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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히 8:6-13절
제 목 : 새 언약의 축복을 누리자
일 시 : 2024. 1. 28.
히브리서 8:6-13/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사랑의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초청하셨습니다. 어디에서 일어나서 어디로 가자는 말씀입니까? 율법의 저주 가운데서 일어나서 아브라함의 복과 성령의 약속을 받는 곳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그 곳이 어떤 곳입니까? 새 언약의 축복이 있는 곳입니다. 다윗은 일찍이 성령의 감동과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누리는 복이 어떤 것인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시103:1-5/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새 언약의 백성들이 누리를 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2)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3) 내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지옥에서 건지심), 4) 좋은(토브라고 하는데 넓은 의미로 좋은(형용사로서), 선한 것, 또는 선한일, 선한(남자,여자), 아름다운, 최선의, 더 잘, 풍부한, 쾌활한, 편한, 좋은(상냥한 말), 좋아하다, 반가운, 자비롭게, 기쁘게, 친절하게, 친절, 사랑하는, 최고로, 기쁘다, 기뻐하는, 기쁨, 값진, 달콤한, 재산, 부귀, 잘되다 라는 뜻입니다)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5)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라고 했습니다.
24년도 한해 동안 계속해서 다루게 될 내용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완전한 것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롬1: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고 했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다윗이 소개한 다섯 가지 복이 곧 예수님을 믿을 때 주어지는 구원의 복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서 새 언약의 축복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언약(약속)에도 옛 언약이 있고 새 언약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말미암아 옛 언약을 폐하시고 새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게 될 구원의 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차이점을 알고 새 언약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신약시대에 살면서 여전히 옛 언약 아래서 산다면 그것은 저주 아래서 살아가는 잘못된 삶입니다.
1. 먼저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새 언약)의 중보자이심을 소개합니다.
6절 말씀에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더 좋은 언약이 중보자로 세우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언약에는 언약을 맺는 당사자와 그것을 연결시켜 주는 중보자(중개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옛 언약(율법)을 세울 때에도 모세가 중개자가 되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중보자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완전한 중보자가 아니었고 그가 세우 옛 언약(율법)도 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하여 새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래서 7절에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첫 언약과 둘째 언약을 서로 비교하면서 첫 언약의 불완전성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둘째 언약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제시합니다. 저 첫 언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었던 계약, 즉 유대인들의 율법과 규례와 계명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출19:7-8/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라고 했으며, 출24:3-8/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것이란 새 언약(8절)을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더불어 세우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하신 완전한 언약을 가리킵니다. 즉 막14:22-24/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했으며, 요19: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언약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옛 언약이 불완전하였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중재로 세워진 옛 언약 즉 율법은 외적인 면만을 정결케 할 수 있었을 뿐 인간의 내면 즉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9:9-10/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옛 언약은 인간으로써 온전히 지킬 수가 없었기 때문에 더 좋은 새 언약으로 대체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8절 말씀에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고 했습니다.
1)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0절에서는 그 날 후에는 라고 함으로 예레미야 선지자가 자주 사용한 표현으로 미래에 도래할 메시야 시대를 가리킵니다.
2) 그리고 내가...새 언약을 세우리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① 새 언약을 세우시겠다는 것은 옛 언약 즉 모세의 율법을 폐하심을 암시합니다. ② 세우리라란 이룩하다 라는 뜻의 미래 능동태입니다. 따라서 이 새 언약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의해서 세워졌음을 의미합니다.
2. 하나님께서 옛 언약을 폐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파기하였기 때문입니다.
9절에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고 했습니다.
1)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을 잡고, 즉 부모가 어린 자녀를 안전한 장소로 인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난의 땅 애굽에서 이끌어 내셔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이때 맺은 언약은 첫 언약으로 모세의 율법을 가리킵니다. 이 언약은 불완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쩔 수 없이 옛 언약을 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시간에 다루겠습니다. 하나님은 임시방편으로 옛 언약을 체결하셨는데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의 죄악이 너무나 번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율법을 세우신 것입니다. 갈3:19/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으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율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 언약을 미래에 주시겠다고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였습니다.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라는 말씀은 새 언약은 옛 언약과는 완전히 다른 것임을 의미합니다.
2)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노예와 같은 처지에 있던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원해 주신 후 그들에게 율법을 주심으로 언약을 맺었으나(출19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그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간에 맺어졌던 옛 언약의 효력이 상실되었으며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지 못하고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3. 그러면 왜 새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하셨으며, 새 언약의 특징들은 무엇입니까?
10절에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1) 또 주께서 이르시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레미야서를 인용하면서 주께서 이르시대 라는 문구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백성과 새로운 언약을 세우는 일이 사람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옛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파기함으로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또 다시 사람들이 언약을 파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권적(일방적으로)으로 새 언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 후에 라고 했는데 그 날이란 언젠가 남북 이스라엘이 통일 되는 미래의 어느 날이라는 뜻으로 메시야 이신 예수님께서 오신 날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2)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고 했습니다.
옛 언약은 돌 판에 새겨진 것이었다면(출32:15-16), 새 언약은 새 언약의 백성들의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한다는 것은 옛 언약이 할 수 없었던 양심을 정결케(히9:9-10)하는 그래서 인격적인 완전한 변화를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지킬 수 없는 의문(儀文=율법)에 의해서 자기 백성을 다루시기를 원하지 아니하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법(말씀)을 자기 백성의 마음에 새겨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하나님의 법과 명령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새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제가 지금까지 해 왔던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오래 동안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즉 말씀을 입술에 두고 마음에 두게 되면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지고 생각에 기록됩니다. 그러면 말씀과 내가 하나가 되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저절로 되어집니다. 이것이 새 언약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3) 이어서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지 말씀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란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방법은 난지 8일만에 육체에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할례를 받으면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버리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시대를 보세요. 예수님은 혈통적인 유대인들에게 버림을 받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속에 말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8:37/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요15장을 통해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는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강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요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정말 멋진 말씀이 아닙니까?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모든 기도가 응답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전제조건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즉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이어서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설명했던 옛 언약을 대신해서 세우시는 새 언약이 체결되면 라는 뜻입니다. 새 언약이 체결되어서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리스도 예수님의 말씀이 마음과 생각에 기록되게 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4) 새 언약과 옛 언약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새 언약의 백성들은 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입니다.
11절에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고 했습니다.
11절은 계속해서 새 언약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방법입니다. 먼저 옛 언약아래서 하나님을 아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하여 전달된 하나님의 계시(율법)로 하나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의 인도를 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세대가 다 죽은 이후의 세대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셨던 일도 알지 못하였습니다(삿2:10;호4:1,6). 그것이 옛 언약의 폐단이었습니다. 옛 언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통해서 그리고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율법을 읽지 않고 율법을 버리면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언약 안에 있는 믿음의 공동체는 개개인이 하나님을 아는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 언약은 10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말씀)이 각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가 필요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눅10:1-16/절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고, 고전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가 반드시 필합니다.
그러나 전도를 통해서 전해진 지식은 객관적이며 피상적인 지식입니다. 그러나 본절에서 인용된 예레미야 선지자가 나를 앎이니라 는 말씀은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실제적인 지식으로 각 개인이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비로소 아는 지식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백성들은 다른 사람들이 전해준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또한 말씀이신 예수님을 암송하고 깊이 묵상함으로 경험적으로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새 언약을 맺은 백성들의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기록되고 새겨지게 되면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에게 나를 알라고 하지 않으시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한 하나님을 아는 자들입니까? 그것은 그의 생각과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고 새겨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가 있는 것이지 신비한 체험을 하고 영안이 열어져서 영의 세계를 보는 것과 관련되지 않았습니다.
5) 새 언약과 옛 언약의 또 다른 차이점은 그들의 불의와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12절에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새 언약 안에서는 하나님이 백성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모든 죄를 용서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옛 언약에 속해 있던 사람들은 자신이 범죄할 때마다 제사장에게 가서 속죄 제사를 드려 달라고 요청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의 백성들 즉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과 생각에 새겨진 사람은 혹시 실수하여 넘어지고 죄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의 불의와 죄를 더 이상 정죄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의 불의와 죄를 완전히 도말하셨기 때문이며, 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과 마음에 새겨지고 기록된 사람들은 죄를 지으라고 해도 죄를 지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 말씀과 함께 거룩하신 성령님이 거하시기 때문이며, 또한 새 언약의 백성들은 예수님과 온전히 연합하고 하나가 됨으로 그의 성품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온전하게 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6) 마지막으로 새 언약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히브리서 8:10/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고 했습니다.
생각이란 디아노이아라고 하는데 본래의 의미는 (마음의)기능, 깊은 사고, 함축적으로(마음의)작용, 상상, 마음, 이해라는 뜻입니다. 생각이란 마음의 기능 중에서 생각하고 상상하는 기능입니다. 깊이 묵상하면서 상상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에 빠집니다. 두다란 디도미 라고 하는데 주다, 위탁하다, 넘겨주다, 관리하다, 만들다, 생산하다, 힘을 갖다 라는 뜻입니다. 두다란 넘겨주다, 위탁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관리하다, 만들다, 생산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각하고 상상하는 기능에다 두면 그것을 관리하되 그 말씀의 의미를 깊이 깨달아서 거기에서부터 힘을 얻는 것이고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즉 말씀을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 들어 있는 영적인 의미와 보화를 캐내어서 힘을 얻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다른 사람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실 때 말씀으로 만드신 것처럼 그렇게 말씀 속에 숨어 있는 창조의 능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씀을 생각에 둔다는 뜻입니다.
마음이란 칼디아 라고 하는데 마음, 즉(상징적으로)사고, 또는(마음의)감각, 역시(유추적으로)중심부, (상처 받은)마음이라는 뜻입니다. 마음이란 마음의 감각으로서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게 되면 상처를 받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상처를 받으면 쓴 뿌리가 내리는 부분이 바로 마음입니다. 평생 나쁜 기억을 가지고 불행하게 살아갑니다. 기록하다란 에피그랍호 라고 하는데 (육체적 상징적으로)새기다, 비문에 써넣다, 위에 쓰다 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다란 세상과 마귀가 주는 잘못되고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거기에다 새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의 믿음,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은사, 하나님의 생각이고,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기록되면 거기에서부터 하나님의 생각, 믿음, 능력, 은사들이 나타나서 날마다 새로운 일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 같으면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나의 능력과 은사들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둘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신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믿음이고,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래서 내 법을 마음과 생각에 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어떤 복도 받아 누릴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마음과 생각 속에 진리의 말씀이 새겨지고 기록되어 그것이 믿음의 말씀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능력과 은사를 부어 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탄 마귀가 똑같이 되고 맙니다. 성령의 불과 능력을 받고 타락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씀이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사와 물질의 복을 부어 주시면 백발백중 그 사람은 사탄 마귀처럼 행사하게 되고, 마귀의 자식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히8:11/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새 언약의 백성들은 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새 언약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압니까? 그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축복은 참된 복음의 말씀 즉 그리스도의 말씀과 함께 주어집니다. 즉 왜곡된 복음, 불완전한 복음이 아니라 완전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과 진리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그것이 마음과 생각 속에 기록될 때 다윗이 시103편에서 소개한 다섯 가지의 복이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저주를 가져다 주는 불완전하고 왜곡된 복음에서 일어나서 새 언약의 축복과 완전한 구원의 복이 주어지는 곳으로 가자고 초청하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히8:6-13절을 읽고 새 언약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시고 그것을 쟁취하십시오.
♧ 함께 나누십시오.
1. 다윗이 계시로 말미암아 깨달은 새 언약의 축복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2.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중보자와 그것을 말씀하는 성경구절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이 옛 언약을 폐하신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4. 새 언약의 특징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5. 새 언약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새기리라는 말씀의 뜻은?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1.1)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2)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3)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4)좋은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하사 5)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2.옛언약의 중보자는 모세이며 출19:7~8,출24:3~8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언약이고 새언약의 중보자는 예수님이시며 막14:22~24,히8:10~13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입니다
3.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으로 불완전한 법이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이 번성하는것을 막기위해 세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김으로 언약을 깨트렸기에 하나님이 옛언약을 폐하셨습니다
4.1)주께서 이르시대 그날이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라 2)내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3)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4)새언약과 옛언약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새언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안다 5)새언약과 옛언약의 또 다른 차이점은 그들의 불의와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5.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각에 두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실때 말씀으로 만드신것처럼 그렇게 말씀속에 숨어있는 창조의 능력을 만들어
내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기록되면 하나님의 생각 믿음 능력 은사들이 나타나서 날마다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게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