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전역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해운대구가 지난 8월 1일부터 점심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전역 주차단속을 유예하고 계도위주의 단속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구는 그동안 소규모 상가가 밀집해 있는 반여ㆍ반송ㆍ재송동 지역에 한해 점심시간대 주차단속 유예를 실시해 왔다. 최근 우ㆍ중ㆍ좌ㆍ송정동 지역 소상공인들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불법주차 단속에 따른 매출 감소와 영업 타격을 지속적으로 호소함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의 도모를 위해 관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구는 앞으로 이와 관련된 주민여론과 교통소통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교통행정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 주차단속 유예시간에도 교차로, 횡단보도, 건널목, 보도(인도) 등 자동차 정차금지 구역과 교통흐름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단속을 실시해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막는다.
<부산일보 8월 13일자 일부 발췌>
‘해운대 관광시설 관리 공단’설립 추진
부산을 대표하는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 등 해운대지역 관광 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지방 공단 설립이 추진된다. 해운대구는 지역 내 관광시설을 관리하는 가칭 ‘해운대관광시설관리공단’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현재 구청 행정 조직인 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를 독립시켜 별도의 지방 공단을 만드는 계획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 지역이 거대한 ‘관광 벨트’로 성장하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재 시설사업소 행정력으로는 이 관광 시설을 모두 관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를 별도의 공단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독립된 지방 공단을 설립한다면 독립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8월 14일자 일부 발췌>
이케아 동부산점, 2020년 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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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동부산)관광단지에 입점하는 이케아(IKEA) 동부산점이 최근 기장군에 건축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케아는 오는 11월 착공해 2020년 2월 개점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7일 기장군청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입점할 이케아 동부산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건축허가 신청서를 통해 이케아 측은 오는 11월 착공, 2020년 2월 개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애초 2019년 10월께로 계획했던 개점 시기가 행정 절차 등을 거치며 다소 미뤄졌다.
<부산일보 8월 8일자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