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양한 라면 요리 ^^
카레라면 어때요? 카레라면
만드는 법은 가지각색이지만 여기서는 카레가루와 스프를 섞은 방법을 소개하겠다.
라면을 끓이고 나중에 카레가루를 넣는 방법으로 그 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나 카레맛에
라면스프의 매콤한 맛이 첨가되어 별미! 혹은 요리해 두었던 카레나 3분 카레같은
것으로 걸쭉하게 해먹어도 역시 별미다.
떡볶이는 저리
가라 면볶이 만들기 테크닉과 경험이
필요하다. 프라이팬에 물을 한컵반가량 넣고 면만 넣고 끓인다. 물의 양이 많으면
약간 덜어 버리고 그와 동시에 고추장을 한스픈 정도를 넣고 볶는다. 기본적으로
설탕과 각종 조미료가 들어가며 갖은 야채를 같이 넣으면 좋다. 만약 짜짱라면으로
했다면 고추장과 같이 짜장스프를 넣는다. 짜장면볶이가 된다.
케첩라면 라면의 스파게티화 하고 싶은 시도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한다. 이 라면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데 일단은 모두 라면의 면만 사용한다. 스프는
이용하지 않는다. 그냥 라면을 끓여서 물을 조금만 남기고 케첩에 버무려 먹는 방법이나
아니면 케첩에 찍어먹는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 계란후라이에 케첩을 곁들여 먹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케첩라면이라 케첩만 얘기하는데
돈가스 소스나 스테이크소스도 도전해보라. 다른 방법은 스파게티와 유사하게 가는
방법인데.. 면은 따로 삶아 준비하고 (정석으로 하면 뜨거운 물로 헹구고 버터와
버무려야함) 프라이팬에 갖은 야채와 고기 등을 볶고 나중에 케첩을 넣고 물로 농도를
맞춰서 소스를 만들어 이용하는 방법이다. 집에 토마토퓨레(토마토를 갈아 놓은 통조림)나
스파게티소스등이 있다면 같이 넣어 주길 바란다. 후자의 경우 면만 라면을 이용한
훌륭한 스파게티가 되며 본인이 매우 즐겨하는 조리법! 만들어보면 케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상상하는 맛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심이.
냉비빔라면.. 이것도 라면 애호가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조리법이다.
뭐, 비빔면을 따로 사서 해먹는 것이 아니라, 일반 라면이면 충분하다. 먼저 라면을
면만 끓인다.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 내구 찬물을 붓는다. 면을 찬물에 몇 번 헹구면
면은 차디차게됨과 동시에 탱탱해 진다. 여기서 면은 짜장면이나 우동같은 면이 좋지만
스프는 일반 라면의 스프가 쓰인다. 면을 다 헹구면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스프를
뿌리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 매콤한 스프 특유의 향을 즐길 수가 있다. 식성에
따라 오이등 갖은 야채와 곁들여 먹는다. 비교적 역겹지는 않으나 일부 고급스러운
친구 놈들의 주둥이와 위가 심하게 반발하는 케이스가 있으나 갖은 야채와 같이 먹으면
될듯하다.
[라면한개로 만드는
최고의 요리] 먼저 끊는 물에 아무 라면이나
넣는다. 라면이 익을 동안 조그만 그릇을 준비하여 고추장 반스픈. 참기름 내지 들기름.
후추 약간, 설탕 티스푼으로 3스푼을 넣고 .라면의 스프도 조금 넣는다. 그리고 마구
휘젓는다. 이것이 바로 소스.. 라면이 익었으면 물을 세숟가락 정도 남기고 버린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불은 아주 약하게 해서 마구 비빈다. 그러면
엄청 맛있는 참참참이 된다. 이와 유사한 라면중의 최고봉!!
김치볶음라면 김치볶음밥 좋아하듯 김치볶음라면 역시 상당히 맛있으리라.
먼저 김치를 기름에 볶는다. 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김치가 맛있게
볶아질 즈음 볶은 김치에 물 한 컵을 붓고 끓인다. 라면은 4등분해서 물이 끓을 때
넣는다. 김치에 이미 간이 들어있기 때문에 스프는 약 1/10 정도만 넣는다. 라면이
거의 익으면 (약 3분 후) 물이 거의 졸았을 것이다. 불을 세게 하고 라면을 볶는다.
물기 없이 볶은 후 맛있게 먹는다.
삼색볶음면 일명.. 삼색라면이라고도 불리는 라면이다. 먼저 라면을
살짝 삶아 두고 그 중간에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양념장은 먼저 고추장 약간에 간장+참기름+깨+양념+그리고
라면스프의 1/3 을 골고루 섞어서 두고는 바로 삶아둔 라면을 볶는다. (그대로 삶은
것을 바로 씻어서 먹어도 좋다.) 간단히 볶은 라면을 그릇에 담고 색색의 알지단이나
오이 썰은것, 맛살 썰은것 등으로 가운데만 빼고 빙둘러서 고루고루 멋을 낸후 가운데
뻥뚫린데에 양념을 붓고 물김치와 함께 내놓으면 완성. 여름에는 얼음을 몇개 얹어도
좋다. (이 경우 볶지않는게 좋다) 라면하나로 친구들 왔을 때 내놓으면 얘덜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볶음라면의 특징은 보기에 좋고. 하찮은 라면을 하나의 손님용
음식으로 승격시켜주는 변형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중에 집에 먹을게 없고 라면밖에
없을 때 손님용 대접으로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단, 양념장은. 손님용을
만들기 전에 먼저 집에서 실습을 해보는 것이..
극비! 꽁치라면
볶음... 이 요리는 식사 보다는 술안주로
좋다. 맥주보다는 소주에 더욱 어울리는 요리로서 단돈 3천원에 푸짐한 안주와 밥이상의
효용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꽁치대신 고등어를 쓴다면 더욱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나
고등어나 정어리보다는 꽁치를 사용하는 것이 맛이나 품격(?)면에서 좋다. 준비물은
꽁치통조림과 라면 2개, 고추장정도로서 먼저 물을 500cc 정도를 넣고, 꽁치통조림을
넣고 끊인다. 물이 팔팔 끊으면 라면을 넣고 스프는 하나만 넣는다. 간을 보면서
고추장을 넣고 라면이 익으면 먹는다. 고추장은 넉넉하게 넣어야 맛있고 설탕, 후추,
고추가루등을 첨가하면 더욱 맛있다. 파, 마늘, 양파, 고추 등을 넣으면 그야말로
더 할 나위없는 일미 요리가 된다. 오늘밤에 소주가 부르는데 돈이 없다 하시는 분
주저 마시고 꽁치라면을...
약간 자극성이
강한 볶음라면 널리 알려진 방법이나
약간 다르다. 어쨌든 맛있는 것은 사실. 너무 자극이 큰 것이 문제지만. 우선 아무
라면이나 준비한다. 안성탕면이나 너구리가 좋다. 우선 면 크기와 비슷한 냄비에
면이 반만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처음부터 면을 넣는다. 그 뒤 잠긴 반쪽이
부드러워 졌을 때 (약 1분)면을 뒤집는다. 그 뒤 물이 끓으면 스프 1/2개와 고춧가루
2/3숟갈(밥 먹는 걸로)설탕 1-2숟갈을 넣고 가볍게 쫄인다. 여드름 많은 분은 피하시길
바람. 상당한 악영향이 있다.
회를 좋아하는
분은 보시라.. 회를 먹고 난 다음의
초장을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가..? 여기서는 비빔 초장 라면을 요리해보겠다. 회를
먹고 난 다음의 회냄새가 배긴 초장약간과 너구리 등의 라면만 있으면 재료는 준비끝!
먼저 열심히 라면을 끓인 후 다 끓은 라면에다가. 초장을 넣어 버무린다. 이때
갖은 야채와 같이 버무려도 좋다. 회 냄새가 배겨있는 초장이라면.. 회인지 라면인지
모르고 그냥 먹을 수도 있다. 또, 마늘 등을 넣고 안넣고에 따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드는 방법과 초장의 선택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는 라면이다.
냉라면..(조금
시간이 들긴 하지만) 냉면에서 착안한
것으로 라면은 간단하고 빨리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애용된다. 기존 라면 전문점에서
파는 냉라면과는 다른 맛이 있다. 우선 육수를 만들어야되는데 말이 육수지 어떻게
고기국물을 끓이겠는가? 냉면다시다를 산다. 설명서에 적힌 대로 국물을 낸다. 좀더
테크닉이 있다면 멸치와 다시마를 이용해서 우릴 수도 있을 것이다. 얼음과 파 그리고
편육까지 있음 좋으나 역시 사정에 따라 다르고... 그 다음 면을 삶는다. 꼬들꼬들하게
삶고 아주 찬물에 헹군 후 얼음으로 버무려서 차게 만든다. 그 다음 면을 준비된
국물에 넣으면 맛있는 냉라면~~! 계란은 면을 끓일 때 같이 넣어서 얹으면 끝. 면을
차갑게 하는 게 중요. 면의 기름기도 없다.
특선 짜파게티!!! 짜파게티를 짜장면처럼 먹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다소
노력이 필요하지만 완성후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요리다. 우선 두개의 냄비가 필요하다.
하나는 면을 삶을 때 필요하고 나머지 하나는 짜장을 만들 때 필요하다. 우선 면은
따로 삶아 준비하는데 짜장 조리시 걸리는 시간에 맞추어 준비하는게 좋다. 다른
프라이팬에는 갖은 야채와 고기 등을 볶는다. 야채는 양파, 당근, 호박, 감자, 양배추
등등.. 익는 시간에 맞게 볶다가 짜장 스프를 넣는다. 이런식으로 할 경우 짜장이
너무 되직해지기 때문에 물로 농도를 조절하거나 집에 춘장이 있다면 넣어준다. 짜장이
완성되면 준비된 면을 넣고 같이 한번 버무려 주거나 그릇에 면은 담고 끼얻져준다.
건더기가 많으니 먹을 것도 많고 조리시간이 기니 침도 입에 고여서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요리는 면과 짜장스프, 약간의 부재료만으로 훌륭한 짜장면이 될
것이다.
고추참치 라면~~~ 야채들과 햄등을 먹기 좋게 작게 깍둑썰기 해서 볶다가
고추참치를 넣고 잘 저어준다. 귀찮다면 고추참치만해도 무방. 물을 끓여 라면을
익히고 약간 덜 익었을 때 꺼내어 찬물에 씻어 쫄깃하게 만든 후에 프라이팬의 재료들과
함께 잘 볶는다. 마지막으로 케첩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춘다. 별다른 기술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요리고 재료도 구하기 쉽구 금방 만들 수 있다. 같은 식으로 짜장참치,
야채참치, 장조림류도 가능.
육수가 필요 없는
스피드 냉라면! 라면 끓일 물을 올려놓는다.
물이 끓으면 물을 약간(반컵정도) 퍼서 스프를 풀고 찬물과 얼음을 띄워 둔다. (육수대용으로
사용됨) 다시 끓는 물에는 면을 넣고 끓인다. 면을 쫄깃하게 하고 간이 되게 소금을
조금 넣는다. 라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찬물로 몇 번 헹구고 준비해둔 국물에 넣고
잘게 썰어 둔 계란지단, 오이,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마무리한다. 이로서 육수가
필요 없는 냉라면 완성된다.
김치 비빔면..아
침 넘어간다. 집에서 일요일 오후에
입맛 없고 그럴 때 김치에 양념해서 비빔면을 해먹지 않는가? 바로 국수를 대신해
라면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우선 김치를 채썰고 여기에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설탕, 조미료, 식초약간을 넣는다. 고추장의 맛이 싫으면 조금만 넣고 고춧가루만
대량으로 넣어도 무방하다. 여기에 삶아서 찬물에 행군 라면과 잘 섞어 비빈다.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야 재맛! 잘 비벼진 면을 접시에 담아 놓은 후 여유가 된다면 깨를
뿌리고, 찐계란을 올려놓는다. 맛이 새콤달콤하고 몇번하다보면 만들기도 쉽고 아주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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