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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계수천 발원지를 찾아서
배병만 추천 0 조회 345 25.10.20 07:1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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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0.20 12:46

    첫댓글 후기를 보니 거창은 당일에 비가 내리지 않았네요! 강릉도 어제 낮에 잠깐 구름사이 해가 잠깐 뜨고 밤에는 비가 오더라구요! 월요일 점심인데도 줄줄~~ 금요일까지.... 이렇게 비가 내린적이 있었나? 할 정도입니다. 단풍철인데 강원도 대간길쪽은 올해 찾는 산객이 크게 줄었을 것 같습니다. 2000년에 거창에 사는 사람들 만났었는데 거창, 대구가 사과가 유명했죠! 타국으로 수출도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강원도 정선 임계에도 사과 농장이 있는데.. 여기도 더워서 잘 않된다고 하네요! ㅠㅠ
    어르신 두분이 사과를 가꾸시는데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좋아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들기름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깨가 참깨인지 들깨인지 사진으론 구분이 안가는데... 참깨 같기도 하구요!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방장님~ 즐거운 한주 보내십시오!

  • 작성자 25.10.20 17:43

    타지역에 비해 미인이 많은곳이 거창이며
    주위로 아름다운 산들도 많고
    청정 지역이라 사과농사를 짓는 농가가 많은편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 25.10.20 15:32

    농업과 산천을 연결시켜 보시는 방장님의 혜안을 존귀하게 여깁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10.20 17:47

    하천 길을 걸으며 농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얻은 결과물인데
    올해 다르고 매년마다 다르다 보니 그저 근사치만 알아갈 뿐입니다.
    친구님 글 감사합니다.

  • 25.10.20 17:35

    곧 20,000km 채우시겠네요.
    이만키로 하시면 이만 하실건가요?ㅎㅎ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5.10.20 17:49

    이제 거리가 짧은것만 남아 있기에 2만은 힘들어요
    그래서 특별한 하천만 이어서 가볼까 합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정맥길 잘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 25.10.20 22:22

    요즘 비가
    내리는날이 지속되어
    계곡수 수량이 많은가
    봅니다 .
    늘 수고해서
    다녀오신곳 보고만
    있으니 대리만족만
    합니다.~~~~~
    가다가 없는 직장 근무을
    하다보니 ㅎㅎ

  • 작성자 25.10.21 17:30

    가을비가 너무 내리니 농사 짓는 분들의 마음은 어떤지 아마도 애간장이 다 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길을 지나면서 늘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되네요. 글 감사합니다

  • 25.10.21 07:00

    저도 백두대간부터 지맥까지 이어온 누적거리가 1만 km넘어 이제 2,300km인 9정맥 거리만큼 남았습니다.

    꿀벌= "꼬마양봉가" 이름 참 예쁘게 잘 붙이시는데 동물,곤충,사물에 의인화를 많이 하시네요.

    꿀벌들의 엄청난 노고가 사람 한 입에 사라지네요.

    사람이 평생 파란물통 8개정도 비우는 군요 ㅎ

    잡풀이 숨을 죽여 걷기에 지장이 없다하니 이젠 남쪽 지맥길도 가봐야겠습니다.

    방장님께서는 운동도 어울리지시만 숫자에 능통하시니 통계학을 전공하셨어도 잘 하셨을 듯 합니다.

    들깨를 오토바이 짐칸에 실어드리는 친절에 식사초대 제의도 받고 사과 두개 얻으셨네요.
    친절한 행동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요.

    벼농사 지을때 추수대비 물을 빼기 위해 여름철 벼포기를 떠서 옆으로 옮기며 도랑을 만들었던 화주치기 작업이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계수천 발원지 찾아가시는 걸음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10.21 17:32

    제가 얼마 전에 전화 통화로 말씀드렸듯이 산길이던 하천길이던 모두가 인문이기 때문에 지나가는 마을마다 어르신들과 인사하고 뭐 도울 일 있으면은 조금씩 도와드리고 지납니다.
    그러다 보니 인지역 유래와 특산물이 뭔지 자주 묻게 됩니다. 결국 그게 인문이라 할 수 있더군요.
    산길을 많이 걷는 만큼 한 번 나갈 때마다 꼭 하나씩 배워시면 훗날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장문의 글 감사드립니다.

  • 25.10.21 16:02

    수도지맥길을 걸을때 국사봉 아래에서
    시작하는게 계수천이었군요.

    아직도 안가본 새로운 천을 찾는것도
    쉬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지도를 봐도 천 이름은 잘 안나오더라구요....ㅎ
    물이 산과 어우러지니 자연스럽게 주변에 있는
    산을 찾게 되는 효과도 있을것 같습니다.
    새로운 천을 발견하고 찾아가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10.21 17:36

    30킬로 이상의 긴 하천은 거의 다 끝났고 이제 남은 거는 다 짧은 하천인데 짧아도 늘 힘이 드네요.
    한여름에 하천길은 너무 힘들고 고달파 결국 가을에 조금 걸을 수 있고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두지맥길 군부대 피해서 가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늘 안전 선행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군부대를 지나며 격었던 이야기는 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훗날 검색이 되면은 군인들도 그렇고 서로가 피곤할 수 있습니다.

  • 25.10.24 08:27

    계수천의 이름은 생소하지만 김천과 거창의 경계 우리가 지났던 지명과 산들이 거론되면서 아 이쪽 이구나 인식 합니다
    한기마을 여러번 지나는곳
    방장님의 강행과 천은 계속 이어지네요
    주변 즐감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5.10.31 02:27

    국수봉 0.4km
    처음 국공연산 산행중 우중의 국수봉길 오르며
    이리저리 부러져 있는 나뭇가지에 넘어지기를 반복하면서
    결국 국수봉도 찾지 못하고 한기마을회관에 들렀다 젖은 몸 대충 씻고 있는데
    마을 이장님 들어오시면서 라면 한그릇 끊여 먹고
    다음날도 계속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아놀드 형님에게 전화를 하니 데리러 온다고 하기에
    포기하고 울산으로 되돌아갔던 기억이 선명하게 그려지네요
    어쩔수 없이 1년 뒤 나 홀로 다시 걸어왔던 국공연산길을 생각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후기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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