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카드LPBA] 김세연, 김가영 꺾고 8강行…히다오리에와 4강행 격돌

[일곱빛깔(배광일)]

이번 대회는 아주 재미있을듯 합니다.확실한 장점이 없어진 테이블 환경에서 누가 더 집중하는가의 결과로 주목됩니다.

[22/23시즌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8강 대진표]

△김세연-히다오리에 △스롱피아비-박지현

△김민아-윤경남 △임정숙-장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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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이 김가영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 히다 오리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스롱피아비 임정숙 박지현 윤경남 김민아 장혜리도 8강에 합류했다.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17일 저녁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2/23시즌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가영(하나카드원큐페이) 세트스코어 2:1(1:11, 11:5, 9:8)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세연은 1세트를 1:11(8이닝)로 내주었으나 2세트를 11:10(11이닝)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 김세연은 초반 8이닝 중 7이닝 공타하며 8이닝까지 3:7로 끌려갔다.

그러나 10이닝에 8:8 동점을 만든 후 13이닝에 나머지 1점을 추가, 경기를 끝냈다.

지난시즌 LPBA 합류 이후 6번째 대회 만에 첫 16강에 진출한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이렉트)는

송민지에 세트스코어 2:0(11:6, 11:4) 완승을 거두고 8강으로 향했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김갑선과의 승부서 세트스코어 2:0(11:10, 11:1)으로 승리했으나,

1세트서 무려 28이닝까지 향하는 ‘초장기전’ 승부를 펼치며 진땀을 뺐다.

스롱과 김갑선의 1세트는 LPBA 세트제 최다이닝 두 번째 기록이다.

이 밖에 박지현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 임정숙(SK렌터카다이렉트) 윤경남 장혜리가 8강에 합류했다.

반면 오수정(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은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LPBA 8강전은 18일 오후 5시반 기존 3전2선승제서 변경된 5전3승제로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