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실 침수,아파트 9개동 정전.단수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 변전실이 상수도 배관 파열로 침수돼 단지내 9개동에 10시간 이상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불편을 겪었다.
5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내 23동과 25동 사이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이 터지면서 지하 1층의 구내 변전실 내부로 물이 흘러들어가 변압기 3대가 작동을 멈췄다.
이 사고로 단지내 전체 28개 동 중 사고 변전실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9개동 1천300가구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으며 다른 동에서도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지됐다.
사고가 나자 소방서와 구청측은 소방차 2대와 양수기를 동원, 배수 작업을 벌였으나 흘러나온 물의 양이 워낙 많아 복구가 늦어져 사고발행 14시간 뒤인 6일 오전5시30분께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이날 사고가 송수관 가압장치에 누수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자료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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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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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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