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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리를리를
2014년, 3월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궁금한 것들, 혹은 바라는 점 있어?
발렌타인데이를 함께 보낸
남자친구는 생겼는지,
겨울방학 동안
토익점수는 올렸는지,
자격증은 몇개나 땄는지,
개강여신이 되기 위해
그동안 다이어트는 열심히 했는지,
하반기 취업에 성공해서
신입사원으로 바쁘게 회사생활 하고 있는지,
얼마 남지 않은
경찰시험, 공무원시험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
어떤 얘기라도 좋아
2014년 3월의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댓글로 적어줘
2월 말쯤에 대댓글 달아줄게
물론 나 혼자서 모든 댓글에 대댓글 달 수는 없고
비공개 댓글이나, 댓글 페이지의 첫번째 댓글에 대댓글 달게!
그럼 여시들이
다른 여시들이 남긴 댓글에
대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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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뒤 자신에게 궁금한 점,
지금 갖고 있는 고민이나 걱정들 적어줘
한 달 뒤에 대댓글 달아줄게^^ >
라는 제목으로
9월 30일, 여인사, 자게, 킹여에 글을 올렸었어
아래 내용은
9월 30일 여시들이 달아준 댓글
10월 28일 내가 단 댓글
그리고, 다시 여시들이 10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달아준 댓글이야
댓글들 모두 쩌리에 올려도 된다고 허락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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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를 줄 수 있게 한 여시야 고마워 ♥
안녕!!! 공부하면서 핸드폰 보는 습관 그만뒀겠지??!?!
줄이기라도 했길...!!
중급회계1정도는 마스터 해놨겠고..
중간고사도 다 만족스럽게 쳤을거야...!!
그때는 곧 사긴지 500일이니까
커플시계도 맞추고 같이 놀러두 가고 맛있는것도 사먹어라!!!
여시!!! 한 달 동안 공부 열심히 했어? ㅎㅎㅎ
요즘도 공부할 때 핸드폰 만지작거리는 건 아니지?
나두 사실 자꾸 폰으로 인터넷해서..
공부할 땐 도서관 사물함에 핸드폰 감금시켜 놔
이거 정말 효과 있더라!! ㅎㅎ
중급회계도 마스터하고, 중간고사도 잘 봤을 거라 믿어^^
우리동네엔 요즘 빨갛게 노랗게 단풍 들던데
연인이랑 기분 좋은 맘으로 커플여행 다녀오면 딱 좋을 것 같아^^
우왓....!! 벌써시간이...!!
한 70%는 완성 한거 같아 ^~^
커플 시계두 맞췄고
곧 500일 기념으로 케이크도 만들러 가고 롯데월드도 가기로 했어♥
(500일 되도록 어디 놀러가본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ㅠㅠ)
비록 중급회계1은 마스터 못했지만
중간고사공부에 매진해서 그래도 괜찮게 본거 같아 ^~^
그리고 한달간 CPA에 대한 결정도 확실해 졌구
휴학하고 그때 중급회계를 마스터 하겠어!!ㅋㅋㅋㅋㅋ
또 아쉬운건 폰을 아직까지도 만지고는 있다는거 ㅠㅠ?
그래도 예전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덜해진거 같아 헤헤
CPA준비하게 되면
그때는 언니가 말한것처럼 어디에 가둬놔야게써...
폰 이눔시끼
무튼 언니 고마워♥
제발 취직했거나 한발짝 더 다가간 상태였음 좋겠다
힘든거 잘 알지만 그래도 힘내자 사랑해
여시, 취직은 잘 됐어? ^^
한 달 동안 취업준비 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요즘 날씨 많이 쌀쌀하던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아직도 구직중이야 미치겠어ㅠㅠㅠㅠ....안부 고마워~
야, 아무리 생각해도 넌 남자친구랑 잘 헤어진거같아.
사년이나 바라본 것도 아깝다~
이제 더 좋은 남자 물색해보고!!
자기관리 잘하다보면 걔보다 훨씬 된사람 만날 수 있을거야.
그리고 오늘 취업한다고 머리 잘라놓고.. 취업은 된거니?
면접도 못본건 아니지?!
너.. 중간고사 봤지? 성적 백퍼 나쁘게 나올텐데..^^
그 안에 취업해야지.. 발목 꽉 잡히기 전에!!
난 네가 백수가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ㅠㅠ
뭐라고 하고있을거라 믿는다!
그리고 너 방청소할거라고 구월초부터 방 이꼴로 만들어놓고..
아직까지 안치운거 아냐?
이거보면 퍼뜩 치워라! 엄마한테 또 혼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살아보자!
여시야!!!! 와 그 남자랑 잘 헤어졌어!!!!!!!
아마 여시가 엄~~~~~~~~청나게 아까웠을 거야!!!!!!!!!!!!!!
한 달 동안 마음 편히 잘 지냈어?
머리 자른 건 많이 길었겠다~
취업한다고 자른 건데.. 취업은 잘 했는지 궁금해^^
그리고 방도 깨끗하게 잘 치웠지!?
아직 안 치웠으면 11월이 오기 전에 대청소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11월 맞이해^^
와 진짜 감동이다ㅠㅠ
진짜 이렇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요즘 힘든데 위로가 된다ㅠㅠ
한달뒤 나에게....♥
생리전이라 우울증 진쨔 너무심했는데 이젠 괜찮지?
너무 우웅해 하지말자..
나는 나대로의 매력이 있따고 살쟈..
대신 나만의 가치를 높아도록 노력하쟈...
나중에 떳떳하게 나타난다고 다짐했잖앙♥
다이어트 5키로 빼기로 했는데 얼마나 빠졌니?ㅋㅋㅋ
한달뒤면 이제 실습중일텐데 일지 자세하게 매일매일쓰쟈
말투는 어느 정도고쳤니? 머리는 파말했니?
피부는 아직까지 괜찮니? 토익은 결국 시험을 봤니? 700은 찍었겠찌?
사랑해♥
여시야 토익시험 잘 봤어?
다이어트도 분명 잘 하고 있겠지? ^^
실습일지는 밀리지 않고 자세하게 잘 쓰고 있어?
한 달 동안 여시도 바쁘게 살았겠구나
그동안 고생 많았어^^
또 여시 앞에 대자연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지난 달보단 덜 우울하고, 덜 힘들면 좋겠다!!!
여시는 엄~~~~~~~~~~~~~청 매력적인 사람이야!
그러니 늘 힘내!!!!!
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대박ㅠㅠㅠ!!!!!!!!!!!!!!!!!!!!!
대박진쨔대박... 헐헐 거리면서봤어..ㅠㅠㅠ
여시진쨔 짜응♥
지켜져있는게 하나빼곤 없따..ㅠㅠ
더더욱 열심히 해야지ㅠㅠ
여시 이런거 또해죠ㅠㅠㅠ 대박이다!!
여시야 정말 쵝오야!!ㅠㅠㅠㅠ 정말루ㅠㅠㅠ!!
요즘 아침저녁으로 엄청추운데
감기꼭 조심하구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하쟈!!!ㅠㅠㅠ
샤릉해요♥
아이디어 조으다조으다!!!
한달뒤의 나야ㅋㅋㅋㅋ 중간고사는 잘 봤어??
동생수능이 코앞이네 잘 응원해주자~
과외준비 설렁설렁하는거 아니지? 열심히 해주자 알겠징??
오늘 나는 헬스장에 피티 상담받으러 가는데
너 잘 다니고 있어?
중국어도 배워야지~
시간 금방간당!
올해도 2달밖에 안남았다
알차게 살고있는거지??
여시야, 중간고사는 잘 봤어?
헬스장 안 빼먹고 꼬박꼬박 잘 나갔지? ^^
와, 중간고사 준비에 과외에 헬스에 중국어까지!!
한 달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겠다^^
그동안 고생많았어!!
우와 여시 진짜 대단하다 나 너무 감동받았어♥♥♥
이거 쓴거 기억도 안나는데;;;
중간고사 잘 봤구ㅎㅎ
과외랑 중국어도 잘 하고 있어!!
헬스는 실패했지만 혼자 집에서 운동해서 4키로 뺐어여 >3<
여시도 행복한 한 달이였어?
이렇게 다른 여시들한테 기쁨을 주는 사람이니까
분명 행복해야해!!
스릉해여!!!
정모 얼마 안남았다.
지금 먹고있는거 내려놔.
여시야, 이제 곧 정모하겠네~
다이어트는 잘 했어?
정모 때 예쁜 모습으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길 바랄게^^
우왕ㅋㅋㅋㅋㅋㅋ
나 운동시작해서 이제 거의 한달 다돼가!!
아직까지 살은 많이 안 빠 졌지만
한달동안 뭐라도 한 것 같아서 뿌듯해!
고마워여시야!!
한달뒤의 나에게
고민은 잘 해결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그렇다면 시험이 얼마 안남았겠네
열심히하고 자신감을 가지도록해
항상 노력한만큼 돌아온다고 믿고 살아왔잖아
이번에도 그럴꺼야 그러니 너무 걱정마렴
만약 고민이 해결되지 않았더라해도 너무 조급해하지마렴
가끔은 둘러가는 것도 필요해
너무 너 자신를 재촉하고 초조해하지마렴 다 잘될꺼야
한달뒤의 나에게 이번 한달도 행복하고 후회없길 바래
여시야, 10월 한 달 잘 지냈어?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았겠네^^
원래 해뜨기 전이 제일 어두운 법이라잖아!
나도 시험보기 몇 달 전이 참 힘들더라ㅎㅎ
그래도 여시는 잘 이겨내고 한 달 동안 열공했을 거라 믿어^^
한 달 전엔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별 거 아니었네~
라고 생각하면서 웃을 수 있길 바랄게^^
나 완전 잊고있었는데 언니고마웡!!!!!
언니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한거같아
잊지않고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덕분에 이번 한달 힘내서 보낼수있을꺼같아!!!
안녕! 한달후의 이여시야!
나는 오늘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서
혼자 초밥을 먹고있어. 초밥 맛있당~ 그치!
부서이전을 신청하긴했는데
아직 내 선택이 옳은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
한달후에 회사에서 일하고있을지
진짜 그만뒀을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어디서든 나는 열심히 살고 있길 바래.
디자이너로써 유연하게
그리고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던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래.
회사를 그만 뒀다면 돈 문제로도 힘들겠지?
그래도 기운내.
분명 또 다른 더 좋은 기회가 올거니까!
계속 불행하기만 하라는 법은 분명 없을거야.
울지말고 어떤 상황이던 꿋꿋하게 이겨내길 바랄게.
계속 나자신으로 살자.
계속해서 나 자신이 되어가길 바래.
사랑해
여시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
한 달 전에는 회사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었던데..
잘 해결되어서 지금은 '한 달 전에 저런 생각을 했었네ㅎㅎ'
라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벌써 한달 가까이 지났다니 신기하다.
회사는 결국은 쉬게 되었지만
그래도 정리를 잘하고 다른 기회도 얻어서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어!
한달동안 쉬면서
나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계획들도 세우게 됬거든.
원래 계획했었던 공부도 차근차근하면서
당분간은 준비할 예정이야!
자격증도 따고 교육도 받고. 아 얼마전에 라섹도 했다!
내가 한달동안 느낀 점이나 최근와서 느낀 점은
진짜 죽을거같고 앞길이 막막해도
파다보면 결국 앞이 뚫린다는거.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충실히 잘해야한다는거야.
결국은 다 돌아오게 되있더라, 잘했으면 좋은 것으로!
내 자신이 한심하고 쓸모없다고 느껴지고,
왜 난 못견뎠지, 죽는게 나을까? 라는 생각들도 사실 했었어.
근데 이 시기는 한때고 분명 한때가 될거니까.
'한 때'가 되도록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왠지 모르지만 그저께는 내가 33살쯤되면
되게 근사한 사람이 되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
33살쯤되고 "아 그때 죽지않길 잘했다. 계속 노력하길 잘했다."
추억할 수 있도록 내일도 모레도 일주일뒤에도 한달뒤에도!
계속 더 열심히 살아야지.
난 잘할수 있어.
계속해서 꾸준히, 포기하지말고 나 자신으로 살아가자!
사랑해
이렇게 좋은 기회 만들어줘서 고마워! 잘자:)
한달뒤면 10월말이네,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 딱 1개월 인거같아.
어느새 2013년 마무리도 하고 2014년을 반기기도 할때인데,
난 그때도 회사를 그만둘까말까
다시 학교를 다닐까말까 고민을하다가
학교를 등록했거나, 기술을 더 배울 마음을 갖고 있겟지!!!!!
그땐 지금 아웅바웅하는 이 인간관계도 조금은 사그라 들거고,
내가 매일 신경쓰여하는 그사람과도
멀어지든지 가까워지든지 하겠고,
다떨어져있는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달이 될거고,
지쳐하고 있던것들 다 풀릴거고
지금보다 더 웃을 거야!!!!!!!!!!!!!
힘내라!!!!!!!!!!
넌 항상 잘 웃고 잘 울고 잘 사니까!!!!!!!
한달도, 일년도 잘웃고울고 추억쌓을꺼야!!! 빠숑
여시야, 10월 한 달 어떻게 보냈어?
계속 회사를 다닐지, 다시 학교를 가야할지
마음은 정했는지 궁금해
어떤 결정을 내렸든
여시의 위치에서 늘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신경쓰이는 그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거야?
ㅎㅎ와...언니..나진짜 울뻔했다.
10월. 정말 잘보냈어 바쁘게보냈고 색다르게보냈고
생각못했던일들이 정말 많았어서 정신없었어.
회사는 계속 다니고
학교도 온라인이든 야간이든 다니기로 정했어.
하고싶은 교육도다니고 출장도 많았어.
그사람과는 멀어졌어ㅠㅠ
내가 바쁘기도 했고 그사람도 시큰둥해 졌나봐
잠깐이지만 설레기도 서운하기도 했지만..
뭐ㅎㅎ 아닌가봐.
와- 정말 한달빠르다.
한달이지만 이 글보고 조금 성장한거 같아 기쁘다.
언니가 참 고맙당ㅋㅋ생각을 하게 해줘서.
또 한달뒤에 이렇겠지?
더 웃을 수 있을거같아 :) 고마엉!!!
한 달 동안 고생 많았어!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
생일은 잘 보냈어???
소중한 몇 안되는 사람들에게
소즁한 축하받았을거라고 생각해~~
운동은 잘 다니고있구???
살이 더 찌진않았겠지?
지금은 감기걸리구 체하구 코아프구 난리났는데..
어디 아픈덴 없지?
남자친구는 안생겼겠지?
그래요 안생겨요.. 괜히 설렌다..
한달뒤에 보자 안녕♥
여시야! 늦었지만 태어난 거 정말 축하해^^
분명 여시는 소중하고 예쁜 사람이니까
좋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받았을 거라 생각해!
요즘 건강은 좀 어때?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걸리는 사람 많은 것 같던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늘 건강 잘 챙겨^^
남자친구는 생겼어? +_+
한 달 동안 주위에 좋은 사람 생겼는지 궁금하다ㅎㅎ
우와..진짜 한달빠르다
난 계속 그대론데 시간은 한달이 지나갔네..
하 새벽감성타임 들어간다
고마워 여시야♥정말 감동이야
이렇게 댓글달아주는거 참 멋지다!!
여시두 건강 잘 챙겨!!♥♥♥♥
남친있어?
스쿼트30일다했니?
바지26은다시잘입어?
만나는친구들은많니?
혹시동창들에게연락왔니?
아냐다필요없고남친은있어야돼
남자만만나고있어라,..
여시야, 한 달 동안 다이어트 열심히 했어?
주위에 좋은 남자는 있는지,
혹은 그 사이에 남자친구가 생긴 건 아닌지 궁금하다^^
와ㅋㅋㅋㅋㅋ이거대박이다여시야ㅋㅋㅋ
대댓달아준것도모자라서 왕친절ㅠㅠ
나 남친은없지만 나좋다는남자는있네 딱하나했네ㅋㅋㅋ
이런글있으니까짱편하다ㅋㅋㅋ와 깜놀함
아직도 막막하고 불안하니?
요즘은 뭐에 관심 쏟고 있어?
바로 취업준비 할 거야?
기왕이면 한층 밝고 가벼운 얼굴로
이 글을 보고있었으면 좋겠어.
지금의 너도 한 달 뒤의 너를 궁금해하고있길 바라.
그전과 전혀 변함이 없다면
앞으로가 궁금하지도 않을 테니까ㅋㅋ
그렇게 못났다 한심하다 자책만 많이 했지만
여전히 하고 싶은 말은
네가 진짜로 원하는 걸 찾았으면 좋겠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열정 쏟으면서 행복하게 살자.
그생각 아직 변함 없지?
한 달 전에 여시는 많이 불안했었나 봐
그치만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을 거라 믿어!! ^^
나도 한 때 자신감도 잃고, 우울증 증상이 왔었거든
매일밤 자기 전에 마치 엄마가 우는 아이 달래듯이
내 가슴 위에 손 올려놓고 혼자 토닥토닥하면서
괜찮아, 잘 될 거야, 오늘도 수고했어, 사랑해
이렇게 혼자 되뇌이면서 잠들었는데 효과 있더라^^
여시야, 그동안 수고했어
분명 앞으로 좋은 날만 있을 거야
우와 알림 떠서 뭐지 했는데 벌써 한 달...
시간 왜 이렇게 빠른 거야 ㅋㅋㅋㅋ
언니는 천사여신가봐 흑흑...
10월30일에 나는 영어실력이 좀 늘었니?
아무리 잘 안된다해도 열심히노력해야하는거잊지마
나에대해 자신감은 더 생겼니?
그리고 외롭다고 너무 조급해하지마
나의 진가를 알아줄사람이 나타날거야 힘내!!!!
여시야, 한 달 동안 영어공부 열심히 했어?
원래 언어란 게 단기간에 쉽게 느는 거 아니잖아~
혹시 여시가 생각했던 만큼 확- 늘진 않았어도
상심하지 말고 쭈욱 노력하는 여시 되면 좋겠다^^
근데 사실은 완전 영어실력 팍팍 늘어서
기뻐하는 여시 대댓글이 더 보고 싶어ㅎㅎ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여시가 해야할 일에 집중하다보면
여시의 진면목을 알아봐주는 사람 있을 거야!
여시를 몰라보는 남자는
겨우 그것 밖에 안 돼서 그런 거니까!! 늘 힘내!!
아직 10월30일은 아니지만
10월28일의 나는 영어실력이 줄어들진않았어!!!
하루하루 발전해가는거같아서 내자신이자랑스러워
이런생각을 다시 해볼수있게
기회를 만들어준 여시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끼고 또 고마워
시험에 집중 하게 됐어?
지금도 늦은 건 알지만 방황했잖아..
한 달 뒤에는 이제 무를 수도 없잖아ㅎㅎ
눈 앞에 있는 거에 최선을 다하자!
미래의 나야, 다 괜찮아! 너무 부담은 말아.
넌 아직 젊어. 이제 진짜 쫌만 더 힘내!!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나를 기대해볼게 :^D
여시야, 요즘 시험에 잘 집중하고 있어?
한 달 전에 많이 방황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분명 잘 지내고 있을 거라 생각해^^
그동안 수고했어^^
여태 쌓아온 노력들이 결실 맺을 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
힝힝힝 언니야ㅠㅠ
내가 지금 이 글을 보고 얼마나 힘이됐는지ㅠㅠ
진짜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주시험은 잘끝낫니?
학기초반에 마음먹었던 너의 모습대로
실천했던대로 점수가 나왔을까?
시월제는 무사히 마쳤니?
이제 선거기간이네 열심히활동하는중이지?
시험은 잘 봤어? 시월제도 무사히 마쳤겠다^^
시월제랑 시험이랑 같이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많았어!!!!
날씨 많이 춥던데 선거운동할 때 옷 따뜻하게 입고나가^^
킂...고마워ㅠㅠ해이해져버린 내가 너무 찔려ㅠㅠ
오늘 시월제인데 아파서 가지도 못했어ㅠㅠ
그래도 이렇게 날 상기시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ㅠㅠㅠ
남친 전역이일주일도 안남았겠다 !
살은 다뺐니?50kg유지하고있고?? ㅎㅎ
지금 고민은 살이랑 알바인데
영화관알바 다시하고있을지 몰겠네ㅠ.ㅠ
다시 이댓글을 확인했을땐 살도 다 빼고 알바하며
좀 안정적인 패턴을 갖고있길...☆★
여시야, 이제 이제 곧 남친 제대하겠네^^
말년휴가 나와서 같이 데이트하고 있으려나? ㅎㅎㅎ
10월 한 달 동안 몸무게는 잘 유지했어?
아르바이트는 다시 시작했어?
여시가 바라는 대로 지금 꼭 안정적인 생활하고 있으면 좋겠다^^
헐.....진짜까맣게 잊고있었어!!!! 진짜소름ㅠㅠ
여시야 잊지않고 달아줘서 고마웡......♥
알바는 아직 단기알바하며 지내고있지만 ㅜㅜㅜㅜㅜ
한달전 내고민을보니 되게 신기하다정말....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은 끊었냐
만나는 남자는 잇냐
그 사람한텐 연락 왔냐
영화는 얼마나 봤냐
책은 좀 읽냐
운동은 좀 하냐
뱃살은 좀 빠졌냐
동생한테 술은 사줬냐
한 달 동안 하고 싶었던 일 많이 했어?
술도 끊고 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많이 바쁘게 지냈겠네^^
휴.....왜죠?
만나는 남자는 생겼고 그 사람한테도 연락왔는데......
다 어중간하다
술은 못끊었고 뱃살은 두배됐고.........
암튼 잊고있었는데
내가 저런 고민했다고 생각하니 재밌당ㅋㅋㅋㅋㅋ
언니잊지않고 리플 달아줘서 고마워요~~
휴.. 그땐 시험하나라도 합격한 뒤였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금방 친구전화받고 기분너무우울한데..ㅜ
나도나름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보다 항상 못해서 자괴감이 많이드네
너가 오늘을 계기로 좀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있으면 좋겠다.
한달뒤에 많은것이 바껴있진 않겠지만
내마음가짐이 좀더 성숙해져있다면 좋겠어!!
노력하자! 넌누구보다최고야 화이팅!!!♥
여시야 요즘은 어떤 기분으로 지내고 있어?
하늘도 참 파랗고 맑고,
이제 슬슬 단풍도 빨갛게 노랗게 들고 있는데
한 달 전의 여시보단 훨씬 더 밝게 지내고 있을 거라 믿어^^
시험은 합격했어?
대댓글로 좋은 소식 들려주면 좋겠다^^
우와!!! 까먹고 있었는데 !! 와 기분 진짜 이상하다~
응 시험은 합격했어ㅠㅠㅠ
이제 그 다음 시험 준비중이야!
사실 지금도 그렇게 노력하면서 살고있진 않은것같아 ㅠ
이 글 때문에 반성이 정말 많이 된다..
고마워 여시야 이런거 진짜 좋은것 같아!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있니???
아직도 안하고 있으면 정신차려라....
한달을 그냥 보낸건 아니지???
그리고 살은 빼고있어???
졸업전까지 노력해야지!! 잘하고있길바래!!
제일 빛나야할 시간을 그냥 버리진말자..!
여시야, 한 달 어떻게 보냈어?
영어공부는 열심히 잘 하고 있지?
한 달 동안 헛되이 시간 보내지 않았을 거라 믿어^^
분명 다이어트도 성공했겠지? ㅎㅎ
여태까지 고생많았어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
한달동안 그래도 좀 한다고 했는데
100%집중해서 못한것같네ㅠ.ㅠ
언니덕에 다시 돌아보게된당♥.♥
담달은 더 열심히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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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2014년 3월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4달 동안 어떻게 지냈니?
남들보다 추위 잘 타는데
이번 겨울은 잘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겠네
지금의 나는
학교수업만 아니면 열심히 공부할 거라 생각하는데
방학 동안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어?
항상 하는 말, 잊지마
포기하지 말자, 도망치지 말자, 달아다니 말자.
20대의 절반을 시험을 보는데 썼잖아
그럼 꼭 그 결실을 맺어야한다고 생각해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부모님께 죄송스럽지 않도록
동생, 남자친구, 주위 친구들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게
올해 시험은 꼭 합격하자
넌 할 수 있어
언제나 늘 믿고 있어
괜찮아, 모든 게 다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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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것들에대하여 시발 아직도 퇴사를 말못하고잇니 또라이년 시발시발ㅜㅜ
내댓글 못찾게따ㅠㅠㅠㅠ한 이십분 찾았는데 ㅠㅠㅠ대댓 다 달아준 여시들은 천사규나
@39343 나 살아있어~ㅋㅋㅋㅋ 괜찮아 나이젶열심히살거야
@꽃향기로 우와 닉첸해서 나 못찾을뻔..ㅎㅎ 10월의 나는 이런생각을 햇구나
나 조울증극복했어 많이밝아졌구 근데 그애랑은잘되진못햇네ㅎㅎㅎ
괜찮아 벌써다잊은걸 !!!ㅋㅋㅋ 다른놈많겟지뭐~ 그리고 쌍수햇어드디어! 짱이뿜ㅎㅎㅎㅎ
올겨울동안은 너무너무나도행복한 일상의 연속이엇어 그리고 난 올해 과대가됫고
과활동도 공부도 열심히할생각이야 난언제나 나를 믿기에, 앞으로도 달려봐야겠어 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04 21:24
ㄱㅆ)) 응응 괜찮아! 이런 글이 많아지면 좋겠다♥
@머를먹어야안배고프지 기숙사 붙었고, 장학금도 탔고, 토익도 800점대다! 라섹도 했구 알바도 열심히 했지만 돈은 많이 못모았다...☆ 물론 허벅지살은 더 늘어났다...☆ 그리고... 아직 3월초니깐.. 내곁에..아직... ㅎㅎㅎ 고마워용 이렇게 확인하니 기분이 새롭구만! 이룬것 많아서 뿌듯하다!
개강 4주차다! 예쁜연애를 알콩달콩하고있고 공부도 버겁지만 잘하고있는것같아. 잠을 잘못자서 힘들긴한데 , 매일매일 쌓여가는 기쁨이란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도 행복하고! 모든게 잘될꺼라는 기운이 만빵드는구만! 어딜가나 잘 해낼거야 버텨내고있는 내 자신에게 치얼쓰!
2년이 지난 지금 여시는 잘지내나요??-대왕연어-
이 글 되게 좋당..
ㅜㅜ힐링♥♥
올한해 너무힘들다 모든것이 버겁다 하지만 나 더 꿋꿋하게 버텨낼거야 힘내자 사랑해 나
이런글너무조아ㅠㅠ훈훈해
헐쩔어 ㅠㅠㅠㅠㅠㅠ좋은글이다♡
한달 뒤에 나에게 나 스스로도 한번 해봐야겠다ㅠㅠㅠ
아가야 우리 아가야
맘 여린 아가야
늘 사랑해
올 한해 참 많이 울었던것같은데
세상이 다 네 뜻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지
그래도 너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마
세상이 너에게는 너무 각박하고 무서워보여도
목숨바쳐 너를 지켜줄 사람들이 옆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자
정말읽다보니 다 내얘기같고그르넹...야밤에힐링한다.고마워여시
글만 읽어도 힐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