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7일 오후 7시 부터 시작된 제12회 아마추어천문학 한마당 행사를 태백의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여 개회식, 특강 등이 진지하게 열심히 진행 되었습니다.
당초 4시 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7일 아침 부터 내린 눈이 전국에서 모여드는 발길을 붙잡고 심술을 부리는 바람에 도착들이 늦어져서 6시 부터 식사 후 7시에 개회식을 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연수를 통하여 3급과 2급을 천문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자격이 우리의 활동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임을 인지하시고 노력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특히 특강을 맡아주신 김철중 지부장님과 김호섭 춘천지회장님, 신범영 선생님의 강연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늦은 시간 까지 끝까지 경청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힘이 여기서 나오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우리 강원지부에서는 김철중 지부장님과 함께 저(양성우), 김호섭, 신범영, 윤석규, 김창일, 윤정락, 김남은, 장장군 회원들(9명)이 참여하였으며, 몇몇 회원들은 눈길에 발이 묶여 있다가 되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새벽 4시까지 각 지부간 교류 등을 통하여 각 지부별 장점들을 배우려는 노력들이 있어 열띤 행사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녀가신 모든 이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준비하느라 애쓰신 서광석 사무국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행사 뿐 아니라 각 지부의 활동들이 이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 예상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별나라 우리나라 캠페인 모금 참여에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