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일. 서울대에서 '유승민' 강연이 있었는데? 무심코 영상 눌렀다가 재밌어서, 다 보게 되었네요 ㅋ
500석 자리에, 700명 가까이 들어 앉았다 하니, 젊은층 반응이 꽤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대선 이후로도 단 하루도 쉰 적이 없다 하던데? 그의 이런 광폭 행보가. 반드시 자한당식 극우를 몰아 내어,
이 나라 진.보수가 건전한 '정책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그 날이 얼른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유승민은 서울대 경제학과 76학번 / '4:35 초' 부터가 강연 본론입니다. :D
(1) 대선 때 4등했는데... 4등을 불러줘서 영광이다 ㅠㅠ (폭소) 06:10 분여.
(2) 대선 때 서울대를 못 왔는데... 후배들이라 알아서 찍어주리라 믿고... (폭소)
(3) 희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누군가 '종강' 이라 낙서한 포스터를 보여주며) 9:15 분여
이거 학생이 아니라 혹시 교수님 중에서 적은 거 아니냐 (폭소)
(4) 살다보면... 희망이라는게...내가 아무리 원해도 그대로 되지도 않고...
(넌지시) 저도 요번에 대통령 꼭 함 하고 싶엇거등여... (폭소)

ㅋㅋㅋㅋㅋ / 자리가 모자라서 스크린 옆까지 학생들 차지.

그가 늘 설파하는 '공화주의' 관련 1 / 쥬세페 마치니' 의 글

그가 늘 설파하는 '공화주의' 관련 2 / 마키아벨리' 의 말.
>> 마키아밸리 [ 군주론 ] 만 읽지 마시고 [ 로마사 논고 ] 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그가 늘 설파하는 '공화주의' 관련 3 / 루소의 말.

요약본까지는 아니고. 이 외 몇가지 띄엄띄엄 기억나는 걸 적어보자면,
5) 죽음의 외주화. 란 말. 학자들이 만든 말이 아니라 어느 판사님의 '비정규직 관련' 판결문에 있던 말.
6) 양극화 - 외환 위기 이후 왕창 악화. 흔히 기회의 평등을 보수. 결과의 평등을 진보라 하는데?
사실은. 결과가 너무 불평등하면 기회조차도 불평등해진다. 한국은 이미 이 단계로 접어든 심각한 상태.
7) 저출산 - 영국 옥스포드 대학 인구문제 연구소, 예측 결과. 대한민국 인구 소멸 가능성이 일본보다 높아.
( 그중에서 부산이 제일 먼저 ㅋ폭소 ) 2700년경 소멸. 2070년 지금 추세로 40% 감소.
8) 전쟁의 위협 - 제가 젊은분들 대학에 가면. 꼴-통 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 부분. T-T
허나. 북한뿐 아니라 일본 (자위대, 우리군보다 막강) 러시아, 중국 등 우리 주변 나라는 모두 세계 군사 강국들.
통일된 한반도라도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보면, 있을 수 있는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가 않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가 공동체, 시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희망은 전혀 없는 것.
정치가 엄청나게 불신을 받고 있는데, 아주 아주 역설적으로, 희망을 만드는 힘은 정치로부터 나온다.
저도 여러분 때는 제 머리에 정치의 'ㅈ '도 없었다.
소주 막걸리나 마시고 영화 재밋는거 나오는거 없나 보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잡담하고, 종강 하면 너무 좋고..
그랬다. (중략).. 여러분 중에서도 대통령 나오길 바라고... 정당 선택할때는 꼬옥... 바른정당을 선택 좀...(폭소)
9) 저출산을 꼭 극복해야 하는데.. 칼퇴근, 육아휴직도 그냥 근로자들한테 선거때 표를 얻을라고 하는 게 아니라...
표를 주지도 않읍띠다만은 궁시렁. (대폭소) 심상정하고 비슷하다 카는데. 좌클릭이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보수의 역할을, 하기 위한 정책들이 뭐냐아, 를 고민 하다 보면. 진.보수의 구분이 퇴색되.. 중요치 않아
10) 공무원 필요한만큼은 뽑아야죠. 그러나 공무원이란 직업이 뭘 생산하고 창조하는 직업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좀 적당히 뽑고 더 중요하고 어려운 개혁을 많이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어...
기타, 질의 응답. 대화 시간 中 / 어떤 학생이였는지? 를 묻는 질문에.
11) 사실 여기 계신 그 어떤 분들보다.. 성적표에 권총도 있고 성적 되게 안좋아.. 도피하듯이 군대 갔다 와.
운동권은 아니였으나 친한 친구들이 자꾸 사라지고.. 마음 늘 무거웠다.
군대 갔다 와서 4학년은 78학번들과 같이. 78학번들에 그 유명한... 저하고 이름이 헷갈리는...
유시민 이라고 있... (폭소)
엠팍 '빠따'님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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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안속음
승민이형 역시 유머감각도 있으시네요 ㅎㅎ 정말 보기좋네요.
대중하고 만날때,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 할 때의 유승민과 대선 토론회, 유세장, 바른정당에서 새어나오는 목소리의 유승민 중 누가 진짜 유승민인지 혼란스럽다
물론 선거때 모습과 국회에서의 모습, 자기 본연의 모습이 100% 일치하기는 불가능하다는거 안다. 그래도 내가 기대했던 바른정당과 실제 바른정당의 언행의 간극이 너무나 크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대중들에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내년 지방선거, 다음 총선에서 바른정당이 살아남길 바란다. 자유당과 양당은 정치적으로 퇴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당장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는게 가능할까 싶다.
지선에서 참패하면 총선에 바른정당 간판달고 나올사람 없다는건 스스로가 가장 잘 알지싶다.
참 애매함... 저 강연에서는 맞는 말많이하고 그러는데 정치인으로써의 유승민에는 물음표임
싫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막상 행동이 다름
그런가 보다
차라리 보수 찍을거면 자유당보단 유승민 찍엇으면...
절대 안속음
쟤들까지 몰아내고 더민주가 보수당으로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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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담이는요?
실천은 전혀 안할 양반임 그리고 이미 대선때 어떤인물인지 자기스스로 보여줌
새누리랑 뭐가 다른지
말=행동
이렇게 치환이 되지않으면 소용없죠
유시민 검색하고 들어왔는데 뭐라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