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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틴 품짜이타이당 당수가 태국 새 총리로
태국 하원에서 9월 5일 실시된 총리 지명 투표에서 품짜이타이당 당수인 아누틴 찬위라꾼(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품짜이타이당 당수이 유효 투표수의 과반수인 247표를 획득해 총리 취임이 결정되었다. 신임 총리 최종 득표수는 311표였으며, 대항 후보였던 프어타이당 차이가쎔 전 검찰총장은 152표를 얻었다.
총리 후보자는 헌법 제88조에 따라 각 정당이 사전에 제출한 '총리 후보자 명부'에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후보자를 지명하는 정당은 하원 의석의 5%(25석)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0%(5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유효 투표수의 과반수 획득해야 총리로 선출될 수 있다.
품짜이타이당은 지난 하원 선거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음에도 야당으로 밀려난 쁘라차촌당, 프어타이당의 정적이었던 야당 팔랑쁘라차랏당과 연정을 구성한다.
여당 제1당이었던 프어타이당은 처음부터 연립을 구성할 가능성이 낮았다. 그래서 실질적 지배자인 탁씬 전 총리는 이번 하원 해산을 했고, 그것이 실패하자 당 유일의 고령(77) 총리 후보인 차이까쎔 씨를 선출해 '내각 출범 직후 해산'을 내세우는 등 선거를 통해 체제를 재정립하려는 전략을 밀어붙였다.
한편, 프어타이당의 핵심인 탁씬 전 총리는 5일 당일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두바이로 출국해 문제를 내팽개친 모양새가 되었다.
탁씬 전 총리 두바이 행, 미디어는 “해외 도피인가?” 열띤 반응
탂씬 전 총리가 9월 5일 건강검진을 위해 싱가포르로 갈 예정이었으나 태국 출국 후 행선지를 변경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 전 총리는 SNS에서 “태국 출입국 관리 절차 지연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으나, 언론은 “다시 도피(อาจหลบหนีอีกครั้ง)”라고 보도하며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탁씬 전 총리는 8월 22일 형사법원에서 기소된 불경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태국 최고검찰청의 항소 가능성도 보도된 바 있으나 해외여행 금지는 해제된 상태이다. 싱가포르 행은 4일 밤 예정이었으며, 목적은 '개인적인 약속'으로 알려졌고, 다음날 5일 오후에는 돌아올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탁씬 전 총리의 개인 전용기는 이륙 후 싱가포르 직전에서 우회해 두바이로 향하기 시작했다. 비행경로는 플라이트 레이더 등에 포착되었다. 전 총리는 오전 2시 7분(태국 시간) SNS 'X'에 게시물을 올리며 “예전에 치료를 받았던 의사의 진찰을 받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태국 출입국 절차가 2시간이나 지연으로 인해 출국이 방해받았다”고 불만을 표하고 “개인 전용기 전용 싱가포르 셀레타 공항은 오후 10시에 폐쇄되어 시간에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바이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지금까지 뼈와 폐 치료를 오랫동안 담당해 준 의사가 있을 뿐만 아니라 2년 이상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도 재회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보도에 따르면, 개인 전용기가 이륙한 것은 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경이다. 태국 출입국 관리 절차에 2시간 지연이 있었다고 해도 원래 예정된 오후 9시(싱가포르 시간 10시) 이륙으로는 맞추지 못했을 것이다.
탁씬 전 총리는 2006년 9월 이후 일시적 귀국을 사이에 두고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2023년 8월 귀국했다. 구금 첫날 밤 경찰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2024년 2월 가석방될 때까지 14층 VIP실에서 지내며 일반적인 징역형을 면했다. 이것이 꾀병이었다는 이유로 대법원에 기소되어 다음 주 9일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태국 ‘카오야이’가 아시아 농촌 관광지 순위 2위에 올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가 '아시아 농촌 여행지(Asia's Top Rural Destinations)‘ 순위에서 태국의 '카오야이(Khao Yai)'가 2위에 올랐다. 1위는 말레이시아 '캐머런 하이랜드(Cameron Highlands)', 3위는 인도네시아 '푼착(Puncak)'가 선정되었다.
이번 순위는 아고다의 숙박 검색 데이터(2025년 2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구 5만 명 미만 지역 대상)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상위 8곳에는 일본 ‘후지카와구치코’, 대만 ‘켄팅’, 베트남 ‘사파’, 인도 ‘문날’, 한국 '평창'도 포함되었다.
산간 지역이나 고원에 위치한 농촌 관광지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여행객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카오야이’는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국립공원이 있는 자연이 풍부한 지역이다. 야생동물 관찰과 폭포 탐방을 즐길 수도 있다.
MRT 문화센터역 침수는 건설 공사가 원인
태국 지하철을 관할하는 도시철도공사(MRTA)는 9월 5일 MRT 블루라인 태국문화센터역(สถานี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에서 발생한 침수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침수는 역 자체 결함이 아니라 AIA 빌딩과 역을 연결하는 통로 건설 공사와 관련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역 화장실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 AIA 빌딩과의 연결 통로 건설에 따른 공조 배수 영향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번 침수로 역 구내에 큰 영향은 없었으며, 누수 지점은 이미 수리 및 청소되어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상태로 복구되었다. 다만, 역 출구 2·3은 계속 폐쇄 중이다.
MRTA는 AIA 측에 연락 통로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향후 방수 대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모든 건설 프로젝트는 기준에 따라 설계 감독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역 자체의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되었으며, MRTA는 계속해서 안전하고 청결한 역 환경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영내 캄보디아인, 퇴거 명령에 항의
태국 동부 싸께오도 꼭쑹군(อำเภอโคกสูง) 국경 지대에서 9월 4일 태국 영내에서 퇴거 명령을 받은 캄보디아인 수백 명이 항의 행동을 벌이며 몽둥이를 들고 태국 치안 부대와 대치했다. 캄보디아 군인 모습도 확인됐으며, 태국 육군은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구역은 국경선을 따라 태국 영토 내에 위치한다. 원래는 캄보디아 내전 당시 피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태국 정부가 설치한 임시 피난처로 현재도 캄보디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과 관련된 조치로 싸께오도 당국이 해당 구역 내 170가구에 대해 “본국으로의 귀환이 요구된다”고 통보하며 실질적인 퇴거 명령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캄보디아인들이 항의에 나서 수백 명 규모로 국경선을 사이에 둔 캄보디아 측에 집결했다.
캄보디아인들은 몽둥이를 들고 태국 국군 및 경찰 등 치안 부대와 대치했다. 무전기를 든 이들이 확인되었으며, 캄보디아 군인들도 합류해 조직적인 시위를 연상케 했다.
싸께오도 당국은 “현장 부대에는 주민과의 충돌을 피하도록 요청했으며, 무력 사용은 자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환자 매주 5명씩 늘어, 3년 사이에 사망자 13명 증가 추세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원숭이두창(Mpox, โรคฝีดาษลิง) 국내 감염 상황에 대한 최신 발표를 통해 2025년 신규 누적 감염자 사례가 6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 대부분은 남성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질병관리국은 발진, 농포, 피부 궤양이 있는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개인 물품 공유를 자제하며,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낯선 사람과의 성적 접촉을 피함으로써 ‘원숭이두창’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극 파누맛(นายแพทย์ภาณุมาศ ญาณเวทย์สกุล) 국장은 역학과의 원숭이두창 감시 34주차(2025년 8월 17일~23일)에서 5건의 새로운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은 촌부리도에서 3건, 컨껜도와 방콕에서 각각 1건씩이며, 2025년 한 해에만 누적 사례가 61건 발생했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18세에서 39세 사이 신규 확진자 5명의 주요 감염 요인은 성접촉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부 및 동부 아프리카와 일부 중동 국가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보고했다.
이에 태국 질병관리국은 위험 국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 인구에게 지속적인 보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자가 예방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라오스에서도 디지털 출입국 양식 도입, 사전 등록 필요
라오스 정부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라오스 디지털 출입국 양식(Lao Digital Immigration Form: LDIF)'을 도입했다. 대상은 왓따이 국제공항,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빡쎄 국제공항, 그리고 제1 라오스-태국 우정의 다리를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이다. 2026년 이후에는 전국의 국제 국경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등록은 입국 예정일 3일 전부터 라오스 출입국 관리국 공식 웹사이트(https://immigration.gov.la)에서 해야 한다. 여권 사진 페이지, 여권을 손에 든 본인 사진, 그리고 필요 시 비자 사진을 업로드하면 등록 완료 후 QR 코드가 발급되며 입출국시 제시해야 한다.
다만 당분간 기존 종이 출입국 카드도 계속 사용 가능하며, 여행객에게는 일정 기간 유예가 부여된다.
한편 태국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9월 3일부터 실제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향후 편의성과 운영 체계 검증을 거쳐 본격 도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번 조치는 출입국 절차 효율화와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한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여행객에게는 사전 등록을 통한 원활한 절차를 권장하고 있다.
중부 펫차부리 경찰관, 달걀 판매 부부를 총격 후 자살
중부 펫차부리도에 위치한 ‘펫차부리 18미터 생선 시장(ตลาดสด 18 เมตรเพชรบุรีี)’에서 9월 6일 새벽 경찰이 달걀 판매점 부부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오전 5시 46분경으로 신고를 받은 경찰과 의사,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달걀 판매점 안는 부부가 피투성이 상태로 쓰러져 있었으며, 9mm 구경 권총으로 총격을 당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로부터 약 20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범인인 경찰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오른손에는 사용된 권총이 남아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과 피해자 부부는 이전부터 달걀 판매를 두고 1년 이상 말다툼을 반복해 왔으며, 이번 사건은 그 갈등이 배경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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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