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1 : 지금 내 밭은 어떠한가?4
[마태복음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 2000년 7월 30일, 꽃다운 여대생이었던 이지선씨에게 일어난 교통사고는 그녀의 인생 전체를 바뀌게 했습니다.
음주운전자가 낸 7중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었던 그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 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미국 UCLA에서 2016년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고 2017년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된 그녀는 며칠전 (2020년 1월 1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저는 사고를 통해서 제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누구인지 깨닫게 됐어요.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졌고 우선순위가 아닌 것에는 굳이 에너지를 쓰지 않게 됐죠.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느끼게 됐어요.”
“사고 후 초반엔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숨 쉬는 것 자체가 은혜이고 기적이라는 걸 알게 됐죠. 감사함이 어둠의 터널을 버티게 해준 힘이었던 것 같아요.”
기자가 “사고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느냐”고 묻자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직후 이 질문을 받았다면 당연히 돌아간다고 했을 거예요. 사고 초반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게 속상하고 안타까웠죠. 지나고 보니 얻은 게 훨씬 많아요. 사고 이전에는 제 일에 하나님이 도움을 주셔야 한다는 식으로 기도했죠. 그게 완전히 바뀌었어요. 시간도, 호흡도, 내 것이라 생각했던 사소한 것들도 모두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걸 깨닫지 못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이지선 교수는 청년들에게 조언합니다.
“하나님 제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의 답변은 금방 깨달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진하다가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죠. 그 순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건 ‘하나님이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할 환경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감사할 수 없는 상황과 갑작스런 고난과 시련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감사요 높은 신앙과 인격입니다.
잘 나갈 때, 올라갈 때, 평안할 때 방심하지 말고 깨어서 기도하고 충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련의 강을 건널 날에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더욱 더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하나님이 반드시 합력하여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고난은 기도하라는 사인입니다. 기도하다 보면 은혜를 받고, 깨달음을 얻으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이 씨 뿌리기 비유로 말씀하신 네번째 마음은 좋은 땅에 뿌려진 마음밭입니다.
[마태복음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좋은 땅에 씨가 뿌려진 것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지켜서 내 삶 속에 적용시키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힘쓰므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귀한 생명의 씨, 구원의 씨가 좋은 땅과 같은 마음 밭에 떨어져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것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부드러운 마음, 열린 마음, 진리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마음, 깨닫는 마음, 순종하는 마음, 진리대로 살고 행하는 마음, 일편 단심의 마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연구할 때, 자기 의견이나 주석을 달지 않습니다. 말씀 앞에 무릎 꿇고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이 좋은 마음입니다.
항상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즐거워합니다. 뿐만 아니라 즐겁게 순종합니다.
그 말씀이 내 삶에 적용이 될 때까지 노력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30배, 60배, 100배로 열매를 맺습니다.
지금 나의 마음 밭은 어떠한가요?
주님을 따른다고 말은 하면서도 나의 뜻을 고집하고 내 욕심대로 살고 있지는 않나요?
성장이 더디고 열매가 없나요?
환경이나 상황 탓, 사회구조 탓, 부모 탓, 리더 탓 하기 전에 내 마음이 먼저 좋은 밭이 되도록 깊이 갈고 잘 가꾸고 열심히 주님의 능력을 사모하십시오.
아무리 길가와 돌밭이어도 갈고 가꾸면 옥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시가 무성하여도 성령의 불이 붙으면 뿌리까지 불살라 버릴 수 있습니다.
참된 회개와 신앙이 있으면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떤 마음이든지 부드러운 옥토로 변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열매를 맺는 옥토는 결코 그냥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나무와 잡초를 뽑아내고, 땅을 갈아엎어 돌을 걸러내고, 흙을 부숴뜨린 후, 거름을 주었을 때 비로소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남아있는 탐욕,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는 세상 유혹, 죄의 요소들을 제거하며, 심령을 겸손하고 온유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은 마음 밭을 일구어 가는 방법입니다.
[마태복음 7:17~19]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말씀의 씨를 뿌리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의 씨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밭에 말씀을 뿌리셔서 그가 원하시는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게 하시도록 좋은 땅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꾸어 드려야 합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느 밭이든 오늘부터 나의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모시고, 전적으로 의탁함으로 좋은 마음 밭을 이루어 의의 열매, 행복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 앞에 합당한 자녀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좋은 땅에서 풍성한 열매가 열리길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 열매를 맺듯 저 역시 주님께 붙어 있어 좋은 열매를 많이 맺게 하소서.
잎사귀와 쭉정이만 무성한 삶이 아니라 제 마음 밭을 옥토로 기경하여 아름다운 열매로 가득 찬 삶이 되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 행복의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좋은 땅이 되어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두게 하소서.
저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고자 하오니 저의 삶을 항상 붙들어 주사 새 사람으로 거듭나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는 육신의 각종 욕심을 버리고, 주님과의 풍성한 관계를 방해하는 죄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저의 심령을 겸손하고 온유하게 만들어 항상 감사와 기쁨과 기도의 삶을 살게 하시고 사랑을 매일 실천하여 거룩한 평강이 깃들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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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분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