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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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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학원비 100만원에 우린 왜 가난하냐 하는 중3 딸
Tory- 추천 0 조회 13,012 24.11.21 20:55 댓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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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1 22:33

    22

  • 24.11.21 22:39

    100이면 싸단다…부모가 하는건 투자고 거기에 따른 성과가 수반되야한다는거를 알려줘야할듯..그래야 정말 공부하려고할때 하지
    남들한테 휩쓸리는게 아니라

  • 24.11.21 22:48

    100이면 싸지..몇년전에도 나이x10만원이 기본이랬어

  • 24.11.21 22:54

    우리 팀장님도 들어보니까 애 한명당 100씩 들어가더라...아직 초등학생임...

  • 24.11.21 22:57

    딸 말뽄새가 싸가찌없지만 ㅜ 본인이 공부에 욕심이 있어서 학원얘기 하는거면 좀 무리해서 보내주는게 맞지않나 싶음 라떼도 중딩때 6-70 금방 찍었는데 요즘 100이면 많이드는거 아닌거같아 아니 나도 중딩 과외 35였는데 지금도 35면 안오른걸로 느껴지네;

  • 24.11.22 01:47

    애가 스스로 그정도는 집에 부담된다고 느끼지 않는듯? 우리 왜 가난하냐고 했지만 의미는 가난한것도 아닌데 왜 학원 더 안보내주냐? 이러는거 같아서... 별일아니지않나 싶음

  • 24.11.21 23:09

    그래도 쟤는 낫다..공부욕심잇는거니께..

  • 24.11.21 23:21

    난 걍 여시들 댓글보니 내가 진짜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랐구나라는 생각만 드네....난 중학생때 졸라서 7개월간 입시미술 배운거 말곤 사교육 한번도 못받아봤는데....다행히 현재는 디자이너로 밥 잘 벌어먹고 다님....근데 난 울집에서 내 학원비로 매달 100씩 써줬으면 인생이 바뀌었을것 같아 지금보다 더 잘살았을듯....걍 부럽다 저 투정이ㅎ...

  • 24.11.21 23:37

    나도 당연히 낳았으면 지원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생각해야지 고딩땐 더할거아냐 ㅜ 남들은 200만원 넘게 쓴다 하면서 비교할수있는게 아닌건데

  • 24.11.21 23:53

    모르겠다 난 본문도 댓글도 딴세상 얘기같다...ㅠㅜ

  • 24.11.21 23:56

    뭔 평균 우리나라 월급이 2~300 아닌가. 그거 몰빵하라는게 평균이라고?

  • 24.11.22 00:32

    나는 가난해서 학원 못 다녀봐가지고 지금도 사무쳐.. 남들 다 다닌다는 수학학원 다니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못다녔어 .. 부모님 원망하게 되니 지원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

  • 24.11.22 00:39

    요즘에는 종합학원은 없나보네? 라떼는 국영수는 종합학원다녔는데

  • 나도 입시미술 때문에 이비에스로만 공부했고 모의고사 1등급대 후반이었는디 지원 많이 받았으면 더 잘 나오긴 했겠지.. 딱히 원망스럽진 않음 하루종일 학원 과외 돌면서 인성 망가진 애 성적 나랑 비슷했어 걔네 엄마는 걔 듣는데서 나랑 비교 엄청 하셔서 나한테도 걔한테도 상처였음

  • 24.11.22 01:36

    근데 진짜 진짜 넌씨눈,라떼는이 아니고 교육쪽을 잘 몰라서 묻는건데 요즘 수업 수준이 학원 안다니면 도저히 안되는 정도야..? 무조건 다녀야해..? 나는 저소득층이라 입시때 깡시골 지방에서 중고등6년간 한번도 학원안(못)다니고도 모고 1등급만 잘했는데 요즘 입시나 교육과정은 무조건 학원다녀야 따라잡을 수 있는 그런 수준인가? ㅜㅜ 너무 과하다 ;; 나같은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게 아니라 그당시만해도 집단의 분위기가 그게 불가능하지 않았다는 느낌이었어가지고 .. 사회전반의 느낌이 좀 다 이렇게 바뀐건가

  • 24.11.22 10:58

    요즘은 학생수가 줄어서 1등급 인원의 절대적인 명수가 줄기도 했고 고여있는 사람들이 많고 시험이 시행된지 오래라 문제가 점점 더 괴랄하게 어려워지는 중이야 ㅎ…. 내 과목은 최근 수능 10년 중에 제일 어렵게 나온듯.. 이 때 학원을 다니면 훈련이 되고 문제가 쉽게 풀려 ㅎㅎ 학원은 스킬을 익히게 해주고 학교는 스킬보다는 개념 원론적인 내용을 가르치는데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음 ㅜ..

  • 24.11.22 02:29

    사교육 종사자인데 특목고 아닌 곳에서도 내신이 너무 힘든 학교가 있음. 이건 대놓고 학원가서 배워오라는 소리인가 싶은 범위를 내는 곳도 많고ㅠㅠ..
    그리고 학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예전이랑 넘사벽으로 다름.. 공교육에서 부족한 걸 보충하는 수준이 아니라, 수업은 기본이고 무한 복습시키기, 숙제시키기, 동기부여, 교재 챙기라는 안내, 상담 등 학습부터 태도 교정 등 가정교육의 영역까지도 모두를 사교육에 외주를 맡기고 있음.
    (이 문제는 사회구조로 인한 공교육과 학부모의 콜라보라고 보는데 어쨌든..요즘의 학원은 부모 역할까지 하고 있음. 사교육없애자고 외치지만 진짜 없어지면 초비상임)
    다 그런건 아니지만 학생이 숙제 안하면 학부모가 학원강사를 질책하니 말다했지...이런 분위기니까 학원에 오면 어지간히 공부 안 하는 애 아니면 성적이 올라갈 가능성이 큼. 일단 가방메고 들어오면 암기까지도 시켜주니까ㅎ..
    억지로 들어온 애도 성적이 나오는데 공부하려고 들어온 애면 어지간히 안 맞는 학원 아닌 이상 성적이나 실력이 안 오를 수가 없음.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면 자료구하기 너무 힘들거나 취약 과목 1~2개정도 다니면 도움 됨.

  • 24.11.22 09:09

    와 윗댓인데 바로 이해됐다 단순 학습을 넘어서 보육기능까지 맡게되어버렸다는 뜻이구나.. 참 복잡하네ㅠ

  • 24.11.22 07:40

    내경험상 옷이나 뭐 다른거 사달라고햇는데 안,못사주건 나중에커서 원망안됨 근데 학원못가서 내 성적이 떨어졋거나 못올랏다? 문득문득 원망하는 순간이 옴..그렇게 생각안하려고해도 성적이 내 발목 잡을때가 여러번잇엇어…ㅜㅜ

  • 24.11.22 08:08

    나 유치원교사 하다가 관뒀는데 그 때부터 본게 있어서 내가 애 안낳는 이유중에 하나가 저거임 ...
    애가 능력이 되는데 내가 능력이 안돼서 못해주면 애가 환경응 보면서 느낄 상대적 박탈감이나 꿈을 못이룬다면 애한테 미안함에 나도 평생 응어리 질 수 있잖아.
    7살 에버랜드 가는데 어떤 애는 매주 간다고 지겹다는데 어떤 애는 한 번도 못가봤고 너무 설레하고 친구 부러워하더라고.
    못가본 애는 엄빠가 너무 바빴고 원비도 밀리고 그랬거든. 너무 부러워하기도하고 매주 가는애가 왜 못가? 엄마한케 가자고해~ 이러는데 그 둘이 뭘 알겠고 그런 얘길 하겠어... 아 이때부터 재력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구나 싶었어.
    여유가 아니라 엄빠가 싫어하눈거면 애가 말하면 데리고 갔을텐데 엄마가 돈없어서 못간대 이러면서 그걸 며칠을 얘기하더라고..
    그 때 아이낳으면 안되겠다 처음 생각함

  • 24.11.22 11:23

    애들 학교는 안가도 학원은 가잖아

  • 24.11.22 12:02

    달마다 애 나이x10만원 씩 사교육비 나간다고 생각해야 된다 들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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