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영웅으로 트로이전쟁에서 木馬의 배안에 군사를 숨기는 계략을 써서,그리스군을 승리로 이끌었던 인물이다.그리스의 詩聖'호메로스'는 기원전 약 700년경에 그의 대서사시<오디세이>에서,그를 주인공 인물로 등장시켜 오늘날 서양문학에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중 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는' 아타카'의 왕이었으며 아내인' 페넬로페'와의 사이에 아들'텔레마코스'를 두었고. 뛰어난 지혜,언변,계략.,용기,인내를 지닌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그는 트로이전쟁을 승리로 이끈후 그의 왕국'아타카'로 귀환하는 도중, 무수히 많은 시련과 모험 끝에 마침내 가정과 왕국을 되 찾는 다는 이야기가 <오디세이>의 중심 주제이기도 하다. 처음에 그는 '로토파고스'란 땅에 가서 환각상태에 빠진 동료들을 아주 어렵게 구해 냈으며,포세이돈의 아들인' 폴리페로스'와 대결해서 그의 외눈 마져 멀게하고 양의 배에 매 달려 그의 동굴에서 빠져 나왔다.그가 이끌었던 12척의 귀환선중 11척은 사람 잡아먹는 '라이트리코네스'족에게 잃고 마녀'키르케'의 땅에 도착해 그녀가 돼지로 만들어 버린 부하들을 구해낸다. 그러나 시련은 계속되었다. 애게해의 '아이아이아' 와 '스킬라'바위섬들 사이에 있는 서쪽바다의 한섬에 2명의 '사이렌'자매가 살았다고 한다. 반은 새이며 반은 사람인 형태의 이 마녀들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 사람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 시켰다고 한다.
그리스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마녀 '키르케'의 조언에 따라 선원들의 귓구멍을 밀납으로 막아 '사이렌'의 목소리를 듣지못하게 함으로써 위험을 벗어 났으나,그 자신은 유혹에 빠져 배를 엉뚱하게 몰지 못하도록 자기의 몸을 돛대에 묶게 하고서 사이렌의 아름아운 목소리를 즐겼다고 한다.한때 우리나라에서는 정오때 마다 사이렌 소리가 울렸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소리를 듣지못하니 옛날을 회
고 하는 의미에서 한번더 들어 봤으면 하고 생각할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