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또 다른 나에게 김옥춘 기다려라 빵을 먹기 위해선 기다려야 하지 않더냐? 잘 참고 잘 기다리는 것도 잘 살아내는 방법이다. 일을 그르치지 않는 방법이다. 시작해라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더냐? 씨만 뿌려놓아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지 않더냐? 용기 내고 시작하는 것도 우리의 임무다. 주어라 퍼주어라 주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더냐? 비운 만큼 채울 수 있는 것이 곳간이 아니더냐? 남김없이 줄 수 없다면 줄 수 있는 만큼만 줄 수 있는 것만이라도 주어라. 주는 것도 얻는 만큼의 복이다. 네게 하고 싶은 말에 내 귀를 기울여라. 네게 하고 싶은 말이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게 하고 싶은 말이었더라. 너는 또 다른 나였더라. 2010.10.13
| 미소 김옥춘 물으셨나요? 왜 웃느냐고? 내가 드릴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네요. 미소 그래서 웃습니다. 내가 가진 거라곤 이것밖에 없네요. 당신에 대한 존경심 감사한 마음 그래서 그래서 웃습니다. 당신께 소중한 당신께 드리고 싶은 건 많은데 내가 맘껏 드릴 수 있는 건 달랑 미소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웃습니다. 당신께 소중한 당신께 드리고 싶은 것투성이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거라고는 달랑 존경심과 사랑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웃습니다. 미소 당신께 날마다 드리는 선물입니다. 받아주세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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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 김옥춘 매일 홀로 마시는 커피 한 잔 어쩌다 어울려 마시는 술 한 잔 식사를 걸러야 할 만큼의 분주함도 그림으로 그려보면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행복이다. 내 인생은 내 하루는 알고 보면 작은 일상까지도 매우 아름답다. 넘치게 사랑스럽다. 열정으로 가득 채울 수밖에 없는 내 삶의 분주함이 고달픔이 때때로 불만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고맙고 고맙다. 내 삶엔 내 하루엔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사랑스럽지 않은 게 없다.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귀하지 않은 게 없다. 매일 먹는 밥 한 끼 어쩌다 먹는 진수성찬 여행 한 번 못 가는 빡빡한 일상도 귀하다. 감사하다. 행복이다. 아름다운 내 인생 아름다운 내 일상 사랑스러운 나 행복한 나라는 것을 잊지 않으리라. 사랑한다. 귀하고 귀해야 하는 귀하고 귀한 내 인생 고맙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나 2010.11.25
| 가장 아름다운 나이 김옥춘 그렇지 않습니다. 중년은 불쌍하지 않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중년은 외롭지 않습니다. 가장 행복한 나이입니다. 감성이 풍부해서 자꾸 외로움을 타는 중년은 감성지수 꽉 찬 부자입니다. 보람과 가치 있는 삶이어야 하기에 꿈과 행복을 포기할 수 없기에 존경받고 사랑해야 하기에 자꾸 불안해지는 중년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달인입니다.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서 넘치게 사랑받고 싶어서 자꾸 가슴이 허해지는 중년은 이 사회의 사랑지수 끝없이 올리는 태양입니다. 중년은 가장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나이니까요. 중년은 가장 행복한 나이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나이니까요. 노년도 나의 노년도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노년도 나의 노년도 아름답고 행복할 것입니다. 내가 존재해야 할 나이니까요. 노년은 나를 떠나 나와 세상을 볼 줄 알기에 법관처럼 공정하고 생명과 영혼을 다스리는 신처럼 자애로울 것입니다. 생명과 세상을 보듬을 것입니다. 어쩌면 나 죽는 날도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 나를 떠나 세상을 사심 없이 바라볼 테니까요. 어쩌면 나 죽는 날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귀한 나의 소중한 순간들이니까요. 나는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니까요. 2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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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 김옥춘 꿈이었다. 행복해지는 꿈 행복해지고 싶은데 꿈이었다. 꿈이었다. 황당한 꿈 천만다행이다. 꿈이었다. 꿈이다. 책임과 의무를 실수 없이 부족함 없이 잘하고 싶다. 사랑받고 행복하고 싶다. 먹을 것이 생기고 십 원짜리를 줍던 어린 시절의 꿈이 생각난다. 그래도 어릴 땐 걱정보다는 바람이 더 많았나 보다. 일이 꼬여서 애먹는 꿈을 꾼다. 그러니까 이제는 바람보다 걱정이 앞서는가 보다. 간절하면 꿈꿔지더라. 걱정이 커도 꿈꿔지더라. 그러나 꿈도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라. 간절하면 이루어지더라. 아니 이루어내더라. 두려움이 커도 이루어내더라. 그러나 깨어있어도 계획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더라. 꿈이었으면 좋은 현실 현실이었으면 딱 좋을 꿈 꿈꿀 수 있는 삶이어서 다행이다. 꿈 깰 수 있는 삶이어서 행복하다. 꿈꾸는 삶이고 싶다. 꿈 깨는 나이고 싶다. 행복한 나의 삶을 위해 사랑 가득한 이 세상을 위해 2010.12.5
| 첫 잔 김옥춘 쉿 첫 잔 따를 땐 조용히 하는 거야! 귀 기울이는 거야! 통통통 꼴락꼴락꼴락 이 소리 이 첫 잔의 소리 놓치면 안 되는 거야! 맑아서 설레잖아! 소리만 들어도 취하잖아! 쉿 첫 잔 따를 땐 조용히 하는 거야! 마음도 기울여야 하는 거야! 통통통 꼴락꼴락꼴락 이 소리 이 첫 잔의 소리 놓치고 싶지 않은 소리야! 술보다 우리의 만남이야! 소리만 들어도 행복하잖아! 너에게 취하고 싶어서 이야기에 취하고 싶어서 사람에게 취하고 싶어서 사랑에 취하고 싶어서 첫 잔 따르는 소리가 좋다! 2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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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김옥춘 향기를 입는다. 사라져서 영원하지 않아서 그래서 좋은 그래서 아름다운 옷을 입듯 얇은 향기를 한 겹 입는다. 기분이 좋다. 때때로 꽃이고 싶고 때때로 숲이고 싶고 때때로 바다이고 싶고 때때로 신이고 싶다. 때때로 내게로 널 초대하고 싶다. 향기 가득한 삶을 위한 기도로 네게 향기를 주고 싶은 소망으로 오늘도 향기를 입는다. 어느 순간 사라져 있을 것을 믿기에 안심하고 기분 좋게 향기를 입니다. 2010.12.5
| 약속 김옥춘 많이 듣겠습니다.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마음까지 기울여 듣겠습니다. 끝까지 듣겠습니다. 걱정과 아픔은 나누고 가르침은 따르겠습니다. 사람을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겠습니다. 20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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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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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