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저수지 상류 국립공원 해제,비전 선포
정읍의 20년 묵은 현안 윤준병이 풀었다
내장산에 휴식,체험형 사계절 휴양도시 설립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및 계획 변경·결정, 지형도면 등의 변경 고시(환경부고시 제2021-236호)의 효력이 지난 12월 3일부터 발생함에 따라‘내장저수지 상류와 내장산 관광호텔 예정부지의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 해제가 확정되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5일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서 주관한 ‘내장저수지 상류지역 국립공원 해제 보고 및 비전 선포식(이하 보고대회)’에서 내장저수지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어 정읍의 20년 묵은 현안 사업이 해결되었다고 정읍시민에게 보고했다.
보고대회에 참석한 한 정읍시민은 “국회의원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정읍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내장저수지 보호구역 해제는 오랜 공직생활 경험 속 노하우가 있는 윤 의원이기에 가능했고,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윤 의원을 진정성 있게 평가했다.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는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휴식·체험형 사계절 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핵심기반이 마련되는 것으로 그 의미와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
국립공원 구역 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의 정읍시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 상가 정비, 내장 리조트 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면서, 교통접근성 및 연계 강화로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산을 중심으로 해 정읍을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읍시민들의 여망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정읍시민, 유진섭 시장,주재우 내장산관리소장,환경부 홍정섭 국장. 배연진 과장, 산림청 남태헌 차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다.
이어, 윤 의원은 “이제 정읍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며 “해제되는 내장저수지와 관광휴양 부지에 대해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가면서 생태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거점을 만들어 나가며, 이와 함께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 그리고 정읍 도심을 트라이앵글로 묶어 생태·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설계안을 공표했다.
이는 윤의원이 고향인 정읍의 발전을 위해 의원시절 이전부터 심도 있게 연구하고 분석한 내용 중 일부이기도 하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