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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검미사라는 까페는....
힘들때... 힘들다고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재미있을때...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슬플때... 슬프다고 할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아플때... 아프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외로울때... 외롭다고 할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철없는 제가.. 철없이 행동해도 다들 웃어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홈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쩔때는...
제 홈피에서는 공개 못하는... 아픔들을 이야기 할수 있는 곳이었고...
위로 받고 싶어하는 희야였습니다.
몇일전... 이곳에 글을 썼다가... 처음으로 글을 삭제했어요.
왜냐면... 한 분의 댓글 하나에도.. 충격이 클 정도로 아팠거든요.
아프다고.. 힘들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그곳에...
복에 겨운줄 알라 이야기 하시니...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고...
처음에는 그분의 글에... 재미난 말로 댓글을 남겼지만...
그게 제 마음은 아니더라고요.
아픈데... 아픈척 안하고 밝은척 달아 놓은 댓글이...
저의 마음을 짓눌러서 결국 삭제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모든 것에 열정적이다보니... 남들보다 더 지칠수도 있어요.
제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그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할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바로.. .지쳐 있을때가 아닌가 싶어요.
위로 받고 싶었으니깐...
그들로 인해 힘을 얻고 싶었으니깐... ㅠㅠ
사실... 처음 제가 이곳에 왔을때... 조차도 저는 시끄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문재규님과의 엉뚱한 러브스토리로 이 조용한 공간을 시끄럽게 만들었으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은 저를 나무랄때...
운영진들은... 제게 댓글로 이해하고 있음을 알렸고...
또 댓글 달지 않고 지켜보고 있는 모 운영진께서는...
저에게 체팅신청을 해서.. 방갑다고... 앞으로 자주 글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떤 한 공간이... 발전하려면 운영진부터가 곧은 사람이어야 하는데...
이곳 운영진들은 객관적이고 곧은 분들이었으며...
대처 능력도 크시고 포용력도 컸습니다.
그런것을 몸으로 느낀 저로써는 제 홈피만큼이나 이곳이
사랑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얼마전에... 마라톤 클럽에서 불협화음이 크고... 운영진들이
옳지 못한 일들을 보고서 참다 참다 폭팔해...
그곳을 탈퇴해 버렸어요.
많이 사랑했던 곳인데... 사랑하기때문에 떠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를 사랑하던 사람들이 다 아파하고 슬퍼했지만...
전 아닌곳에서 까지 제 열정을 낭비하고 싶어 하지 않을정도로...
열정적이지만 냉정하기도 합니다.
검미사에서는 처음부터 시작할때부터 아슬 아슬 했지만...
지금은 많이 편해요.
그러니깐... 몇일전 삭제해버린 제 마음이....
왠지 편치 않아 글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까페에 흐르고 있는 노래...!!!
"행복하길 바래" 와 "온니유"가... 저를 부르는 운영진들의 목소리처럼 들렸어요.
그래서... 노래 들으며... 좁았던 마음을 다시 크게 열게 되네요.
승급시험 끝내고... 사부님께 이런 말을 했어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머리가 복잡해서...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겠다고.... 일주일만 쉬고...
다음주에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운동하겠다고..."
그랬더니... 그렇게 하라고 격려 해주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다니고 있는 검도관이...
종로구민회관인데... 제가 그 까페 운영자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아무 글도 쓰지 않아요.
그정도로 마음이 닿아 있는 상태인데...
유일하게 요즘 마음을 열고 있는 곳이 제 홈피랑...
바로 검미사 까페입니다.
제가 가입한 까페만 해도... 수두룩한데....
아무 까페에서도 활동 안하고 있는데...
유독 여기만 오면 이상하게 글이 쓰고 싶어져요.
그만큼 여기 분들이 절 사랑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남들이 볼때... 제가 화려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 뒷모습은... 무척이나 고독해 보일지도 몰라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가끔은 힘들다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이 농담으로
이야기 해도 힘내라고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요즘 희야 힘들어요~!!! ^^a
저 이번주 금요일날 부산에 바라쐬러 가요.
커다란 가방에 힘든것 안좋은 것 다 담아서....
해운대 바닷가에서 던지고 오려고요. ^^
일요일날 다시 그리고 서울로 옵니다.
그리고 월요일 검도장 나가야지요~
부산에 계신 검미사분이...?
둘리님이었나요? 암튼... 간김에 만나면 좋은데... 그죠? *^^*
전에 부산 영화제때 있었던 이야기들...
이곳에 펼쳐 놓고 사라집니다.
희야... 많이 도닥거려 주실거죠?
검미사분들의 넓은 사랑 기대할께요~!!! *^^*
여러분... 싸랑해요~!!!!
희야가~
휘리릭~~~~~
2004. 10. 9.
아래의 글은 희야가 찍은 사진을 도처리님이 각색한
2004년 제 9회 부산 국제 영화제 후기입니다.
이 후기는 그당시 희야가 운영하던 까페...
<영화처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도처리님이 올린 후기고...
추후... 희야가... 제대로 함 올려볼께요.
(2년이나 지나서 웬 바람으로??? ^^a)
도처리님의 재미난 뽀샵과 통통튀는 글~
재미나게 봐 주시고.. 나중에 쥔장이 쓴 글 다시
읽어보면 색다른 맛이 나리라 믿습니다. ^^
뒤늦은 부산 영화제 후기의 힘!!!!
희야가~
휘리릭~~~~
^ㅂ^)v 이게 첫째날 일정입니다..
둘째날 일정부터 보는거 아니거덩..헤헤!!
희야시스님과는 PIFF 영화관람표 예매때부터 말썽이 많았던 터라
일정 내내 천방지축 좌우충돌이 예상되었다..
예정일이 10월 9일~10일..
원래 오시기로한 "나래"님 외에 한분이 더온다는 연락을 받고는 표를
한장씩 더 구매하기 위해 줄서는 것으로 부터 나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사람들로 꽉 드러찬 PIFF광장 거리는 기분 좋게 북적이고 있었고,,
줄서서 기다리는 모든이가 영화보기에 설레여 하고 있었다..
하지만 500m거리의 줄서기는 1시간30분이나 계속 되었고 다리는
삐그덕 대기 시작한다..
에효~!! 희야님 일행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있어서 정채로 부산 도착이
늦어지고 있었고,, 영화는 재시간에 볼 수 있을까~걱정이었다.
..
역시나 늦다리 정각에 도착해서 "나래"님은 주차의 압박으로
첫영화는 놓치고 "희야"님,, "영마지키미"님,, 그리고 나("도처리")
셋이서 첫영화를 볼 수 있었다.. 마추카~!!
영화를 본 뒤 다음 영화까지는 여유시간이 많아서
근처 유람?을 시작하였다..
첫번째로 길 건너에 있는 자갈치시장,,
같은 기간에 축제를 하려는 모양이었다..
자갈치 시장 뒷편 선착장 부두에서 사진을 찍던 우리 일행은 고기잡이
어선을 타고 앞바다를 간단히 순회하는 즐거움도 가졌다..
배삭은 희야님이 쏘셨다..
사실 희야님이 제일 타고 싶어 했었다..
배위에서 사진 찍기는 흔들림에 압박이 있었다..
가끔 파도에 물이 튀기도 했다..
자갈치 구경은 뱃놀이로 끝내고,,
조금 떨어진 "상해거리"에서 벌어지는 축제를 보러 발길을 돌렸다..
처음에 가까운 줄 알았다..
정말 착각이었다..
30분을 넘게 걸었다..
희야님만 좋아라 앞장서 걸어갔더~랬다..
도착한 거리에서 강시분장을 한 괴청년과 사진도 찍고,,
사실 희야님은 사진 찍느라 열심이었다..
사실 미리 밝혔어야 했는데 ,,
여기 올린 사진 모두가 희야님의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나래"님은 거의 희야님의 카메라로 찍어 주느라 시달리고 있었다..
열심히 보고,, 걷고,, 사진 찍느라 배가 고파진 우리일행은 중국풍의
상해거리를 따라서 중국집으로 들어갔다..
축제기간중에 자장면 값이 2,000원이었다..
가격에서 느껴지는 가벼움은 맛의 가벼움?으로 이어졌다지..
처음엔 군만두를 주문했으나,, 물만두 밖에 안된다 하여,, 물먹었다..
참고로 그집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단무지"였다.. 나만 그런가?ㅁ_ㅁ)
저녁에 영화를 보고서는 자리를 해운대로 옮겨,,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다..
"나그네"님이 새로 합류하셨고,, 자장면의 부실?로 허기진 우리는
희야님이 사진 찍는것에 상관없이 먹는것에 열중,,
고개를 돌려 보시는 건 "나그네"님 뿐이다..
술을 못마시는 나는 콜라를 이미 한병 비웠다..
캬~ 이맛에 콜라 마시는 겨~!! >ㅂ
실은 말이지,, 이날이 "희야시스"님 생일이었다..
부산으로 내려오기전 "지니"님으로 부터 생일 케익과 선물을 한아름
받은 희야님이라서 생일인 티를 내지는 않았다..
그래도 부산까지 오셨는데,, 생일에 빈손은 경우가 아니지 싶어,,
은근슬적 준비한 선물을 건네었다..
토끼띠 머리끈~을 받으시고는 연신 좋아라~한다..
옆에 화분은 물을 줄 필요없이 그저 따뜻한 햇쌀만 있으며 행복하게 플럭~
대는 인공?화분으로 자라서 배추가 될 것으로 믿자..
간단히 술자리를 파하고,, 해운대 해변가로 나왔다..
밤바람이 싸늘해지기 시작하였으나 불꽃을 사서 쏘아올린 해변은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사실 술기운이다.. ㅋㅋ~!!
안주는 오징어가 아니라,, 딸랑 새우깡 한봉지,,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난 실론티~!!
그리하여 첫날 일정이 저물고 있었다..
ㅁ_ㅁ)a 둘째날 일정입니다..
첫날 일정 안보신 분은 보고 오라 마리얌,, 웅,, 위에~!!
..
둘째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그게 마지막 일정이다..
주말 이틀을 보내는 일정이라,,
아쉽지만 '직장인의 비애'가 다 그렇다..
어제는 바다를 서성이며 잠자리를 찾아 헤매이다~
결국 어렵싸리 찜질방을 찾아서 와락 달려들었다.
사진은 없다,, 거기는 찜질방이라 벗고있는건 아니지만 ,,
어떻하랴~ 아시다시피 심의?가 까다로운걸,,ㅋ~!!
이런 말까지 하면 '희야'님이 섭해하겠지만
찜질방에 들어가기전 남자 셋은 샤워를 하며 씻고 잠자리를 찾았으나,,
왠걸 희야님은 옷만 갈아입고는 벌써 내려와 자리잡고 꿈나라~를 헤매고 있다..
그리하여 아침에 씻으시는게 길어져 ,,
남포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일정이 다시 빡 세졌다.. 아이고,, 아이고~!!
'영마지키미'님과 나는 영화표 구매를 위해 먼저 출발,,
남포동에서 어제처럼 줄서기로 일과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침을 먹는것은 역시 호강이다..
팔자사나운 우리는 주린배를 부여잡고 열심히 줄서 기다렸다..
영화상영 시간은 11시 정각..
줄서 기다리다 내 차례가되어 11시 상영표를 달라고 하자,,
헉 왠걸 시간이 10시 52분 ,, 50분이 넘으면 발권을 할수가 없다~고 한다..
몰랐던건 아니지만 막상 당하니 야속했다.. 어떻할까?! 어떻할까?!
사람은 4명,, 표는 3장 ㅁ_ㅁ)a,,
다른님들은 어떻하실지 모르지만,, 우리는 일케했다..
무작정 표3장 내고 4명보기로..ㅍㅎㅎ~!!
결과는 사진처럼 무사히 희야님까지 편안히
앉아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건 사기얌~!!
영화를 보고 나와서는 반가운 분들을 만났다..
'COOL한걸'님과 '뚱뚱이'님 일행이다..ㅎㅎ!!
처음 얼굴을 뵈어 어색해서 몇마디 말도 나누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내가 다 그렇지 모..
점심때가 되어 몹시도 출출했던 우리들은 먹을것을 찾아 식당가를 휘젓다가,,
김치찌개, 된장찌개 그리고,, 내가 먹은 순두부 찌개로 배를 채웠다..
이곳에서 추가로 '계란말이'를 시켰으나 어제의 중국집처럼 먹을 복이 따라주지
않아 식당에서 만들어주기를 거부?하였다..이궁!
밥값은 오늘 늦장부린?
희야님이 쏘는것으로 '너의 죄를 사하노라'~ 디져트로 아이스바를
손에 들고 멋지게 사진 찰칵~!!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맞는다.. -_-^
속으로 말을 삼키며 억지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쿨한걸님은 경상도 사투리가 시원스럽게 쿨~하였고,,
뚱뚱이님은 닉네임과는 다르게 약해보였다..
허리도 아야~하고 있다고 하셨다,, 허리디스크의 압박~!!
님들과 저녁에 해운대에서 다시보기로 하고 ,,
우리는 다시 해운대로 발길을 돌렸다..
저녁 영화는 해운대에서 상영하는것을 보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어제 묶었던?
찜질방에서 희야님이 만원을 돌려받기 위해서라도 돌아와야 했다..
아침에 늦장이었던 희야님은 보관함 열쇠를 잃어버리는 실수로 열쇠값
10,000원을 주고 왔었는데,, 찜질방에서 열쇠를 다시 찾았다며 돈을
돌려받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기때문이다..
이번 기간중에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찜질방 생쇼?를 이루다 꼬질러 버릴 수는 없고,,
담에 희야님 보시거든 이때 일들 얘기해 달라고 하시길,, 0ㅂ0)v
희야님의 돌려받은 만원으로 무엇을 했을까~요?!?!
찜질방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있었던 트럭 좌판에서 '번데기,,
작은 고동,, 소라고동'을 사먹었다.. 정말로 먹고 싶었던 거였다..
이번 기간중 먹을 복 없었던 나에게 가장 맛있었던 먹거리였다..
짭짤하면서도 쫄깃한 소라..
번데기 앞에서도 주름?잡을 우리일행의 생쇼?는 끝을 모른다~니깐,, 캬캬캬 >ㅂ
왠지 손해?보는 희야님이였을까?!
표정은 즐겁게 웃으셨지만,, 주먹은 부르르~ 떨고 있었다.
간만에 몸 좀 풀어 볼까~ 으쓱!!
가볍게 휘두르~듯,, 펀치가 기계에 꼿혔다.. 쾅~~!! -_-)
사실 ,, 나보다 점수가 더 많이 나온 희야님이었다.. 무서웠다..
우연일꺼라 생각한 나는 두번이나 다시 도전하였으나,,
희야님의 점수를 넘지 못하였다.. 높은 벽을 실감하였다.. 강한 걸!!
당연히 ,, 희야님 점수는 미공개~ ..
결혼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 잘했지? 칭찬해죠~?!
다시 해운대 해변으로 나온 우리는 저녁영화까지 여유가 생겨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에 돌입하였다..
당근 생쇼?의 연속이다.. 노을지는 해변가는 원더플~ 환상 그 자체다.. 멋져!!
해변에는 무슨 예술행사를 하는지 멋진 조형물이 즐비하였다..
예술에 일자무식인 나에게 그것은 외계인 우주선 마냥 우스광~스러웠다..
예술은 쉬워야 한다~는게 내 지론?이다..에헴
어두워지자 남포동 광장에서 만났던 쿨한걸님이 해운대로 오셨다..
사실 점심때부터 옆에 남자분이 일행으로 한분더 계셨는데 누군지는 모른다..
사실 남자에게는 별로 신경쓰이지가 않는다.. (어쩌라구?)
그리고 전에 서울 9월영화정모에서 뵈었던 'Pine tree'님과 '헤르메스'님도
영화제를 보기위해 부산으로 내려오셔서 다들 한자리에서 만났다..
당근 기념사진 찰칵!
'영마지키미'님의 눈매가 예사롭지 않다..
어디든 잘 지킬것 같다.. 나의 지구를 부탁해~!!
기념촬영 후 우리는 저녁영화를 보기위해 찢어졌다..
희야님은 헤르메스님의 야외상영작표를 얻게 되어 우리를 버리고,,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으로 가버리셨고,,
희야님 표는 파인트리님이 가지고 영화를 보셨다..
물론 우리는 그냥 우리영화를 봤다.. (실망이냐? -_-^)
영화를 다 본 우리일행은 아직 영화를 보고 있을 희야님과 헤르메스님을
만나러 야외상영관으로 향하였다.. 입구가 휘향찬란,, 삐까뻔쩍~이다..
그러나 단점은 ,, 야외라 역시 춥다~!! 달달달..
영화가 생각외로 별로 였는지,, 끝나지 않은 영화를 뒤로하고 님들이 나오셨다..
사실 그영화 내가 별로라고 말했었더랬다..ㅋㅋ 우뢰매~!!
춥고 허기진 우리 영혼?을 달래기 위해 야참을 먹기로 하고,,
가볍게 소주도 한잔~!! 이맛일까?!
나야 모르지 술을 못먹으니깐,,ㅋㅋ!!
따뜻한 오뎅국물과 떡뽁기,, 닭꼬지를 시켜놓고는 아니나 다를까 사진이다..
온기종기 앉아 떠드는 수다는 싸늘해진 기운을 이내 쫓아 주었다..
이제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아서 인지,,
자리를 일어서기가 쉽지 않았다..
부산영화제를 핑계삼아 얼굴 뵙게 되었던 회원님들 넘 방가웠구여..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부산영화제가 돌아오면 그때는 더 많은 분들 뵈었으면 좋겠네요.. ^ㅂ^)//
PIFF 천방지축 좌우충돌 탐방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감기조심~!!
무단 도용 및 링크, 리터칭을 통한 재배포 등은 절대 금합니다.
(http://heeyasis.com 희야의 비밀의 화원)
첫댓글 많이 힘드신거 갔네요.......가까운곳에 계시면 쏘주라도 한잔 사드릴것을........ㅠㅠ...바다보며 바다같은마음 담아 오시고 월요일부터는 즐거운 검도 꼭 하세요......저는 힘들고 화날때 호구쓰고 땀 아주 많이 흘리고 시원한물에 샤워하면 금방 괜찮아 지던데요.^^ㅋ......아~~시원한 오백한잔도 당근 포함~~~아자~~아자~~해맑은 모습의 희야시스님으로 빨리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그 글이 왜 없어졌는가 했는데...희야시스님....힘내세요....여기오는 많은 분들의 님의 글을 아주 많이 좋아하거든요...저랑 똑같이 검도랑 벨리댄쑤를 같이 하신다니 참으로 좋습니다. ㅋㅋㅋ기회가 된다면 검미사에서 벨리배틀이라도...ㅋㅋㅋ 둘 다 좋은 운동입니다. 넘 힘들어 마시구요...훌훌 털어내십시요.....살면서 너무 평탄한 길만 걷는것도 넘 재미없잖아염......... 얼렁얼렁 매진하시여 단심사도 보시구요..........2단 따고 나면 아무도 안 건드립니다.ㅋㅋㅋㅋㅋ
또 그런 일이있었어요?저런 저런~~슬픔과 미움을 기쁨과 사랑으로 바꿀수있는 그런 마법이 필요하군요^^그래도 나는 왠지 아직 젊은 것같아서 부럽운데요?ㅋ~
희야시스님 글이라는게 그저 본인의 표현이니까 전 잘하신다고 봅니다....병원에서 달달한 약만 줍니까,역시 아픈데는 쓴약이 최고죠....힘들때는 하늘을 보세요 그 속에 답이 있어요.....오늘도 화이팅...희야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아.. 요즘 카페를 잘 오지 못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통 모르겠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던지 간에 마음의 상처에 잘 낫는 호~ 해드릴게요 (하하 원래 이런거 잘 못하는데..). 아래에 있는 부산에 오신다는 꼬리말에 대답해 드렸어야 하는 것인데, 이렇게 또 한번 알리는 글을 쓰시게 하는 수고를 끼치다니... 숙녀에 대한 예의가 전혀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6월 중순까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꼼짝 달싹도 못하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절대 빠지지않는 녹검모임에도 못간 것이구요. 휴.. 정말 대구 선배님들께 저의 발전하고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희야시스님 잠시 뵈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의 만남은 조금
아껴두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있을때 제가 희야시스님을 정중하게 대접해야지요. 아마도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듯 합니다. 희야시스님 이번 부산여행 즐거우시길 바라고, 좀더 멋지게 만나고 싶어하는 저를 이해해 주실거지요? 그럼~
상처받으실까봐 말하기가 조금 불편하네요...^^ 본인의글을 본인이 삭제한다고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지요...^^ 그러나 답글이 올라오면 글은 100% 자신의것에서 조금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글은 남겨지게 되고 더불어 글에 책임도 져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에 글을 지우실때는 남름대로 정성껏 글을 써준분들의마음도 헤아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이렇게 몇자 적었습니다...^^ 저는 노는곳이 희야시스님과 많이 중복됩니다...^^ 검도인에서 젤루마니의 검도일기를에 꼬박꼬박 답글달고있는 사람입니다...^^ 혹 모르는사람이 왈가왈부(?)한다 하실까봐 미리 밝혀드립니다...^^
저도.......언니글 다시 읽을려고 찾았는데 없드라구요.....제가.....잘못 본건가 싶기도 했는데....... 언니 힘내세요~~^^ 저 부산에 있는데.킁킁..
댓글 하나 하나.. 답변 달아 드리고 싶었는데... 바쁜일 정리하고 들어오니 부산 갈 시간이 촉박해 졌네요. ^^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음....제댓글을 보시고 상처를 받으셧나보네요...글이 삭제되어서 답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슬프때슬프다고 말하고 기쁠때 기쁘다고 말할수 있는공간입니다...저로인해서 맘이 아파서 글까지 삭제하셨다니 제가 희야시스님께 큰잘못을 핸것같아 부끄럽습니다..아~괴롭네요...오늘 소주한잔해야겠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