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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식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우이당 직원들. ⓒ G뉴스플러스 |
㈜우이당은 안산에서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전통마을의 형태와 가치가 존재하는 수리산 아래 동막골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수암동 부곡동의 주민들이 모여 만든 경기도 마을기업이다.
일곱 명의 마을 원로가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현재는 모두 6명이 함께 일터를 나누고 있다.
㈜우이당은 우리나라 총생산량의 2%에 불과한 최고급 명품소금인 안산 대부도 옹기토판염을 다양한 가공염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자연주의, 생명주의 정신에 입각해 화학첨가물이 일절 함유되지 않은 양치전용 송염 <금강송>, 소나무로 구운 최고급 요리소금 <이로운소금>이 있으며, 이외에도 한방약초와 발효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기능성 세정제품과 소금발효비누가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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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당은 대부도 천일염을 가공한 기능성 소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 G뉴스플러스 |
현재까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 ICT, 도로공사, 안산시청 및 의회, 천지세무법인 등에 기념품으로 납품했고, <이로운소금>를 사용하는 최고급 레스토랑과 한정식집 베이커리 등 고정 거래처가 하나둘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과 기업체 방문자 기념선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로운소금> 선물세트는 건강을 선물한다는 생각과 함께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매년 4회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와 상품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우이당은 자체 유통경로 확보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기능성 인증 획득과 G마크,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이당의 김명식 사장은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신에서 출발한 만큼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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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을 굽는 가마. ⓒ G뉴스플러스 |
ⓒG뉴스플러스뉴스 | 홍지예 jyangel@kg21.net
입력일 : 2012.02.2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