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임보중)카페 - 포메라니안

[입양센터간사]

카페

포메라니안 / 남아 (중성화완료) / 4살 추정 / 3kg

입양센터 생활중

얌전한 사랑둥이 카페입니다 ฅ^•ﻌ•^ฅ

카페

카페는 2020년 12월 8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이하 동구협)'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는 한 아이라도 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을 구조하고 보호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오는 유기견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호소에서의 카페 공고

카페는 이번 차례에 안락사 예정인 아이였습니다.

입양 공고 기간이 훌쩍 지나도록 입양 문의가 없어 불가피하게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

안락사의 위기에 놓여있었던 카페,

가까스로 팅커벨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카페는 3kg 작은 체구의 포메라니안 아이입니다. 

건강검진 결과 전염병도 없고, 항체가도 모두 높은 상태였지만,
몸의 털이 군데군데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털이 없는 부분은 약간의 피부병 증세가 있었습니다.  
포메를 포함한 이중모 아이들의 털을 밀었을때 흔히 털이 자라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카페도 마찬가지로 예전에 미용을 한 부분이 자라지 않는것 같습니다. 

가장 안타까운건,  카페의 슬개골 탈구가 심각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당장 수술이 필요했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병원에서 퇴원한 카페는 센터에서 회복 중입니다.

최소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회복장 격리가 필요한데, 
다리가 많이 좋지 않았던 아이라 회복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움직일 때 작은 회복장 안에서조차도 미끄러지고 휘청거렸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점점 편안해 보입니다.

카페는 평생, 꾸준히 마사지와 운동 등으로 다리 건강을 관리해야하는 아이입니다.

흔히 포메 아이들은 작지만 활동적인 견종, 자기표현이 강한 아이들이라고 하는데요, 
카페는 일반적인 포메 아이들과는 다르게 매우 얌전하고 조용합니다.

또 사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간사 엄마가 들어오면 아주 약간의 낑낑거림은 있지만

짖거나 문을 긁지 않고 그 자리에서 조용히 꼬리만 흔들며 반겨줍니다.

아파서 그런 걸까요. 어쩜 이리 얌전할까요.

안쓰러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아이입니다.

동그란 눈의 갈색 털을 가진 카페는 인형처럼 아주 귀엽습니다.

그중의 카페의 입매가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입 주변의 까만 털은 마치 카페가 미소 짓고 있는듯한 인상을 줍니다.

인형 같은 외모의 조용하고 얌전한 아가,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카페를 품어주실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페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카페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5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5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밍밍(부여)]

작은 인형같이 이쁘고 사랑스런 까페의 아름다운 꽃길을 응원합니다

[버니맘(번개맘)]

카페야~~~ 다리와 피부 얼릉 낫자.. 카페만을 위하는 사랑 많으신 가족분 얼릉 만나길 기도할께요.

[뚱아저씨]

작고 사랑스런 우리 얌전이 카페.. 이제 슬개골 탈구 수술도 받았으니 잘 회복되서 뛰어다니자 ~

[슈이]

슬개골 수술 했으니 잘 회복되어 언능 건강히 뛰어 다닐수 있음 좋겠다
카페야~ 힘내 ^^

[밤비맘(용인)]

인형같이 예쁜 카페야!
다리 얼른 나아서 건강하게 뛰어놀다가
너만 사랑해주는 가족들 만나자

[망치 누나]

쪼꼬미 카페 이힝 너무 귀엽다♡

[멈멈]

눈이 초롱초롱하고 맑은 예쁜이 카페가 사랑많은 가족을 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야 가족 기다리는동안 어서 슬개골 건강하게 회복하자~♥️

[수시아]

카페 동그란 눈은 똘망똘망하고, 미소짓는듯한 입매는 순둥순둥하네요^^
카페야~~잘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언능 건강해지자^^

[까까복돌이삐니]

항상 아이들 설명 센스있게 잘 해주시는 간사님^^ 카페 입가 털이 정말 내내 웃는 인상을 만들어주네요♡ 마치 아기 여우 같은 느낌도 있어요 털도 어서 자라서 미모를 더 빛내줬으면~

[토르맘]

카페표정이 어쩜 이리 순딩순딩할까요~~~ 카페야 밥 잘먹고 신나게 지내다보면 카페만의 집이 곧 생길거야 건강만 하자♡

[짱아엄마]

지금 키우는 요키아이도 슬개골수술을 한아이라서 마음이 더아프네요 ㅠ
아가야~
건강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