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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가까운 미래를 살펴라!
이준정 지음 | 시간여행 | 2014년 10월 31일 출간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기술/공학 > 공학일반 > 기술공학일반 > 첨단과학/과학기술
미래는 항상 당신보다 빠르다!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은 첨단미래기술 전문가 이준정 박사가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들이 가까운 앞날에 어떤 세상을 펼쳐나갈지 살펴본다. 인공지능, 3D 프린팅, 정보통신,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재 과학계와 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들을 다뤘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앞으로 각광받을 일거리는 어떤 것인지,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그 능력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를 다루며 기술과 인간의 미래 모습을 함께 둘러본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세상에 끼칠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단편적인 보도로는 알 수 없는 미래의 청사진을 크고 선명하게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준정 저자
이준정은 미래탐험연구소 대표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객원교수다.
과학기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칼럼을 신문 및 잡지에 연재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 대학, 기업, 단체 등에 초청되어 미래 첨단기술과 우리의 삶의 변화를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명강사이기도 하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졸업 후, KAIST 재료공학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포스코(POSCO) 산하 연구소에서 30여 년간 첨단 산업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를 40건 취득했다.
주요 직책으로는 박판 그룹장, 압연 연구실장. 설비엔지니어링 그룹장, 자동화 연구센터장, 울산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또한 포스텍(Postech) 겸직교수, 지식경제부 첨단소재분과위원, 소재원천기술위원, 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 전문위원, 금속기술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과학기술진흥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원로공학기술자의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기도 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저명한 연구자로 12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미래를 생각한다(정재승 외 10인 공저)》가 있다.
목차
Prologue 게임의 법칙은 진화한다 006
PART1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의 세상
01 3년 후 나의 하루 016
02 신 바벨탑, 언어장벽을 무너뜨리다 022
03 현실이 된 영화 속 미래기술 027
04 문명을 바꾸는 기발한 생각 032
05 생활필수품이 된 인공지능 037
06 소유와 지식의 가치 변화 042
07 와해성 기술 시대, 나의 일은 살아남을까? 047
08 끝없는 상상, 미래 일터를 만드는 힘 053
09 미래 일자리는 새로운 역량을 원한다 058
PART2 벽을 넘는 컴퓨터의 진화
01 꿈을 실현하는 슈퍼컴퓨터 066
02 손톱만한 컴퓨터가 모든 일을 처리한다 071
03 컴퓨터 구조가 새롭게 바뀐다 077
04 스스로 학습하는 인지컴퓨팅 083
05 인간두뇌를 닮아가는 뇌신경 컴퓨터 089
06 인공지능은 인간을 초월할 것인가 095
PART3 빅데이터, 사회를 바꾸다
01 데이터 홍수에서 살아남는 법 102
02 인간의 두뇌능력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107
03 사회적 유전자 패턴 112
04 데이터가 스포츠를 바꾼다 117
05 해커톤이 만드는 시민중심사회 122
06 무선 네트워크의 풀뿌리 민주화 127
07 초연결사회가 온다 132
PART4 만물이 소통하는 기술
01 사물인터넷, 모바일 문명을 열다 140
02 연결망이 미래를 예측한다 146
03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포그fog 컴퓨터로 151
04 개별맞춤 생산, 인더스트리 4.0 157
05 웨어러블 컴퓨터, 인간 지능을 증강시키다 163
06 마음을 해킹하는 뇌파측정 167
07 홀로그램 영상통화는 가능할까? 173
PART5 로봇을 지배하라
01 서비스현장과 가정에 침투하는 로봇 상품들 180
02 살인로봇을 막아라 186
03 생명을 보호하는 미래전투복 191
04 로봇과 인간의 결합, 사이보그 196
05 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수 없다 204
PART6 첨단기술, 산업을 재편하다
01 세상은 더욱 작아지고 섬세해진다 212
02 금융의 무게중심, 모바일로 옮겨가다 217
03 주식투자, 개인은 컴퓨터를 이길 수 없다 222
04 에스프레소 시대 227
05 마술이 현실로, 3D프린팅 232
06 첨단기술과 신소재의 만남 237
07 전기차 비즈니스의 생태계 242
08 달리는 정보 공간, 소프트웨어 자동차 247
09 실용화를 향해 가는 자율주행차량 256
PART7 병과 노화를 극복하는 생명과학
01 유전자 진단의학의 새로운 기회 260
02 천연물질 대량생산하는 식물공장 265
03 체질 맞춤형 영양 캡슐 270
04 체내 미생물을 정복하라 275
05 후성유전자에 담긴 장수의 비밀 280
06 노화를 저지하는 법을 찾는다 285
07 생명의 신비, 줄기세포 291
08 생명연장은 가능한가 296
09 늙지 않는 시대 301
10 인간복제의 가능성을 엿보다 305
PART8 3년 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01 첨단과학은 인문학이다 312
02 ‘없음’은 ‘모름’이다 317
03 영재는 만들어진다 323
04 미래 인재를 위한 공교육 327
05 미래 대학의 돌파구, 디지털 묵MOOCs 332
06 미래형 리더 기준, MIT 미디어랩 이토 소장 337
07 평온한 삶을 위한 미래예측 342
Epilogue 호기심은 삶을 즐겁게 한다 347
출판사 서평
가까운 미래를 살펴라!
첨단기술이 몰고 올 세상의 변혁
3년만 지나도
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구글이 만든 무인자동차, 하지마비환자를 치료해낸 줄기세포 시술, 스마트 홈과 증강현실... 오늘도 매체에서는 신기술에 대한 뉴스가 쏟아진다. SF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이미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기술들이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기술 하나의 파급력은 놀랍도록 강력하고 직접적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그랬듯, 우리가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세상 전체를 완전히 뒤바꿔놓는다.
국내에 손꼽히는 첨단미래기술 전문가 이준정 박사의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는 제목 그대로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들이 가까운 앞날에 어떤 세상을 펼쳐나갈지 살펴보는 책이다. 인공지능, 3D 프린팅, 정보통신,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재 과학계와 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들을 다뤘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은 어디까지 똑똑해질 수 있을까? 영양캡슐 하나로 건강관리가 가능해지고, 건강수명이 100세에 도달하면 삶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개별맞춤 생산과 정보 분석 서비스, 초고속 네트워크는 산업과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세상에 끼칠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단편적인 보도로는 알 수 없는 미래의 청사진을 크고 선명하게 그리고 있다.
내 직업이 없어진다?
빈익빈 부익부의 가속
무인자동차가 현실화되면 가장 타격을 입을 직종은 택시운전기사라고 한다. 기술 발전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도태되는 산업과 직종이 생겨난다. 요즘 같이 변화가 빠른 세상에는 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공지능과 정보처리기술이 빠른 속도로 어설픈 대졸자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소위 중산층 일자리가 사라지고, 일자리 시장은 지식노동자와 고급기술자들의 고임금 일자리, 저 기술 저임금 일자리로 양분되어 소득 격차가 점점 벌어지게 된다. 첨단 정보처리기술과 네트워크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사람과 수동적으로 주어진 정보만 향유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극심한 소득 양극화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한편 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산업과 일자리도 많다. 미래사회에 새롭게 대두될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들이 사라진 일자리들을 대신 채워주게 된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사진현상소들은 문을 닫았지만 첨단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포토샵 전문 사진 스튜디오들은 고급 수요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앞으로 각광받을 일거리는 어떤 것인지,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그 능력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를 다루며 기술과 인간의 미래 모습을 함께 둘러본다.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사람들에겐 커다란 변화가 절호의 기회가 된다.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잠재력은 증강되며 인공지능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자들이 미래의 경쟁사회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기계 지능은 인간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두뇌의 보조 도구라는 인식을 제대로 해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다.
누가 미래형 인재일까
개인맞춤시대에 맞는 맞춤교육을 찾아라.
삶에 필요한 지식은 시시때때로 변화하고, 산업의 중심 무대는 가상현실과 혼재되어 간다. 달라진 세상에서는 생각하는 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저자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형 탐구능력이라고 말한다.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탐구하여 지혜로 습득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개인맞춤시대가 될 미래에 걸맞은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소통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탐구의 자세를 권하고 있다.
조만간 인간은 막강한 무기를 손에 넣게 된다. 방대한 네트워크, 막대한 정보, 그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도와주는 인공지능 정보처리기술, 개인의 개성을 쉽게 펼칠 수 있는 맞춤형 산업구조, 생명과학이 약속하는 오랜 건강수명 등이 모두 미래의 자산이며 무기다. 이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창조성, 직관력, 기발함으로 연결시킬지를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는 기술을 이야기하면서도 기술 너머에서 소중한 인간의 가치를 역설하는 책이다.
기술발전이 인간에게 어떤 삶을 선사할 수 있는지, 기술에 떠밀리지 않고 기술을 이용해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해 주며 독자의 고민과 탐구심을 자극한다.
북로그 리뷰
첨단기술로 본 3년후에 le**2001 | 2014-11-24 | 추천: 0 |
모든 인류는 미래를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1차 농경사회에서 이제는 6차 산업까지 와서 내 안방에서 말로 스위치하나로 첨단문명의 이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6.25전쟁을 통하여 의식주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였으나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각자 핸드폰이라는 것을 가지고 사용하고 인터넷강국이란 명예도 얻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연구가 지금도 계속되어져가는 가운데 첨단기술로 본 3년후란 책을 읽으면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조심스럽게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도 가정에는 로봇으로 청소하는 가정도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지금은 아직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령화사회가 되어가면서 사람이 해야 하는 몫을 기계가 해주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다운 삶 즉 사람과의 친분이 사라져가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 무엇을 하는지 하는 것을 모르는 공허한 삶을 살지 않는가 반성해봅니다.
또한 기계문명은 인류를 위해 있는 부수적인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우리 인류는 이제 기계문명에서 떨어져 사는 삶을 생각하기란 좀처럼 어렵지 않나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입니다. 저자의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편으로는 첨단 기술로 본 3년후라고 하였지만 너무나 빠른 시점에서 기계문명을 바라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미국과 중국과 같은 선진국에는 단편적으로 첨단기술이 되어져있는 상태인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지구촌에는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하는 나라도 너무나 많이 있고 지구 한편에서는 여성들이 남성에 의해 핍박받고 어린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못해 고민하는 나라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에서 로봇들이 인간을 돕고 첨단기술로 그들을 먹여 살린다는 것은 아직도 시기상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가상으로 첨단기술로 본 3년이라고 하였지만 통상적인 생각으로 판단되어 져야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주관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우리 나라는 이제 인터넷강국이라는 좋은 명예를 가지고 있는 한 나라이고 국민의 절반이상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나라가 되었지만 그에 따른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단점도 생각해 보아야하지 않나 즉 인간상실 인간교감등이 너무나 절실한 가운데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나 소원해 지지 않나 조심스럽습니다.
이제는 중국도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우리나라의 IT강국의 자리도 넘보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발빠르게 첨단기술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편안함과 안락함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적인 사람다운 감성도 대비하여 지구촌에 살아갈 인간다운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을 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ca**ein12 | 2014-11-23 | 추천: 0 |
서점가에 2015년을 전망하는 신간들이 연이어 출간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트렌드나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한 예측 도서를 읽는 것은 공상과학 소설을 읽거나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이 책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역시 미래 트렌드와 관련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몇백 년 혹은 몇십 년 뒤의 먼 미래를 상상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책에서는 불과 3년 뒤의 현실같은 미래를 앞서 보는 것이라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의 상상력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미 세상에 선보였거나 좀 더 연구개발이 필요한 제품들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키는 도구들이 될 수 있겠다는 영감을 얻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으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드라마나 영화 속 상상력의 씨앗들이 하나하나 현실 세계에서 그 모습을 형상화하는 과정은 흥미롭기도 하고, 경외심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CG의 장면들이 미래의 언젠가는 현실로 구현되리라는 의심도 이제는 무의미해진 것 같아요. 시간이 걸릴 뿐 언젠가는 인류가 이뤄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의 저자는 2016년 이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반자동 드라이빙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자동차는 앞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GPS 기술을 이용한 무인 드라이빙 시스템의 현실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미디어를 접했습니다. 단순히 테스트용 트랙에서 시범을 보였던 것이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그것도 다른 차들이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스템의 오류나 해킹 등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미래의 한 페이지를 혁신적인 바꿀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현재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안정성이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전자, 정보, 통신 등의 분야에 있어서는 제품의 주기가 3~6개월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의 신제품이 3~6개월만 지나면 새로운 최신기기로 대체되기 때문입니다. 불과 수 개월 전의 신제품들이 구형으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1년에도 세상을 놀라게 할 신기술의 혁신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우리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혁신적인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역설적이게도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경의 파괴 자원의 불균형은 점점 더 심화되는 듯 합니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 준 유산인데, 이를 더 가치있게 활용하는 방안들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di**289 | 2014-11-22 | 추천: 0 |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또 무슨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갖게 되는 성정일 것이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점성가들이 예언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동양에서는 미래가 답답할 때 점을 보게 되기도 한다고 본다.
이제는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다 보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해졌다.
이 책은 3년 후의 미래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지를 상상하면서 그려 나간다. 그러한 변화의 세계에 미리 가봄으로서, 현재의 오늘을 충실히 다지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저자는 신소재공학과 재료공학을 전공한후 미래탐험연구소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객원교수, 과학기술 컬럼리스트 등을 하면서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하여 애쓰는 가운데 이런 책도 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빠른 변화의 중심에는 컴퓨터, 인터넷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쯤에는 엑사급 슈퍼컴퓨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모든 사물에는 테라바이트급의 마이크로 메모리 카드가 장착이 되어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소통 기술이 발달할 것이라고 내다 본다.
즉, 축구선수의 웨어러블 장비 속에도 컴퓨터 칩을 장착하여 가장 효율적인 축구게임을 운영하는 슈퍼컴 감독이 등장할 지도 모를 일이다. 개인 컴퓨터를 연결한 슈퍼컴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를 활용한 해커톤의 사례는 앞으로 해킹의 긍정적인 활용면을 보여 준다고 하겠다. 실예로 미국은 2013년 6월초에 백악관의 후원으로 ‘시민 해킹의 날’ 행사를 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개선에 해커들의 개인 컴퓨터를 활용하고 있다. 미래에는 이런류의 기술적 발달이 보다 활발해지지 않을까 저자와 같은 시각으로 상상해 본다. 우리나라도 소규모지만 이의 행사를 열었었다고는 하지만 그런 기사를 접한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홍보가 약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미래 산업의 여러 가지, 메시네트워크, 컴퓨터 제어 식물공장 및 분자농업 등을 소개한다. 그 중 또 다른 분야는 뭐니뭐니 해도 로봇산업일 것이다. 로봇이 점점 지능화해 간다면 인간을 능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상상은 이미 영화 등의 미디어를 통하여 이미 접했다지만, 감성의 그 미묘한 부문까기는 기계가 설 자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결국은 사람의 마음이 가장 미래의 중심 과제가 아닐까 한다. 즉, 이를 위한 인문학 등의 사람을 중심한 바탕위에 미래 인재교육의 뼈대가 공교육의 올바른 방향 설정에 서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당장의 수입에 짧은 안목으로 의사 등의 직업을 택하는 것보다는 모든 학문의 밑바탕이 되는 수학자를 더 선호하는, 실지로 생명공학을 포함한 컴퓨터 등의 아이디어의 보고인 수학을 더 선호하는 쪽으로 교육의 바른 길이 열려야 미래가 보인다고 저자는 내다보았다.
시시각각 변하는 첨단기술의 미래 교육을 교실에만 의존하는 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없음’은 ‘모른다’의 동의어로 사용할 정도로 강조하기도 했다.
이의 해결책으로 인터넷 강의를 설명해 준다. 다시말해 인터넷 묵을 설명해 준다.
온라인공개강좌, 묵MOCs (= Massive Online courses).
구글의 무인자동차 개발 책임자이기도 했던 스탠포드 대학교의 세바스찬 스런 교수가 동료와 함께 인공지능기술을 온라인으로 무료강좌를 개설했더니 무려 16만명에 달하는 수강생이 등록하여 세상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저자는 전한다. (334쪽)
우리나라도 매번 수능한파를 동반한 교육의 몸살을 앓고 있다. 향후의 먹거리를 위하여서라도, 중국이라는 공룡에 먹히지 않고 주도권을 활용하면서 미래를 살아가려면, 미래를 보다 효율적으로 내다보는 종합적인 접근이 이런류의 저작이 활발해져서 알리바바를 능가하는 컴퓨터 관련 미래 산업이 꽃피었으면 하는 공감이 마음에 이는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서평]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li**3 | 2014-11-22 | 추천: 0 |
급변하는 시대.. 지배할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 첨단기술이 주는 가파른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나아가 첨단 기술이 주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첨단기술이 나와있고, 점점 그 기술적 이해를 쫓아가기에는 힘들어진다. TV 광고는 점점 이해하지 못하겠고, CM송은 흥얼거리게 되지만, 그 가사 안에 담긴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힘겹기만 하다.
이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업계가 융합되고 장벽이 없어짐에 따라 기술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다 보니 이를 알고 있어야 업무를 진행하다가 중간에 그 연결고리를 찾는데 이득이 된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흥미로웠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글만으로 정리된 책이다 보니 모르는 분야의 기술부문은 알기가 쉽지 않고, 과연 이것을 알아두었다가 나에게 어떤 지점에서 도움이 될지 추측하기가 힘들다. 혹시 그림이나 그래프 등의 자료가 첨부되었다면 좀 더 이해가 쉽고 예측도 해보면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호기심은 삶을 즐겁게 한다’고 얘기한다. 기술이 변화하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의 상상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술 위의 기술은 있지만, 사람 위의 기술은 없다는 뜻 아닐까? 그 기술인 결국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리뷰 -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gy**3 | 2014-11-22 | 추천: 0 |
리뷰 - 첨단 기술로 본 3년 후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첨단 기술이 나와 있다.
유선 전화가 무선 전화가 되고 그 전화기가 지금은 들고 다니는 휴대용 컴퓨터의 역할도 한다.
고속도로와 국도 번호를 외워가면서 다니던 길을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기술의 발달은 우리 인간의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해주었다.
기술의 발달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 생각치 못한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
너무 빠른 기술의 변화 속에 우리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 지도 모른다.
본 서 첨단 기술로 본 3년 후에는 아주 먼 미래가 아닌 손에 잡힐 듯 한 코 앞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미래탐험연구소장인 이준정님의 저서이다.
포스코 연구소에서 수십년을 근무하며 엄청난 특허를 취득하고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곧 닥칠 여러 사회적 현상과 기술환경을 현실적인 시각에서 미리 정리해본 글들의 집합체이다.
본 서는 크게 모두 8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첨단기술로 본 3년후의 세상
CHAPTER 2 벽을 넘는 컴퓨터의 진화
CHAPTER 3 빅데이터, 사회를 바꾸다
CHAPTER 4 만물이 소통하는 기술
CHAPTER 5 로봇을 지배하라
CHAPTER 6 첨단기술, 산업을 재편하다
CHAPTER 7 병화 노화를 극복하는 생명과학
CHAPTER 8 3년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저자는 경험과 믿음에 의해 편견을 만들고 쉽게 사고를 닫아버리는 점을 우려한다.
착각과 아집에 묶여 사물의 본질을 다 보지 못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일부만 보는 오류를 우려한다.
각 CHAPTER에서 보여지듯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분야를 소개가 글만이 아닌 사진이나 그림이 첨부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그래도, 생각치 못한 기술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들어 있음에는 확실하다.
창조와 융합이 트렌드가 되어버린 현재의 시대에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 책이 아닐까 한다.
세상이 아무리 자동화되고 인공지능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더라도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다.
모든 문제는 사람이 문제라는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바로 사람의 상상력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똑똑한 기계라도 사람의 상상력을 흉내내지는 못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기계화가 되더라도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는
저자의 말에 다시 한번 사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