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유로화의 약세에 따라 전거래일 대비 14.50원 오른 1,212.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출회되었으며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았으며 오후 들어
하락반전하며 장중 1196.5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장막판 역외의 달러매수와 주말을 앞두고 숏커버링 달러 매수에 따라 1200원대로 올라서며 한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종가는 전거래일대비 4.30원 오른 1201.80원이었으며 고점은 1,212.0원, 저점은 1,196.50원이었습니다
지난주 원달러환율은 대외 변수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을 보였으나 1200원을 중심으로 하여 1190원과 1220원 대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주초반에는 스페인의 국가신용 등급 하향 조정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미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큰 폭 상승 출발하였
으나 월말 네고물량과 외국인들의 순매수속에 국내 증시가 큰 폭 상승한 영향으로 30원 가까이 변동성을 보이면서 1200원
아래에서 거래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5월무역수지가 큰 폭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한은 총재의 은행세도입 검토 발언으로 역외가
달러 매수에 나섰으며 주식시장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환율은 다시 급등하며 1210원 중반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후반들어 대외 변수들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었으며
원달러환율은 다시 1200원선 아래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전주말 대비 6.90원 오른 1201.80원으로 한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대외 악재가 다시 불거지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주에 이어 변동성이 확대
되는 장세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헝가리로 확산되면서 유로화가 4년만에 최저치로 급락하였으며 스페인 은행들의 구조
조정 소식도 유로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미 고용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발 악재가 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위험거래가 크게 위축되며 미 증시가 3% 이상 급락하였습니다
지난주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국내종가대비 20원 이상 상승하여 마감됐습니다
대내적으로도 소폭 국내주식을 순매수하기 시작했던 외국인들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따른 역외의 달러매수세로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변동성 장세속에 1200원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 악재에 따라 갭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유로화와 국내 주식 동향에 주목하며 1220원을 중심
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포르투갈 스페인에 이어 헝가리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유로화는 4년만에 처음으로 1.20 아래로 급락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돼 위험거래가 축소된 것도 미 증시의 급락과 더불어 유로화의
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헝가리가 재정위기로 그리스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유로화에 타격을 주었으며 미 고용지표도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 증시가 3% 이상 급락하였으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화는 1.6% 하락한 1.1966을 나타나 4년만에 최저치로 급락하였으며 엔화는 91.70으로 마감돼 1.1%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캐나다 달러도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감으로 위험거래가 축소되며 2.2% 내린 1.0613으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도 안전자산 선호 강화에 따라 고수익통화에 대한 투자수요감소로2.0% 이상 급락하여 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