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지금 막 학교에서는 수능 디데이 6일이고 내일은 또 빼빼로데이까지 아주 정신없게 보내다 지금 막 돌아와서 그동안 서울예대 합격자발표 문자가 올까봐 두려워 두고다니던 핸드폰을 집에와서 켜보니...
발표가났다대요-_-
어쩌면좋을까요... 결과는 또 불합격이라나....죄송까지하다네요... ㅠㅠ
저는 단국대의 불합격상처도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더중요한건...
수능준비를 하나도 안했다는상태에서 서울예대 극작과 불합격이 더 얹혀지니...
참....
그리구 11월17일부터시작하는 수업도 듣고싶었는데...
넉넉지 못한 형편상... 이것 또한... 무리일듯하고...
그래서 수능이 끝나면 바로 독학에 들어가야할듯합니다 ㅠㅠ
그동안 카페에 글 한번 올린 적없어서 아는 분들도 없지만...
정말 멋지게 서울예대 합격해서 글올리고 많은 분들 사귀고 싶었는데...
오늘만큼은 우울한 마음 서로 위로할 수 있는 분들 사귀고싶어요 ㅠㅠ
그리고 포기는 없으니까 수시때 혼자가던 외로운 발걸음, 같이갑시다 ^-^;
오늘 합격하신분들,
잠안오시겠어요^^ 얼마나 좋겠습니까~~
너무 부럽고 축하축하또축하드립니다^-^*
저는 자만했던 마음을 이제 완전깨끗이 비우고, 정시때 최선을 다해서 07년도에 꼭 서울예대 안에서 뵙겠습니다 ㅋㅋ
오늘 불합격이신분들,
원래 합격자보다 불합격자가 더 많잖아요~
그건 다 서로 위로하라고 더많은거아니겠습니까~~ㅋㅋ
열심히합시다^^
특히 저처럼 고삼인분들,
절대 방황하지맙시다!
합격하신분들 오늘 정말정말 행복한 꿈꾸시구요~
불합격하신분들, 저처럼 푸욱~~자둡시다!!
ㅋㅋㅋㅋㅋ아자아자~~
첫댓글 푸하 전 재수생.. 고3이었다면 1년 더 할 각오도 되어 있었겠지만;; 올해는 무슨일 있어도 꼭 가야돼요 저도 정서님 강의 듣고 싶었는데.. 집안 사정상 그것도 어려울거 같고 독학하는 수밖에 없어요; 오늘은 정말로 한 날
아닌척할려고하는데ㅠㅠ잘안되요...진짜우울해서오늘잠은다잤어요ㅠㅠ그래두힘내세용~^-^
저도 고3....완전방황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서로 위로해줘요 ㅠㅠㅠㅠ
토닥토닥해드릴께요^-^;;우린정시가있잖아요!!ㅋㅋ
전 내일 목욕탕 가려구요-//-
목욕탕도좋겠어요 ㅋㅋ아주그냥뜨거운물에푸욱~담그셨다가정시때꼭붙을마음으로돌아오세요^-^;;ㅋㅋ
아직 기회가 남았짢아요! 아자아자!
저도 고3 ! 수능 완전 막막합니다ㅜㅜ 머리 속으로 공부해야지 하는데 이 후유증이란 시도때도 없이 아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