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항구
남해림(본명: 金永壽)/작사
이재호(본명 李三同)/작곡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 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가거라
주현미가 노래를 참 맛스러베 하네요~^^
발성하는 입모양이 새롭습니다~
첫댓글 항구의 술집마다
수 많은 사나이와 아가씨들이 젓가락 장단에 이 노래를 얼마나 불렀을라나~
약사 가수라고 인기가 좋았었지요
즐감하고 갑니다...빵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