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에가는 날이다.
나는 항상 맨 뒷줄 의자에 앉아서,주보도 보고,기도도하고,
묵상도하고,오늘은 어떤 말씀이 선포될까? 기대도 해보고
않았다 섰다를 반복하고,말이 통하는 형제,자매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그런데 며칠전 부터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오늘은 자꾸 기침이 나오려고 한다,특히 나는 정숙함이 좋아서
10년을 기독교를 다니다가,올해부터 성당을 나갔는데, 2번째
날이다, 여간해서는 약을 먹지않고 버티면 저절로 낳는다.
손수건을 꺼내서 기침을 하고나면,연속 하고싶다.빨리 끝나기를
속으로 바라며,오늘은 왜 이렇게 길게 하는가?
머피의법측이 나에게도 적응이 되는것인것 같다.1시간 20분
미사를 마치고,곧바로 나와서 약국을 찾으니 문을 닫았다.
쎄븐 일레븐 편으점에 들어갔다,감기약 하나 주세요.
기침이 계속 나오고,머리가 아프고,콧물이 나온다고,2갑을
주면서6000원 내라고 한다.각자 2알식,하루에 3번씩 먹으란다.
1갑에 10알 들어있는데,아무래도 한번 더사야 할것같다.
독감주사도 맞았는데,소용없이 딱 걸렸다.고생좀 하게 생겼다.
여러분!,감기 무섭습니다,조심 하세요,우습게 알았다가는
죽을수도 있으니 조심합시다.
첫댓글 울 딸애도 기침감기가 들었군요 엊그제 많이추운데
대충다니더니 마스크도
해야는데 안하고 생강 도라지 모과차등 드시고 쉬세요
요즘 감기약은 잘듣더군요.
요즘감기 지독해요 심하면 병원에 가서 영양제 주사 맞으면 한결 수월하다 하네요
감기와 싸워서 꼭 이기세요 ..
감기로 고생하고 계시군요.저도 감기로 고생했을때 귀까지 아파서
이빈후과 치료하고 목소리가 안나와 고생했어요
빛나리원님 2번째 성당 나가심을 축하드립니다.
하루빨리 감기 나으세요.
저도 감기가 문밖에 있습니다.
밀고 쳐들어오려는 걸 간신히 막고 있는 중입니다.
별다른 방어대책이 없고,
뜨거운 홍삼 차와 도라지 차로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순순히 물러나면 좋겠는데
좀처럼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전기장판 온도를 높히고 들어누워야 할까봅니다.
감기는 못된 뙤놈이나 고약한 왜구 같습니다.
신명을 바쳐 기어코 물러나게 만들 것입니다.
친구야 감기 그거~~~ 요즘 독감 유행 ?
우리 남편도 이틀동안 출근도 못 하고
열과 싸우며 땀을 흠벅젖기를 여러번
따끈한 모과차와 생강차 꿀차로 이겨내고
삼일이 지나서 겨우나았답니다
엄청 독한 놈이라 대우를 잘 하면 안 나갑니다
호되게 야단처서 내 보내야해
나한테도 으실으실 오려고해서 따끔하게
숯 불가마 구로디탈역에 3번 출구에 가서 혼내서 쫓아버렸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