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페 타히티 사랑의 운영자 이기 이전에 여행사을 운영하는 규모는 적지만 서비스 업체의 대표입니다.
서비스업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정당한 수익 창출이 되어야 사무실의 운영 경비와 직원의 급여를 줄수가 있는 구조입니다.
저희 회사 홈페이지에 타히티 상품의 요금 안내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수익 창출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좋아 하는 지역의 홍보를 위해서라도 안내를 막아 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너무 높은 수익의 폭을 잡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조금의 마진도 없는 서비스를 사무실을 차려 놓고 없는 수익으로 빚내어서 직원의 월급을 줘 가면서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없는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것은 곧 경영이 어려워 진다는 말과 동일하며 이어 부도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면 상품 홍보? 타히티 홍보?
지난 겨울 쓰나미로 인한 동남의 쪽의 고객들의 문의가 밀릴 때 그나마 있는 약간의 마진도 포기하며 밤낮으로 서비스에 매달리는 모습을 한 여행사가 몇곳 있었습니다.
과연 지금은 어떨까요?
봄...길어야 3개월이지만 3개월 동안 월급 안받고 일하는 직원이 있나요 ? 사무실 운영비가 안 나가나요?
이미 누적이 되어 어렵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려 오고 있는 업체도 있습니다.
만약 고객이 그 업체에 저렴한 요금으로 컨택하여 여행을 계약하여 여행 금액을 지불 하고 그 업체가 도
산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미 그렇게 도산을 한 업체가 여럿 있는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 행사 두 행사 진행하다가 만약의 경우 행사가 잘못 되는 경우...
본인의 과실이 있던 없던 한국의 문화로는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해줄 여유도 입장도 못되는것이 현실입니다.
저 역시 그 범주에서 자유로울수는 없겠지요
요금 안내가 없는 저희 사이트...언제까지 지속이 될런지는 모릅니다.
영문 레터 작성 인건비도, 전화 요금도 안나오는 여행 요금 안내 할 필요성을 느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것을 보면 전 역시 최소한의 사무실 운영비는 나오는 몰디브가 좋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