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화물차 밑 유기견 백구의 안전한 집이 되어주세요!🐾🐾(2)

[별안간 화가 나요]

▲ 사진 클릭▲ 🚚화물차 밑 유기견 백구의 안전한 집이 되어주세요!🐾🐾 (1)첫번째 이야기

화물차 밑에 숨어 살던 유기견 백구의 두번째 이야기

"제 이름은 단지예요"

🐶제 이름은 단지예요!

이름이 없던 저에게 (꿀)단지라는 이름이 생겼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동물등록증도 생겼어요! 헤헤

이제는 떠돌이유기견이라며

손가락질 하는 나쁜 사람들은 없을거래요..

혹시라도 길을 잃어버리면 누군가가 절 구해준 언니에게 데려다 줄거래요

저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뜻인건가요?

두번째 임보처로 가던날, 단지야 가서 잘 할 수 있지? 예쁨 많이 받아야 해

🐶아직은 이곳 저곳 다른 집으로 옮겨다니긴 해도... 화물차 밑에 살았던 때랑은 달라요

화물차 밑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요

뜨거운 땡볕이 너무 더웠어요 화물차아저씨들이 일이라도 나갈때면 그늘 하나 없는곳이였거든요

비바람이 부는 밤에는 도무지 무서워 잠을 잘 수 없었어요

배고파서 음식물 쓰레기를 뒤질때면 사람들은 가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때때로 사람들이 저를 잡으러 오는날에는 무서워서 뒷산으로가 밤새 헤매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도망다니지 않아도 된대요!

새로운 임보처 첫날 낯가리느라... 현관에서 취침 중😂

임보처 언니와 대망의 첫 사진 (나름 늠름👍)

빠른 적응 뒤 빠른 침대차지‼️ (적응이 빨라 놀랐어요)

단지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은 잠을 자며 보내요💤

놀다가 잠든 zZzz 단지 아기같다🤍 (임보자 언니 픽 사진)

공부하는 언니 뒤에서..Zz

🐶이제 이곳이 제가 지낼 곳 이라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되었어요

낯선 냄새와 낯선 것들로 가득찬 이곳이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이곳의 언니가 저를 기다려줬어요!

언니는 저를 다정하게 "단지야-" 하고 불러줘요 

언니는 참 좋은 사람 같다고 느껴져요

이곳은 따뜻하고 시원하고 푹신해요

이곳은 정말 안전해요!

언제나 바닥나지 않게 준비하는 단지의 고구마 = 사랑♥️

임보자분이 좋아하는 단지의 뒷통수♥️

가만 있는 이 얌전한 뒷통수가 너무너무 귀엽대요ㅋㅋㅋ

🐶언니의 가족은 저를 위해 고구마를 한박스씩 사주셨어요

저를 구해준 언니는 먹을것을 들고 한번씩 찾아와요

저는 요즘 무럭무럭.. 살이 쪄가고 있는것 같아요

구조해준 언니와, 이곳의 언니는 저를 보고 놀리며 웃기도 하는데 

저는 알 수 있어요

놀리는게 아니라 저를 사랑한다는 걸요

그저 순함1

그저 순함2

그저 순함3 ㅎㅎ

그저 순함4 ㅠ ㅋㅋㅋ

그저 순함5 눈칫껏 지어보이는 미소

🐶이곳의 언니는 가끔 저에게 장난을 치며 막 웃기도 해요

얌전히 가만 있는 제가 웃기다는데

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니가 웃으니 저도 행복해져요

언니들의 웃음은 정말 신기해요!

웃음속에서 많은 사랑이 느껴지거든요!

심장사상충 치료 위해 병원방문 _ 병원에 온 작은 친구들이 놀랄 수 있으니 구석에 앉아서 대기해요

하지만?.. 1살된 작은 친구를 보고 본인이 놀라버린 단지...병원에서 내 다리 사이로 숨어있는 ㅜㅋㅋ 쫄보단지....

🐶코가 아픈 소독약냄새가 나는곳에서 주사를 맞은날에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을 만큼요!

절 구해줬던 언니가 이번엔 여기에 저를 두고 갔어요

자고 일어나고 또 자고 일어나도 언니가 안보여서 맛있는 밥도 먹지 않았어요..

큰 주사를 맞고 몸이 많이 아팠어요...

언니가 언제 올까요?

임보처 언니가 데리러 간날 아주 방끗😃

🐶그런데 저랑 같이 지내는 언니가 절 데리러 와줬어요!

전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역시!

기다리면 언니들이 와요!

제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게 정말 기뻐요

산책하다가도 이유모를 무서움에 임보처 언니에게 안겨 다니는 쫄보..

밖에서도 안아 달라는 지독한 쫄보...(일부러 안은게X ㅜ) 저와 임보자분은 단지를 항상 이렇게 얘기해요 "덩치만 컸지 애기" 라고♥️

🐶언니들이 절 안고 다닐때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눈이 동그랗게 커지기도 하고

저를 보고 막 웃기도해요

다른 친구들도 안겨 다니던데.. 저를 보고 왜 웃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언니들에게 안겨다닐때 기분이 꽤 좋은데 말이예요!

단지의 유일한 취미이자 귀여운 취미

?무슨 생각인지..?? 궁금..

정말 열심히 구경중

매일..매일...

🐶여기는 정말 신기한곳이예요

작은것들이 막 움직여요

한참 구경을 하다보면 언니가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요

산책가자는건가? 밥을 먹자는건가?

저는 다 좋아요!

🐶이곳의 언니가 저를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언니에게 엉덩이를 붙이고 잘때가 제일 행복해요 아주 많이 안심이 되거든요

저는 알았어요!

이곳이 좋은게 아니라 이곳의 언니가 좋은거였고

이곳이 안전한게 아니라 언니가 있어서 안전하다는걸요!

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니에게 많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동할 일이 많은 단지가 차를 너무 잘 타서 항상 다행이라고 느껴요ㅎㅎ

차에서 단지는 주로 앉아서 구경을하거나, 엎드려서 자요!

저는 이제 절 구해준 언니의 차를 단번에 찾을 수 있어요 (찐이예요)

공터에 있는 저를 매일 보러 왔을때도

새로운 언니에게 데려다 줄때도

소독약냄새가 코를 찌르는 병원에 갈때도

항상 이 차였거든요!

언니가 똑똑하다며 칭찬해줬어요!...

저 똑똑한건가요??

앉아 훈련 중인 단지🤍

엘레베이터에서 앉아 훈련 중🤍

산책 중에도 앉아 훈련중🤍

🐶이렇게 앉으면 언니가 칭찬을 해줘요!

그리고 엄청 맛있는 간식을 줘요!

그 다음은..손??.. 이라는데.. 어렵지만

저 할 수 있어요

언니말은 모든 잘 들을게요!

임보자분이 화장실에 가면 단지가 항상 지켜준대요 웃기고 감동이고 기특한 단지

🐶언니가 이런곳에 들어가면

지켜줘야해요!

언니가 저를 돌봐주는것 처럼

저도 언니를 지켜주고 싶어요

단지만의 애교예요 가까이 오기 ㅎㅎ

🐶언니가 항상 제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를 가만히 쓰다듬어 줄때 저는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언니를 방해하고 싶진 않아요!

조용히 곁에 있을게요

혹시 언니가 멀리 가더라도 괜찮아요 기다리면 언니가 올테니까!

한번쯤은 귀찮다고 할 법도 한데.. 그저 착한 단지

단지야 사랑해

🐶제 얘기를 듣고 저를 본 사람들은 저를 불쌍하다고 해요

좋은 가족을 만나래요..

사실 저는 가족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

가족은 어떤건가요?

다들 가족이 있는건가요?

저를 구해준 언니보다, 지금 같이 있는 이곳의 언니보다 더 좋은 사람들인건가요?

그렇다면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위험천만했던 8차선 도로 위에서 처음 만나 매일 얼음물과 아이스팩을 들고

"백구야!  백구야!"  부르며 찾아갔었던 여름을 지나

다사다난했던 사고들로부터 구조를 하고,

동물등록을 빨리 하지 않으면 시 보호소로 와야한단 말에 급하게 제 이름으로 동물등록도 하고,

새로운 임시보호처를 구하고,

단지를 괴롭혔던 심장사상충치료도 하고...

어느새 반년이 지나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의 쓰다듬어주는 손길을 알게해줄거라고,

사랑이 뭔지 알려주겠다고,

아직은 너무 어린 너를 꼭 살리겠다고,

그리고 안전한 집을 선물해주겠다고 다짐했었던 저는

단지와의 약속을, 제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걸까요?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단지의 심장사상충치료가 끝이보이니 속이 조금은 후련해지지 않았냐" 고.

저는 단번에  "아니.."  라고 대답했어요.

아직은 글쎄요..

심장사상충 치료는 단지를 꼭 살리기위해 제가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했을뿐이고..

단지를 위해서 안전한 집을, 사랑으로 함께할 가족을 찾아주는 날

그때 돼서야 비로소 후련할것 같아요

임보자 분은

침대에서 잠을 잘때면 단지는 항상 조용히 다가와

빈공간에 슬며시 누워 엉덩이를 붙이고 같이 잔다고

너무나 착하다고 매일 얘기를 합니다.

눈치를 많이봐서 그런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요. 그래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들게 하는 강아지입니다.

그래서 한번 더 어루만져주고 싶어진다고,

겁이 많은 단지에게  '괜찮아 괜찮아'  말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얌전한 단지를 다정히 부르며 가만히 눈을 마주쳐줄 가족을 찾아요!

넓은 집에서 뛰어놀게 해주기보단 가까이 앉아 몇번이고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가족을 찾습니다!

화물차 밑이 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다 생각하던 

갈곳없는 백구의 집이 되어주세요!

🔥단지는 지금 임보처에서 10월말~12월말(두달) 까지 있을 예정이예요 🔥

🩷임보처 두곳에서 말하는 단지의 성격 공통점

🗣 단지를 본 모두가(임보처, 병원 등) 말하는 가장 큰 성향은 얌전하고 조용함 입니다.

 ->활발하게 막~ 애교를 부리며 놀아달라고 하는 성격의 강아지와는 반대예요!

사람도 각자 성격이 있듯, 단지는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주로 저ㅋ 아니면... 임보자분이 단지에게 장난을 쳐요ㅎ 놀리는맛이 있어서..ㅋㅋㅋ

🗣 착한게 느껴져요, 매우 착하고 순합니다. 입질X 공격성X 짖음X(끙끙O)
🗣 겁이 많아요. 눈치를 많이봐요.
🗣 똑똑해요.
🗣 혼자서도 꽤 오랜시간을 얌전히 있는 아이예요. (10시간정도 집 비워도 괜찮아요!, 사진첨부)

🩷단지의 정보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성별 : 여

나이 및 몸무게 : 2살추정, 15KG

중성화 여부 : 중성화안됨 

 -> 심장사상충 완치 판정 후에 중성화수술 가능!

🩷심장사상충 치료 관련

전처치약(21일치) x2회  완료

11월 11일~12일 이틀 동안 주사치료 완료

후처치약(21일치)을 먹는 중. 이후 사상충 치료는 종료됩니다.

사실 심장사상충 주사 비용을 혼자 어쩌나 했는데

댓글로 유기견할인병원을 알려준 여시 덕분에, 타 병원에서 들었던 비용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단지의 심장사상충 주사를 맞힐수 있었습니다. 단지 열심히 치료해줄게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 단지의 평생 가족을, 입양자분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

단지를 임시보호(최소 3개월)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
단지는 제 이름으로 화성시청에 정식으로 동물등록(동물등록번호 소유)한 강아지입니다.
절대 보내고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태 그랬던것 처럼, 지금도 마찬가지로 임보처와 항상 같이 고민하고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찾아가고 있습니다.

베란다 창문 밖 세상을 궁금해하는 단지의 사소한 행동부터,
간식이나 사료같은 부분까지 함께 하고싶어요!

환경이 좋고 호화로운 입양처 보단 단지를 사랑으로 지켜줄 따뜻한 입양처를 찾고있습니다.

상처가 많고 겁이 많은 단지에게 안전한 집이 되어주실 분을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 있습니다.

단지의 인스타

 @danzi_dog
https://www.instagram.com/danzi_dog/

방치견들을 돌보고 죽음으로부터 구해주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시들이 있는곳
방치견 달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VrjL/838612

[갈비아야]

다시한벙 예!!!!

[갈비아야]

럭키방구 예!!!!

[뿌이뿌이 모루카]

단지 좋은 가족 만나자!!!

[오리지널허브차의티]

단지야 좋은 가족만나야해 행복하자

[갈비아야]

단차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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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대기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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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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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리]

단지야

[진도리]

입양가자

[진도리]

🐶🤍

[갈비아야]

단차단차

[핑크공주루피]

단지야 조금만 기다리면 곧 좋은 평생 가족 만날수 있을거야!!! 화이팅~~♡

[사지말고입양하시오]

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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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사지말고입양하시오]

이 예쁜아이를 데려갈 행운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갈비아야]

우리 단지 제발 한번만 더 봐주세요

[뿌이뿌이 모루카]

단지 입양가자!!!!!@

[푸데데]

단지 !!!!!!!!! 입양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