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 어제(27일) 에스파의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발매와 함께 뮤비가 공개되었다.
2024년 5월 27일에 발표된 뮤비 앞에 의도적으로 2024년 5월 23일이라는 날짜를 새겨넣어 일루미나티 수비학으로 짐승(적그리스도)의 숫자인 666에 맞춰 놓은 것(2+0+2+4+5+2+3=18=6+6+6=666)을 볼 수 있는데, 뮤비 내용을 보니 에스파 멤버들이 오컬트 서클이 연상되는 미스테리 서클 안에서 Mk Ultra Project를 통해 ‘신내림(귀신들림)’을 받는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2024년 5월 27일 발표한 뮤비를 숫자 666에 맞추기 위해 2024년 5월 23일이라는 숫자를 새겨넣었다.
사탄의 십자가로 알려진 거꾸로된 십자가가 등장한다.
마컨(신내림)의 과정에서 인격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림굿을 하는 장면처럼 (제물의?) 피가 뿌려진다.
다중 인격을 보여주는 것처럼 한쪽눈을 강조한 멤버들의 얼굴이 뒤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손으로 한쪽눈(전시안)을 강조하는 포인트 안무
뜬금없이 등장하는 전시안, 죽은 사람처럼 동공이 풀려있다.
사탄의 손모양으로 바포멧처럼 위 아래를 가리키고 있다.
그림 속에서 귀신들과 인간들이 뒤섞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모습이 에스파가 보여주고 싶은 아마겟돈인가?
창가에 어두운 존재가 등장하더니 한 멤버의 목을 부러뜨려 그 인격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중인격을 표현한 장면
한쪽 눈에 보석 모양의 안대가 생겨나더니 눈이 뒤집혀 귀신들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멤버의 눈도 하얗게 뒤집혀 귀신들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멤버의 눈엔 mk ultra project의 상징인 나비가 새겨져 있다. 마컨을 통해 귀신이 들렸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머리에 뿔을 달고 의식을 치루는 멤버의 얼굴이 사라지고(인격이 해리되고) 커다란 눈동자와 접촉한 뒤,
등에서 나비 날개가 돋아나 Mk Ultra Project(마컨, 귀신들림, 신내림)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뮤비 맨 마지막에 오컬트 서클에서 귀신들림(신내림, mk ultra project, 마컨)이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파 팬들도 이들과 함께 오컬트 서클에서 귀신들림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인가?
조만간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세계는 노아의 홍수 심판 직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들’로 묘사되고 있는 타락천사(악한영, 귀신)들이 인간과 공존하며 Mk Ultra Project를 통해 인간을 종으로 삼는 세상이 펼쳐지게 될 것인데, 에스파의 아마겟돈이 바로 이런 사악한 영들을 영접하는 것이 쿨하고 멋진 것처럼 묘사한 것이다.
이런 에스파의 노래와 메시지에 미혹되어 악한 영을 영접하게 되면 신내림을 받은 뒤 일평생 귀신의 종으로 살아가는 영매(무당)들과 같은 비참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