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첨벙 물놀이를 즐기는 남자들에게 적격인 스윔 팬츠. 체형 콤플렉스로 골머리를 앓지 않아 도 되는 이들이 살펴야 할 건 딱 두 가지다. 무릎 위로 몇 센티미터나 올라가는지, 그리고 어떤 프린트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
1 비치 샌들
2만9천원 퀵실버
2 블루 워치
9만원 스와치
3 라피아 소재 밀짚모자
1만원대 잭앤질
4 그러데이션 보드 팬츠
14만8천원 오클리
5 무게가 가벼운 플라스틱 선글라스
9만8천원 선포켓
6 상어 모티브 나무 목걸이
5만9천원 굿우드
7 서핑 보드
가격미정 퀵실버
SWIMPANTS THUMBS UP&DOWN올여름 대세 프린트로 지목된 스트라이프, 체크 그리고 다이내믹한 패턴의 스윔 팬츠들이 물밀 듯 밀려왔다. 어떤 패턴을 골라야 할지 얼떨떨하다면 20대 여자 평가단들이 냉정하게 평가한 리얼웨이 서베이를 참고할 것.
01 Stripe여름의 시그너처 프린트 중 하나인 스트라이프 한 벌은 갖고 있어야 한다. 어떤 체형과 스타일에도 어울려 고마운 아이템이지만 지루하고 평범해 보인다는 의견도 분분했다. 하지만 언밸런스한 패턴을 선택하면 문제 없다.
(왼쪽부터) 레드 블록 스트라이프 스윔 팬츠
6만원대 헤지스 스포츠, 리얼웨이 아이템으로도 적격인 스윔 팬츠
4만8천원 토브, 머린 풍 스윔 팬츠
5만9천원 포니 by 스프리스, 블루 스트라이프스윔 팬츠
6만원대 반스
THUMBS UP 70% VS THUMBS DOWN 30%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뿐더러 시원해 보이기까지~! 자글자글한 패턴보다는 굵직한 선이 깔끔해 보인다.
(사업가 Y양)웬만한 몸매 아니고서야 멋지게 소화하기 어렵지 않을까? 게다가 패턴 때문에 엉덩이가 더 펑퍼짐해 보일 것 같은 느낌.
(언론인 P양)
02 Check리얼웨이에서 포착할 수 있었던 체크 팬츠가 수영복으로 등장했다. 투 웨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해변에 가면 묻힌다는 것이 문제. 화려한 색이 들어가거나, 캐릭터 패치가 들어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골라야 옳다.
(왼쪽부터) 컬러풀 체크 스윔 팬츠
가격미정 헤지스 스포츠, 청량한 느낌의 체크 스윔 팬츠
11만원 라코스테, 일러스트레이션을 새긴 스윔 팬츠
7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캐릭터 체크 스윔 팬츠
7만8천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THUMBS UP 55% VS THUMBS DOWN 45%수영복은 물론 리얼 웨어로도 가능해 실용성 만점. 다만 체크 간격이 넓직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 상큼한 룩이 완성될 듯.
(인테리어 MD Y양)사실 수영복같은 느낌보다는, 집에 있는 바지를 대충 걸치고 온 느낌. 굳이 고집한다면 화려한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 같다.
(뉴요커 T양)
03 Fancy오직 ‘베이식’만 추구하던 여자들의 인식이 조금 바뀌었다. 화려하게 치장한 ‘멋남’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 일상 패션에서 시도하기 부담스러워 하던 패턴도 비치 패션에서는 빛을 발하지 않을까? 단 너무 과하면 에러다.
(왼쪽부터)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스윔 팬츠
6만9천원 퀵실버, 하와이언 프린트 스윔 팬츠
6만9천원 퀵실버, 아즈텍 무늬가 화려한 스윔 팬츠
7만9천원 네파, 기하학 패턴 스윔 팬츠
7만8천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THUMBS UP 65% VS THUMBS DOWN 35%요즘 시대에 평범한 패턴만 고집하는 남자는 촌스럽다. 무엇보다도 초콜릿 피부를 가진 남자들에게 적격인 디자인.
(디자이너 R양)시선이 쏠리는 아이템이라 그런지 플레이보이 같지 않을까? 내 남자친구가 입는다고 하면 극구 말릴 듯.
(도시녀 H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