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노인이 되어도 일해야 살 수 있는 나라 → 한국, 75세 이상 노인 고용률 19.2%, OECD 최고. 평균의 4배. 日 8.2, 英 2.6, 프랑스 0.4%... 노후 준비, 복지 미흡 탓.(동아)
2. ‘파리 클럽’ → 1956년 결성된 채권국 협의체. 한국, 21번째 회원국 가입 거의 확실. 현재 빌려준 돈에서 빌린 돈을 뺀 純채권액은 409조원. (헤럴드경제 외)
*설립 후 추가로 회원 가입 된 나라는 러시아, 이스라엘 뿐. 우리가 세 번째.
3. 공무원 골프 금지령 폐지? → 2011년 제정한 ‘국토부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 고시. 다른 부처는 별도 규정 없으나 국토부 규정 준용... 몸사려 왔다고. (아시아경제)
4. <우리말> 띄어쓰기 하나로 의미가 바뀐다 → ‘큰∨언니’처럼 띄어 쓰면 키가 큰 언니... ‘큰언니’ 처럼 붙혀 쓰면 ‘맏언니’라는 뜻. (국민)
*‘큰사람’처럼 붙혀 쓰면 '훌륭한 사람', 띄어 쓴 ‘큰∨사람’은 키가 큰 사람...
5.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92%가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로 특히 해롭다’ → 문화일보 32면 ‘미세먼지 10문 10답’... 관련 정리 잘 되어 있음.(문화)
6. 지지 정당별로 달라도 너무 다른 ‘상시 청문회법’ → 거부권 행사에 대해 새누리 지지자의 54%는 ‘잘한 일’... 반대로 더민주, 국민의당 지지자는 70%, 59%가 ‘잘못한 일’이라고 대답.<갤럽>. (문화)
7.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 방식 개정, ‘추첨’으로 가닥... → 추천인단이 후보 3명 추천하면 종정이 ‘추첨’으로 최종 결정. 현재는 341명의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 확정되면 내년 10월 첫 적용. 여론은 직선제 지지.(문화)
*조계종은 이 방안에 대해 ‘염화미소법’이라 명명... 부처님이 이심전심으로 찍어 준다는 뜻?
8. 국회의원 배지는 3만 5000원 ‘도금 배지’인데 → 기초의원 배지는 45만원 ‘순금 배지’... 경북 문경, 청도, 의성 등. 관련 규정은 없다고.(문화)
9. ‘알은체’, ‘아는체’는 달라요 → ‘알은체’는 ‘두 사람은 <알은체>도 하지 않았다’처럼 서로 알고 있는 사이를 뜻함. <아는체>는 ‘잘난 척’을 뜻할 때 사용.(문화)
10.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 선정 난기류 → 대구, 경북은 ‘밀양', 부산 경남은 ’가덕도‘ 주장... 정치권, 시민들 후유증도 우려. (경향)
*‘밀양으로 가면 충청, 전라권도 이용 가능’ vs '접근성을 따진다면 인천공항을 충북에 짓지...‘ / ’밀양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소음‘ vs '가덕도는 바다, 천문 학적 건설비 들 것’...
시민, 네티즌도 갑론을박.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