 20일 “한 대표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한 대표는 침묵만 이어가고 있다. 한 대표 스스로 의혹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표와 가족 이름의 윤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이 당원 게시판에 게재된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5일이다. 일부 정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서 작성자 ‘한동훈’으로 검색하면 “OO(김건희 여사)는 개목줄 채워서 가둬놔야 돼” 등 윤 대통령 부부 비방 글 200여건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날 밤 한 보수 유튜버 방송을 하면서 이 내용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일부 당원들은 한 대표의 아내, 딸, 어머니, 누나, 장인, 장모의 이름으로도 검색에 나서 비방글 900여건을 더 찾아냈다.
첫댓글 걍 욕하거에서만 그치지 않고 댓글 부대까지 동원한 게 찐이면 정말 큰 문제일 듯 ㅉㅉ
ㅋㅋㅋㅋㅋ나대기 좋아하시는 분이 입을 다물었다라^^
기자가 물어보니 도망가는 한동훈
퇴근길 지하철 끝까지 타려는 사람마냥 뛰네
진짜 없어보인다 ㅋㅋㅋㅋ
하....ㅅㅂ 이 상황이 전부 코미디 같아 이게 대한민국 정치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