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출신인 예수회의 아시아 신학원에서 한국으로 이주사목 현장체험을 왔습니다. 30여 명이 왔는데 그중 네 명이 파주 엑소더스에 캠프를 차렸습니다. 한국인 조부제님, 베트남인 탕수사님, 인도네시아인 베니수사님, 태국인 젠수사님이 그들입니다. 이들은 이박삼일의 일정동안 이주노동자들의 농장과 공장, 숙소, 태국식당, 엑소더스 공부방, 금촌의 시장과 성당, 봉일천성당 등을 방문했고, 노동자들의 집과 봉일천 성당에서 미사도 봉헌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특히 의정부교구의 이주사목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들의 흔적을 몇 장 남깁니다.
첫댓글 우리 센터에도 동방박사같은 세 분이 오셨던 거군요!
참 반가운 동방"학사" 네 사람이었습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