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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중요성
가. 영양구성 측면
(1) 사용 가능한 원료의 종류
고구마 덩이뿌리의 영양가를 표 8에서 보면 에너지 공급원인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많고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칼륨, 인, 철, 회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찐 고구마와 군고구마에서는 열량이나 기타 영양분이 생고구
마보다 높아 고구마는 가공을 하면 영양분이 상승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단백질 중에 함유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을 <표 1-10>에서 보면 어린
이 생장과 직접 관련이 있는 라이신 함량도 옥수수, 쌀보다 높으며 필수아
미노산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함황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시스틴
함량은 옥수수나 쌀에 비해 낮으며 강낭콩보다는 라이신 함량은 적으나 함
황아미노산은 높은 편이다.
1일 비타민 A의 섭취 요구량은 88년 FAO에서 발표한바 유아는 350㎍,
1~10세는 400㎍, 10~12세는 500㎍, 성인은 500~600㎍이 필요하다고 하였
는데 <표 1-1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고구마를 100g 섭취하면 비타민 A(베타
카로틴: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의 요구량을 100% 이상 공급할 수 있으며 당
근이나 양파, 토마토, 풋고추, 호박, 콩나물보다 우수한 편이다.
그 밖의 비타민도 같거나 많으며 비타민 C도 당근, 양파, 토마토, 호박,
콩나물에 비하여 높은 편이다. 기타 칼슘, 인, 철도 다른 작물과 비교해 볼
때 손색이 없는 작물이다.
(2) 고구마 잎의 영양구성
고구마 잎과 잎자루 및 어린줄기는 영양가가 풍부하여 채소로서 이용
가치가 높아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요리에 이용하고 있다. 고구마 잎
과 다른 잎채소의 영양가를 비교해 보면 <표 1-12, 13>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고구마 잎은 시금치를 제외한 양배추와 양파, 상추보다 단백질이 풍부하
고, 칼슘, 철, 아연 등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비타민에 있어서도 <표 1-13>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고구마 잎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으며 다른 잎채소인 배추, 상추,
토란에 비하여 영양 면에서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고구마 잎과 어린줄기를
이용한 요리법을 개발하여 보급한다면 건강식품으로 국민보건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본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비타민B2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고구마 끝순 채소를 이용할 경우 매우 합리적인 식품으로 인정된다.
나. 의학적인 측면
(1) 고구마의 항암작용
녹황색 채소 즉 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등에 많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
인 베타카로틴은 항암작용을 한다. 특히 폐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구마는 품종에 따라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다르며 특히 속 색깔이 농주황
색인 고구마에서 함량이 높다.
또한 고구마의 생즙에는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물질(2.6-자타샤리부
칠-1.4-키논)이 있어 발암물질인 벤츠피렌을 무독화하는데, 이 물질은 몹시
반응성이 높고 불안정하여 가열하면 그 활성이 없어지므로 고구마를 강판
에 갈아 헝겊으로 짜서 먹어야 하며 믹서나 주서는 순간적으로 고온이 되므
로 유효성분이 파괴되어 생즙을 만드는 데는 적합지 않다. 고구마 생즙을
농축시켜 직접 살갗에 바르면 피부암도 고쳐진다고 한다.
(2) 식이섬유와 알라핀의 변비 해소작용
고구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식물성 섬유는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식물성 섬유를 섭취하면 장내 고형물을 증가시키고 세균의 영양원
으로 쓰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조장해서 변통을 촉진하여 변이 대장을 통과
하는 시간이 짧아 대장암 예방도 한다.
그리고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한다.
고구마는 항콜레스테롤제인 콜레스티라민과 매우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하며 사람의 소화작용을 연관시킨 실험에서 28가지의 과일과 야채의 식이
섬유 중 고구마의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했다고 한다.
또한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의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으로서 이 물질은 완화작용이 있어 하제로서 변통을 돕는
다. 얄라핀의 주성분은 야라피노르산이라는 지방산으로 아주까리의 리시노프산과
유사한 완화작용이 있다.
식물성 섬유와 얄라핀의 상승효과로 변비가 해소된다. 이 두 가지 물질은 안정성
이 있으므로 가열한다든지 조리해서 이용해도 좋으나 생즙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3) 칼륨의 혈압강하작용
고구마에 많이 함유된 칼륨은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막는 작용을 한다. 건강한 세포 내 칼륨 농도는 혈액 속의 칼륨 농도에 비해
10배 높고, 반대로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는 세포 내 나트륨 농도보다 10배
높다.
염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액 중에 늘어난 나트륨이 세포 내에 침
입해서 칼륨을 쫓아내 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세포는 약해져서 정상적
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신장 세포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나면 신장
의 활동이 지장을 받아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혈압을 내리기 위해서는 나
트륨 섭취를 줄이고 동시에 칼륨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채식
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고혈압 환자가 적은 이유는 야채로부터 칼륨섭취
가 많기 때문이다.
고구마를 삶은 즙 속에는 칼륨 이외에 판토텐산(비타민B복합체)이 있는
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상승을 방지한다.
(4) 비타민 E의 항산화 작용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고구마 100g당 1.3㎎ 함유되어 있다. 노화방지
효과는 비타민 E가 갖는 항산화 작용 때문이다. 사람의 세포막 조직에는 산
소와 결합하여 산화되기 쉬운 인지질이 있어 이것이 산화되어 과산화지질
이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된다. 이것이 혈관에 축적되면 동맥경화가 촉진되
고 혈관이 약해진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
제하여 피부나 혈관을 젊게 유지해 성인병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5) 칼슘의 출혈방지 효과
칼슘은 사람의 뼈나 이를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상처를 입었을 때
혈액을 굳게 해서 출혈을 방지하고 근육이나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칼슘이 고구마 100g 중에 34㎎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람의
몸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함유하고 있어 고구마는 칼슘의 이용이 효과적
인 식품이다. 칼슘의 성인 1일 섭취 권장량은 600㎎ 정도로 미량요소의 하나이다.
(6) 중국문헌에 알려진 고구마의 약리작용
고구마를 썰어 말린 것으로 고구마차를 만들어 마시면 갈증을 경감해
준다. 신장과 지라 및 위장에도 좋다고 하였고 혈당농도를 저하시키며 면역
조직을 강화시킨다고 하였다
(7) 기타
나이지리아의 이바단 대학 페이시니란더 교수는 고구마를 주식으로 하
는 나이지리아 요르바족이 쌍둥이 출생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사실을
들어 고구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쌍둥이를 낳을 가능성이 많아진다고
보고했다. 고구마에는 난포자극 호르몬을 포함해 다른 호르몬 방출을 촉진
하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쪽 열대지방 사람들이
대체로 단명하며 100살까지 사는 사람이 없는데 고구마를 먹는 지역에 한
하여 백수 노인이 많으며, 앓는 사람이 적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고구마는 장
수식품 중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다. 고구마의 재배적 특성
(1) 고구마는 재배 적지가 광범위하다
고구마는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을 가
리지 않아 재배 적지가 광범위하다. 밭은 일반적으로 경사지에 있기 때문에
흙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 겉흙이 깊지 못하고 또 산성인 경우가 많은데 고
구마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크기 때문에 토양산도가 낮아서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밭에서도 생육을 하며 양분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여 척박한
토양에서도 상당한 양의 수량을 낼 수 있다
(2) 고구마는 재해에 강하다
고구마는 재해에 강하고 풍흉의 차이가 적다. 고구마는 지상부 줄기가 땅
표면을 덮고 자라므로 경사지에서 비바람에 의해 겉흙이 씻겨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며 태풍이나 바람피해가 거의 없고 토양 수분증발을 막아 주어 가뭄의
피해가 다른 작물에 비해 적다. 따라서 각종 불량조건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해에 따라 수량의 차이가 적어 비교적 안정된 수량을 얻을 수 있다.
(3) 고구마는 생육기간의 조절이 용이하다
고구마는 생육기간의 조절이 비교적 용이하여 고구마 심는 시기가 늦거
나 또는 거두어들이는 시기가 이르더라도 목적으로 하는 부분이 영양기관
인 저장뿌리이므로 어느 정도는 수확을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노력의 분배 또는 작부체계로 보아 유리한 재배를 할 수 있다. 우
리나라에서는 조기재배로 3월 초부터 시작해서 만기재배는 7월 상순까지
삽식이 가능한 작물이다.
(4) 고구마는 건물생산량이 많고 능률이 높은 작물이다
고구마는 일반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토양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한계 작물이다. 벼,
보리, 채소, 콩 등을 재배할 수 없는 불모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토양을 가리지
않으므로 아무 곳에나 재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위면적당 건물생산량이 많고
토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리한 작물이다.
다음 <표 1-14>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고구마는 단위면적당 부양가능 인
구가 쌀에 비해 많고, 보리보다 약 3배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으며 단위영양
에 대한 값은 쌀에 비해 1/5밖에 되지 않는다. 즉 싼 값으로 많은 사람을 먹
여 살릴 수 있는 것이다.
고구마는 생산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세계 7대 작물 중의
하나이며 열대지방에서는 4대 작물 중의 하나이다. 감자를 서양작물이라고
하면 고구마는 동양작물이며, 고구마는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재배되고 소
비되기 때문이다.
(5) 고구마는 생력화가 어려운 작물이다
육묘기술이 필요하고 삽식재배를 하므로 번거로움이 있으며 작업 면에서 생력화를 하기
어려운 결점도 있다.
라. 고구마의 이용적 특성
(1) 고구마는 용도가 다양하다
고구마는 식용, 간식용, 가공식품, 부식용, 공업용, 사료용 등으로 이용
되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서 알맞게 이용할 수가 있다.
◎ 식용
찌거나 구워서 먹고 고구마가루를 내거나 절간(切干) 고구마를 만들어 밥에 섞거나
죽을 쑤어 이용하기도 하며, 쪄서 자른 다음 햇볕에 말리
었다가 곶감같이 분을 내어 먹는 쪄 말린 고구마가 있는데 어른이나 어
린이들 간식용에 저공해 식품으로 매우 좋은 식품이다.
◎ 가공식품
엿, 과자, 잼, 튀김용, 고추장, 통조림 및 고구마 칩 등으로 쓰인다. 고
구마는 직접 이용하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하는데 일본
의 경우 가공식품이 600여 종이나 된다고 한다.
◎ 채소용
고구마는 식용 외에 부식용으로 이용되며 잎과 잎자루는 채소용으로
널리 이용 가능성이 많다. 특히 고구마는 각종 요리법을 개발해 보급하
면 수요가 확대될 작물이다.
◎ 공업용
고구마는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고 전분작물로 생고구마, 절간고구마
모두 주정(酒精) 원료로서 중요하다. 이외에도 의약용, 식용 등으로 일
부 쓰이고 있다. 또한 전분을 생산하는 데에도 상당량의 고구마가 쓰인
다. 고구마 전분은 물엿, 포도당, 당면, 의약품, 화학약품, 화장품 등 공
업용으로 쓰이고 있다.
◎ 사료용
줄기와 잎은 영양분이 많고 가축의 기호성도 높아서 좋은 사료가 된
다. 사료로 이용하는 경우 수확물을 곧바로 먹이거나 담근먹이로 만들
어 먹이기도 한다. 고구마에는 다른 사료작물보다도 비타민 A가 많기 때
문에 젖소, 알 낳는 닭, 비육돼지의 먹이로 좋다. 비육돼지의 먹이로 이
용할 경우 기름층이 적어지고 육질이 좋은 햄용 고기가 많아진다.
그러나 생고구마 자체를 돼지사료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삶아서 먹이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생고구마에는 단백질 소화를 억제하는 트립신인히비터라는 효소가 있
으나 열에 약하므로 고구를 가열하면 효소가 파괴되어 고구마에 있는 단백질 소
화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배합사료의선호와 힘이 드는 노동의 기피현상으로 고
구마의 사료용 재배는 극히 일부에서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2) 고구마는 보조식량에 알맞다
고구마의 성분과 맛으로 보아 주식으로 이용하기에는 알맞지 않으나 보
조식량으로서 이용가치가 높으며 가공 및 조리방법의 개량을 통해서 식생
활에의 소비증가를 촉진시킬 수 있다.
(3) 고구마는 장기간 저장이 어렵다
고구마는 생산물의 수분함량이 많아 보관 및 수송하기가 불편하고 저장
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랫동안 저장하기가 힘들다. 전분생산을 하는 경우 이
때문에 수확 후 짧은 기간 내에 원료를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ㅇ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고구마칩(고구마 150g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설탕에 재워
두고 밀가루 6수저,
녹말가루 5수저와
소금약간 쳐서 반죽한다.
도마 위에 녹말 가루를 뿌려
반죽한 것을 넓게 밀어 적당하게 잘라
160도 정도에서 튀겨서 먹는다 -
당류, 뇌의 에너지
원)
ㅇ 9~10월의 영양간식
ㅇ 태음인에게 이로운 식품
ㅇ 담석증 환자에게 이로운 식품
ㅇ 위산과다와 악성 변비엔 자주 섭취
*고구마 종류
1) 물고구마:
고구마에 수분함량이 가장 많은 것이 특징.
특히 구워먹는 경우가 가장 맛이 좋고, 생으로도 먹는다.
2) 밤고구마:
군고구마보다는 수증기를 이용해서
쪄먹으면 더 맛있는 품종, 각종튀김, 맛탕 등으로 활용
3) 호박고구마, 주황색 고구마:
고구마의 색상이
노란편이고 질감은 물고구마와 밤고구마의 중간상태.
영양학적으로는 카로틴 함량이 높아 여러 가지
면역력이나 노화예방 효과
4) 자색 고구마:
고구마를 직접 먹는 것보다는 색소(안토시안)을
활용해서 가공을 해서 상품화 하는 것이
훨씬 적격인 품종
*건강식품 고구마
병해충 걱정 없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성인병 예방에 좋다.
* 고구마의 효능
1) 고구마 속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암을 예방한다.
2) 식이섬유가 변비, 대장암, 체중증가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3)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 폐암에 효과적인 고구마
당근, 호박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
<고구마 요리>
고구마를 찔 때 다시마를 함께 넣어주면
다시마 속의 염류 성분과 아미노산 성분이
고구마를 맛있게 만들어 준다.
* 고구마 고르는 요령
① 통통하면서 울퉁불퉁하지 않은 것
② 껍질의 색이 유난히 빨간 색을 띠는 것은 피한다.
③ 껍질 일부가 검게 변색된 부분은 피한다.
④ 수염뿌리가 많은 것도 좋지 않다.
<고구마샐러드>
재료:
고구마 2개, 마요네즈 1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꿀 1큰술, 우유, 소금 약간, 베이컨, 견과류, 과일, 채소
만드는 법
1. 고구마는 삶아서 뜨거울 때 우유를
넣어가며 으깬다.
2. 플레인 요구르트, 마요네즈, 꿀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3. 베이컨은 구워서 기름을 뺀 후
잘게 썰어 놓는다.
4. 견과류는 잘게 다지고 과일도
적당하게 자른다.
5. 베이컨과 견과류, 과일을 고구마에
넣어서 섞는다.
* 고구마 조리시 영양파괴 될까?
고구마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C는
전분이 둘러싸여 있어서 가공을 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고구마의 단백질과 총탄수화물은 가공 후에 더 증가한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가스가 생긴다...?
고구마의 섬유성분과 아마이드라는 성분 때문에
장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기기 쉽다.
펙틴질이 풍부한 사과나 딸기, 매실, 동치미 등과
고구마를 함께 먹으면 가스를 예방할 수 있다.
* 다이어트 도와주는 고구마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식물성 섬유와 야라핀이라는
배변을 도와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당뇨병 환자는 고구마를 먹으면 좋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성인병 환자에게 좋으며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감자보다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
*고구마의 보관법
10~13도 서늘한 곳에서 수분이 없는 상태로 보관.
<출처 :샬롬이네 글쓴이 : 샬롬이>
★ 고구마의 종류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박고구마와 물고구마 그리고
밤고구마의 차이를 알지 못하여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호박고구마와 물고구마 그리고 밤고구마는
모양, 색깔 그리고 성상, 효능도
차이가 있습니다
※ [호박고구마]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된 것으로,
괴근(塊根:덩이뿌리)의 살색이 주황색인
고구마를 가리킨다.
밤고구마처럼 단맛이 강하면서도
물고구마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속노란 고구마나 꿀 고구마,
당근고구마라고도 부른다. 날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고,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띤다.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한 것으로, 생미· 안미· 신황미·주황미 등의
품종이 있다.
모양은 대체로 방추형이며,
잎이 붉은색을 띠어 다른 고구마와 구별하기 쉽다.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며 소화도 잘 된다.
전체적으로 밤과 호박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꿀 고구마라고도 불릴 만큼 당도가 높다.
날것으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것이므로
과일처럼 깎아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하여도 좋다.
익혀서 먹으면 재래종 물고구마와
같은 진득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밤고구마보다 섬유질이 많으며 밤고구마는
퍼석퍼석한 데 비하여 호박고구마는 물렁물렁한 편이다.
껍질이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모양은 유선형이고 잔뿌리가 가는
것이 우량품이다
※ [물고구마]
다른 고구마에 비하여
수분이 많은 고구마로, 찌거나 구웠을 때
말랑말랑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날것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특히 겨울에
군고구마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물고구마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점질(粘質)고구마라고도 한다.
고구마는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의 질에 따라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면 물고구마가 되고,
건조한 사질토(沙質土)에서 자라면
밤고구마가 된다.
또 전분의 특성에 따라
물고구마와 밤고구마로 구분되는데,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 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된다.
물고구마와 호박을 접목하여 육성한 것이 호박고구마이다
밤고구마가 둥근 모양인 데 비하여,
물고구마는 길쭉한 모양이다.
수분이 많은 탓에
육질이 연하여 찌거나
삶은 경우에는 혀로 뭉개질 만큼 물렁물렁하다.
날것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겨울에 얼렸다가
찌거나 구우면 끈끈하고 단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찐 고구마는
분질고구마(밤고구마)를 선호하고,
군고구마는 연질 노지서 재배되는 전라남도 해남의
물고구마가 특히 유명하다
※ [밤고구마]
밤맛이 나는 고구마의 한 종류이다.
물고구마에 비하여 당도나 수분이 적은 편이다.
밤고구마는 밤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분질(粉質)고구마라고도 한다.
찌거나 구웠을 때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는 전분의 특성에 따라 밤고구마와 물고구마로 구분된다.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 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된다.
저장 과정에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전분이 높을수록 맛이 좋다.
햇고구마는 대부분 밤고구마인데,
물고구마에 비하여 모양이 둥글고, 당도나 수분은 적은 편이다.
품종으로는 율미·신율미·신천미·진홍미·연미·증미 등이 있다.
껍질은 연한 붉은색이고 속은 연한 노란색을 띤다.
껍질 속에는 비타민A와 E가 풍부하여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 섬유질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등을 몸 밖으로 함께
배출하는 작용도 한다.
날것으로 먹으면
씹는 맛이 딱딱한 느낌을 주므로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일반적으로
찐고구마는 분질고구마를,
군고구마는 점질고구마(물고구마)를 선호한다.
경기도 여주밤고구마와 전리남도 무안의 황토밤고구마가
특히 잘 알려져 있다.
※ [자색(보라색, 가지색)고구마]
자미(색소가공용),
신자미(색소가공용),
보라미(가공 및 생식용, 옅은 보라색)등
자색고구마 품종은 대부분 가공용으로
개발된 고구마이다.
그러나 식용도 가능하다.
다만 색소가 짙은 보라색을 나타내고
찐고구마 상태에서는 쓴맛이 나므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보통 시중에서는 자색고구마와 자황고구마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자색고구마는 자미와 신자미를 말하고 자황고구마는 보라미를 말하는데 자색고구마는 즙을 내는 등 가공용으로 쓰이고 자황고구마는 가공용에 더하여 식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자색고구마는 간 보호기능이 있으므로 약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대량유통 되기는 어려우므로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가 아니면 대량재배는 가급적 삼가 해야 한다.
유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 고구마의 효능
▶ 고구마는 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변비를 치료, 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장 운동을 활 발하게 만들며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한다.
특히 생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야라핀’이라는 성분으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한의학에서도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여,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두루 쓰인다.
또 민간에서는 예부터 소화가 안되면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한다.
다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 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 을 수 있다.
▶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증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시킨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 카로틴이 들어 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구마의 섬유질도 배변을 도와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 암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특히 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갈아 먹으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비타민 E가 노화를 막는다
고구마에는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평소 즐겨 먹으면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위,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을 좋게 해 숙변을 없앤다.
특히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내용출처 : 글·김연주<자유기고가> 도움말·고창남(강남경희한방병원 성인병센터)
자황고구마 잘라보니...
자황고구마
호박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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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효능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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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이섬유가 풍부해 성인병의 발단이 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기여함
2.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좋음
3. 다이어트 및 건강 식품으로 이용됨
4.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좋음
5. 체력을 증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함
6. 정력 증진을 도움
특히 화산 황토고구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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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수확
2. 한반도 최남단 내륙지방은 고구마가 자라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일조량, 토양)
3. 밤과 같이 포근포근하고 당도가 높으며, 맛이 으뜸
4. 품질과 맛이 좋은 것만 골라 최상품만 선별하여 판매
5. 거의 모든 공정이 사람에 의해 긁힘 등의 상처가 극히 적음
6. 직접 수확, 판매 하므로, 품질이 우수함
맛나게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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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고구마는 쪄드시면 찐밤과 똑같은 단맛이 납니다.
2. 호박고구마는 중약불에 40분이상 구우면 전분이 당분으로 변해서 단맛이 더 납니다.
29년간 전국 도매상을 대상으로 판매를 했었는데,
재작년부터 소비자와 직접 판매를 하기로 하고 카페를 개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