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The Little Prince
서대문 충정로, 프랑스로(路) 타일 벽화
언제 어디를 가든지 쉽게 만나는 인물.
그만큼 우리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유무언의 영향을 끼친 캐릭터...
"잘 있어. 안녕."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래, 잘 가. 마지막으로 내 비밀을
가르쳐 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무엇이든
잘 보려면 오로지 마음으로 봐야 한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이 말을
잊지 않으려고 계속 되풀이했다.
"너에게 그 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네가 그 꽃을 위해 시간을 내준 것
때문이야." "내가 그 꽃을 위해 내준
시간 때문에..." 어린 왕자는 이 말도
잊지 않으려고 따라했다.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잊고 있어
하지만 너는 그것을 잊어서는 안 돼.
네가 길들인 것은 언제까지나 책임을
져야 한단다. 넌 네 꽃을 책임져야 해..."
"난 내 꽃을 책임져야 해..."
어린 왕자는 이 말을 잊지 않으려고
계속 되풀이해서 말했다.
별, 꽃, 여우, 달팽이 등과 친숙하게 등장.
어느 버스에 그려진 모습.
버스 전체에 도색하였으니...
마을 담장 벽화에 어김없이 등장.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고...
꿈, 희망, 열정을 갖고 있을 때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