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동방망에 따르면 지난 5월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이 밴드가 콘서트를 개최한 5일 동안 인근 아파트 10여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흔들림을 겪었다. 알루미늄으로 된 창문이 강풍에 흔들리듯 진동하며 파열음을 냈고, 테이블 위에 놓인 컵에 담긴 물이 출렁거렸다.
콘서트가 열린 상하이 스타디움은 총 7만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같은 ‘콘서트 지진’ 현상은 음악의 빠른 비트와 관객들이 일으키는 바닥의 진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 지진 전문가는 동방망에 “노래의 BPM(1분당 비트 수)이 140 정도에 달하면 노래의 음파가 주변 건물에 저주파 공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콘서트로 인한 주변 건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려면 공연의 주최 측이 빠른 곡의 비트를 늦추고 관객들에게 박자에 맞춰 뛰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콘서트 지진’의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 최고의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다. 스위프트가 지난해 7월 미국 시애틀 루멘필드 경기장에서 개최한 ‘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는 7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경기장 주변에서 진도 2.3 규모의 지진이 감지됐다.
지난 6월 영국 스코틀랜드 머레이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영국지질조사국은 콘서트가 열린 3일간 지진계를 작동시킬 수 있는 진동이 발생했으며, 이는 과학적으로 지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첫댓글 ㄷㄷ….땅아 왤케 연약해ㅜ
콘 서 트 쿵
에블바리띠어
트래비스스캇 픤 생각나노
7만이뛰어도그렇지....지진이난다고?
ㄷㄷ 무섭네
건물을 어케지엇는디;; 중국이라 의심되네
그 뭐지 펜타였나 부락이었나... 메인스테이지에서 다같이 뛰니까 주변 땅이 지진난 것처럼 흔들리긴 하더라ㄷㄷㄷㄷ
헐
존내무섭네.. 온 인류가 같은 시간에 뛰면 땅 무너지려나?ㅎ
와 그와중에 7만명 수용 쩐다...
짱개들 한번에 쾅 뛰면 일본 가라앉겠다
오!!!!!!
므서워 ㅠㅠ
와 7만명이면 지진도 발생하는구나
와씨 무섭다 ㅠㅠ
상상만 했던게 찐이라니
옛날에 호기심천국이였나? 거기서 중국 인구 몇만명이 뛰면 지진 일어날수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중국한테 협조해달라고 연락하지 않았음? ㅋㅋ
니네는 인간적으로 뛰지마라.....
와개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