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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기독교 사이트분석자료
발제자 : 이동현목사
I. 서론
지금은 안티기독교인들의 공세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점이다. 개독박멸이라는 섬뜩한 구호 아래 전방위적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안티 기독교인들도 있으며, 박멸까지는 아니라 해도 기독교의 허구를 드러내어 더 이상 사람들이 현혹당하지 않게 하자는 안티기독교인들도 있다. 아무튼 이들의 활동으로 인해 사회 속에서 교회의 이미지는 추락해가고 있으며 추락의 속도는 점점 더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런 안티들의 활동에 대해 한국 교회가 거의 무방비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결집된 반응을 보이지도 못하고 있으며 안티들의 무차별적인 기독교 비난에 대한 대안제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니 그에 앞서 안티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이나 그 활동에 대한 파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실정이다.
지금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안티들의 활동 방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안티들의 실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해야할 주제들은 산적해 있다.
1) 홈페이지나 카페를 통한 활동
먼저 연구하고 분석해야 할 것은 안티기독교인들의 홈페이지나 카페이다. 안티기독교인들이 활동하는 홈페이지나 카페는 꽤 많이 있으며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곳에는 많은 자료들이 있을 뿐 아니라 안티기독교인들의 활동 목적이나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들이 게시되어 있다.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www.antichrist.or.kr. www.antichrist.kr), 종교비판자유실현연대(http://www.gigabon.com/), 종추련(http://blog.daum.net/shfluid), 클럽안티기독교(大圓壹 http://cafe.daum.net/clubanti), 기독교비평(http://cafe.daum.net/chiwoo), 무신론자가 만든 카페. 냉정하게 보는 기독교의 현실, 안티예수(http://www.antiyesu.net/), 안티기독교(개이버 http://cafe.naver.com/antichristianity), 안티바이블(http://cafe.daum.net
/antidogma), 개종(http://cafe.daum.net/AdConversion) 등의 사이트를 분석하는 것은 안티기독교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도움을 줄 것이다.
2) 포털 사이트를 통한 활동
분석하고 통계를 내봐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포털 사이트다. 포탈 사이트는 현재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갈수록 그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각종 전문적인 지식을 찾아낼 수 있으며, 다양한 대화의 토로가 개설되어 있는 곳이 포털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뉴스조차 신문보다는 포털 사이트에서 얻는 사람들이 더 많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특별히 젊은층에서 그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안티기독교인들은 포털 사이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반기독교적인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포털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의 종교방은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안티기독교인들은 종교방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방에서 기독교와 연계된 내용들을 인용하면서 기독교 이미지 허물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 활동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통계,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3) 문서를 통한 활동
안티기독교인들의 활동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내에서 글과 동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기독교를 몰락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팜플렛을 만들거나 사진 전시회를 여는 것이 그 한 예이다.
심지어 안티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글을 모아 책으로 엮기도 하는데 그런 책들이 하나 둘씩 생기고 있으며 서점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왜 기독교를 반대하는가?]라는 책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단과 이단의 책에 대해 분석한 책들이 많이 나온 반면 안티기독교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책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4) 오프라인을 통한 활동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종정 안티기독교인들의 모임을 알리는 글이 올라간다. 또한 규모가 있는 안티기독교인 카페나 홈페이지에는 정기 총회를 알리는 공지가 올라가기도 한다. 그들은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고 그에 대한 내용을 다시 올림으로써 다른 이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함께 모여 토론을 하면서 전략을 짜기도 하며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간증 비슷하게 기독교인들에 의해 상처입거나 피해를 입었던 사례들을 나누면서 안티기독교 운동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하리라는 결의를 하기도 한다. 이런 안티기독교인들의 오프라인 모임에 기독교인들이 참여해도 된다고 말하는 안티기독교인들이 있지만 안티기독교인들 모임에 실제적으로 참여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다.
5) 법을 이용한 활동
안티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기독교를 압박하고자 하는데 그 중 하나는 법을 이용한 것이다. 아프카니스탄 인질 사건 때 인질이 된 단기선교팀을 구해오기 위해 정부가 사용한 돈을 교회로부터 받아내기 위한 구상권 청구가 있었다. 반기련의 성경 19금 서명 운동은 유명한데 법적으로 청소년 금지도서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종비련의 종교법인세 추진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활동들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후에 안티기독교인들의 노력으로 반기독교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그것이 법제화와 연결되기 전에 막아야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한 목회자와 성도에 대한 모욕의 글들이 넘쳐나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그와 같은 일이 계속 이어지지 않기 위해 법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6) 반기독교적 사상가들을 활용
안티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비판함에 있어서 자신들의 주장에 권위를 더하기 위해 반기독교적인 사상을 분명히 드러내는 유명 인사들을 적극 활용한다. 버트란트 럿셀, 볼테르, 니체 등의 철학자들은 물론이고 프로이트나 포이에르 바하 등의 심리학자들도 인용한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주장도 단골 메뉴인데 주로 창조론을 공격하기 위해 인용하고 있다.
안티기독교인들이 인용하는 사상가들의 글을 분석하면서 원래 책에서 말하는 것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파악해보는 것은 유용한 일이 될 것이다. 거꾸로 기독교에 대해 호의적이거나 적극적인 사상가들의 글을 인용함으로서 시대의 지성들이라면 당연히 안티기독교 쪽에 선다는 인상을 주려하는 안티기독교인들의 전략에 쐐기를 박는 작업도 필요하다.
본 소고에서는 시간과 지면의 한계상 위의 내용들을 다 다룰 수 없고 첫 번째 항목에 대해서만 다루려고 한다. 안티기독교인들의 홈페이지와 카페를 분석해보는 것이다. 워낙 많은 사이트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이트를 다 분석할 수는 없고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 세 곳만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반기독교 시민연합, 클럽 안티기독교, 안티 예수 라는 세 개의 사이트가 그 대상이다.
II. 본론
안티기독교인들은 홈페이지와 카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1. 반기독교 시민연합
반기독교 시민연합은 안티기독교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다. 줄여서 반기련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반기련은 현재 13,508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일 상당한 양의 게시물이 올라가고 있는데 홈페이지의 이름 그대로 기독교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1) 성경 19금에 집중
반기련은 현재 성경 19금 지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반기독교시민연합 홈페이지에 들어가기 직전에 서명을 촉구하는 화면이 먼저 뜬다. [바이블 19금 지정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이 그것이다.
2) 사이트의 구성
홈페이지 상단에는 반기련, 토론방, 칼럼, 안티바이블, 안티 뉴스, 열린 마당, 휴게실로 방들이 구분되어 있다.
반기련을 클릭하면 묻고 답하기, 해외거주분 소식, 가입인사, 반기련 작업실, 공지사항이 나온다.
토론방을 클릭하면 자유게시판, 비회원토론방, 관리자에게, 구자유게시판(1), 주제별 토론, 과학과 창조구라학, 나의 경험담, 역사이해, 휴지통이 나온다.
칼럼을 클릭하면 제삼자 칼럼, STAIRE 칼럼, 외부인사칼럼, 외부인사칼럼2, 기타가 나온다.
특징있는 방은 안티바이블이라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성경을 각 장 절 별로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가고 있다. 안티기독교인들이 부정적인 목적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안티바이블이라는 것도 나오는데 바이블의 허구를 알기 위한 기본 자료라고 명시하고 있다.
안티뉴스를 클릭하면 보도 기사, 나도 기자, 해외 뉴스가 나오는데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열린마당을 클릭하면 반기련활동사진, 배움터, 추천도서, 자료보관, 동영상이 나온다.
3) 정기적인 설문조사
반기련 홈페이지의 좌측에서는 설문조사를 하는 공간이 있는데 정기적으로 그 주제가 바뀌고 있으며 지금 설문조사하는 주제는 “한국의 기독교가 언제 쯤 소수의 종교로 전락할 것 같습니까?”라는 것이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불가능하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위로받을 수 있지만 그 이유를 살펴보면 내용이 전혀 다르다. 사기 치는 목사들과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저능아들이 많은 이상 기독교가 영원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2. 클럽 안티기독교
클럽안티기독교는 미디어 다음에 카페로 존재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그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이며 줄여서 클안기라고도 부른다. 200년 6월 19일에 개설되었으며 현재 회원 10,078명이 등록되어 있다.
1) 반기련 보다 온건한 클안기
반기련이 기독교 박멸이라는 호전적인 구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 반해 클럽 안티기독교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비난도 하고 공격도 하되 기독교 박멸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
클안기의 칼럼니스트인 Nosferatu는 자신의 글 속에서 기독박멸을 말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반기련과 달리 성경(경전)의 내용이 무엇이냐 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2) 클럽안티기독교 카페의 구성
카페 좌측에는 알림&인사, 질문&답변, 상담&경험, 오류&비판, 토론&발언, 휴식&감상, 기타 섹션, 문학*예술, 사진&기사, 칼럼&정보 등이 있다.
알림&인사에는 알림마당, 가입인사, 출석확인이 있다.
상담&경험에는 기독교 관련 상담실, 나의 기독교 경험담이 있다.
오류&비판에는 안티 바이블, 기독교 오류와 비판이 있다.
토론&발언에는 자유토론장, 종교발언대, 한줄글적이가 있다.
문학*예술에는 반기독 만화방, 반기독 문학원, 반기독 음악국이 있다.
사진&기사에는 기독교 관련사진, 기독교 관련사진, 기독교 뉴스센터가 있다.
칼럼&정보에는 이계석 선생 칼럼, 손오공 칼럼, 김장한 칼럼, THIS + α, 임가남매 세상보기, 오디의 단상 등이 있다.
3) 안티기독교를 대체할 용어를 찾는 중
클안기의 독특한 모습 중 하나는 흔히 사용되는 안티기독교라는 이름 말고 다른 이름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이다.
4) 책을 출판하는 클안기
클안기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안티기독교 활동을 하면서 썼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한다는 점이다. 2003년 9월에 그 첫 번째 책을 출간하였는데 [우리는 왜 기독교를 반대하는가]라는 제목의 책이다. 저자는 안티들이고 [클럽 안티 기독교]라고 하는 출판사 이름으로 책이 발간되었다. 클럽 안티기독교라는 이름이 다른 이름으로 바뀌면 출판사 이름도 바뀌겠지만 자체적으로 출판사를 시작할 정도면 대단한 열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3. 안티 예수
안티 예수는 안티기독교 사이트들 가운데 가장 방대한 안티기독교 자료를 모아놓은 곳이다. 회원수는 확인할 수 없다.
1) 독특한 사이트 상단의 변화
안티 예수 사이트는 상단에 중요하게 취급하는 내용들을 두고 있는데 클릭할 때마다 그 내용들이 돌아가며 나오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사진과 글 두 가지를 활용하고 있다.
2) 안티 예수 사이트의 구성
안티 예수 사이트의 상단에는 여러 개의 방들이 있다. 안티예수, 토론실, 기독교비판, 칼럼모음, 자료실, 정보마당이다.
안티예수에는 공지사항, 안티바이블, 예수는 신화다, 예수를 찾아서, 교회에서 쉬쉬하는, 가입인사, 나의 경험담, 질문과 답변, 기독교를 찾아, 기독교 죄악사가 있다.
토론실에는 자유 게시판, 동영상자료실, 좋은 글 모음, 오류와 속임수, 기독교의 병폐, 세계의 종교와 신, 바이블연구, 쓰레기통이 있다.
기독교비판에는 바이블비판(장절), 과학적 바른견해, 버트란드러셀, 도올비평, 성혈과 성배, 예수와 야훼 연구, 라즈니쉬, 논리와 비판, 기독교의 역사, 기독교의 친일이 있다.
칼럼모음에는 김장한 칼럼, 몰러칼럼, 쥐뿔!칼럼, 까마귀 칼럼, 이상훈 칼럼, staire 칼럼, 칼츠 칼럼, 손오공 칼럼, 이사대사 칼럼이 있다.
자료실에는 기독교 관련 자료실, 프리웨어, 갤러리, 차 한잔의 여유, 소설 수필이 있다.
정보마당에는 도서실/책추천, 추천사이트, 요리, 생활의지혜, 안티문학관이 있다.
3) 성경 비판에 집중
반기련 성경 19금 운동을 펼치고 성경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것과는 달리 안티 예수는 성경 19금 운동을 펼치지는 않되 성경 비판에는 더 집요한 면을 보이고 있다. 창세기 1장부터 계시록 22장까지 성경의 모든 내용을 각 장별로 올려놓고 있다.
Ⅲ 결론
안티기독교인들의 왕성한 활동 사항은 안티기독교인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기독교인들은 그런 안티에 대해 여전히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거나 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사회는 점점 반기독교적인 문화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가운데서도 안일한 태도로 안티기독교인들을 바라보는 이들이 꽤 많이 있다. 기독교의 부패로 인해 안티기독교인들이 생긴 것이기에 기독교가 성경으로 돌아가서 바로 서면 안티기독교인들의 기독교 비판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실상을 전혀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말이다.
안티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의 부패 때문에 기독교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가 아무리 개혁을 한다고 해도 안티기독교인들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인데 그들은 기본적으로 성경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경을 해로운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문제시하기 때문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에게까지 온갖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이기에 안티 기독교를 연구하고 파악하여 그들의 존재가 기독교의 이미지를 추락시킬 뿐만 아니라 전도를 가로 막고 있으며 교회를 파괴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음을 한국 교회에 알려야 한다. 또한 그에 대안 대응과 대안을 함께 연구하는 과정도 가져야 할 것이다.
사실 안티기독교인들이 사이트를 만들 듯이 기독교인들 중에 안티기독교를 대항하여 사이트를 만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반기련 대응전략 연구소]라는 것이 있고 또 최근에 만들어진 [기독 네티즌]이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참여 인원은 무척 저조하며 자료에 있어서도 안티기독교인들이 올리는 방대한 자료에 비해 극히 미미한 상황이다.
이상과 같이 아직은 기독교교계 목회자들에게는 인식조차 되지 않았지만 그 피해는 이단들이 주는 그 이상의 피해들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거나 무관심할 경우에 미래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기독교세계관과 신앙관이 자리잡히지 않을가 염려가 된다. 교회와 교계가 하나되어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한 걸음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첫댓글 위 자료는 안희환 목사님의 글을 이동현 목사님이 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