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이는 엄마와 3시 넘어서야 잠을 자선지 불러도 대답없이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깨우지 않고 노을과 같이 공소로 가 주일미사에 참례했습니다.
주일미사 후에 본당에서 가져 온 떡을 받아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영자형수에게 떡을 하나 주고 음료는 밭에서 일하고 계신 봉금아짐에게 드렸습니다.
아침을 먹고 트럭을 타고 초등학교로 가 자전거를 싣고 이동했습니다.
중간에서 내려 자전거를 타고 대림으로 갔습니다.
짧지만 꽤 힘든 코스였습니다.
블루베리체험을 했습니다.
따 먹는 것은 자유롭고 따서 담는 것은 각자 작은 팩 두개씩을 받아서 그곳에 따담았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서둘러 내려왔지만 12시 반이 넘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장평반점으로 가고 저는 천지식당으로 갔습니다.
천지식당에 신축계 전 회장들과 총무가 셋이 이미 점심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들꽃에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헤어져 중국집으로 갔습니다.
막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중이었습니다.
중학교로 가 자전거를 내리고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집에 와 잠깐 쉬었다가 3시경에 나가 준비하여 논으로 갔습니다.
물을 어제부터 뺐는데 벌써 땅이 굳고 있었습니다.
노을은 예성이를 광주에 대려다 주고 올 때 저도 일을 마쳤습니다.
7시 반이 넘었습니다.
조금 남았는데 어두워져 마친 것입니다.
맑은 날씨라면 아직 훤할텐데 어둑어둑해졌습니다.
피곤해서 저녁을 건너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