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乙巳年 새해,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_^
♤고의(古意)!!♡♡
요즘 TV나 신문 등 언론 보도에도 보듯이, 여야가 파당으로 갈려
연일 싸우지 않는 날이 없는 현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강산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한시인
‘고의(古意)’의 시구를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한강 물은 쉬지 않고 흐르고 삼각산은 끝이 없이 높은데,
강산이 바뀌고 변해도 당파짓는 무리 깨부술 날이 없으니 간사한 무리 없어질 날 없네,
한 사람이 모함(중상모략)하면 여러 입들이 너도나도 전파하여 간사한 말들이 기승을 부리니,
정직한 자는 어디에 발붙일 것인가,
봉황은 원래 깃털이 약해 가시를 이겨낼 재간이 없기에 불어오는
한 가닥 바람을 타고서 멀리멀리 서울을 떠나고 싶네,
방랑이 좋아서는 아니로되 더 있어야 무익함을 알기 때문이고,
대궐 문은 포악한 자가 지키고 있으니 무슨 수로 나의 충정 아뢰리,
옛 성인 훌륭한 말씀에 향원鄕愿은 덕德의 적賊이라고 했지.”
이 시는 당파싸움 따위야 생각 할 수 없이 어질고 착한 사람들만이 모여 살던
옛 세상이 너무 그리워서,
시의 제목을 ‘옛 뜻(古意)’이라 붙였던 것으로 보이며,
정직한 신하보다 간사한 신하가 득세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한 시詩입니다.
실제로 당파싸움에 희생되어 18년의 귀양살이했던 다산은 간신들의 비방을 못 견뎌,
벼슬을 버리고 초야에 은거하고자 했는데,
지고지순한 자연과 중상모략만 일삼는 무리와의 대비를 통해 부정적 사회상을 비판했습니다.
이 시는 “강산도 바뀌건만 왜 인간의 못된 짓은 바뀔 줄 모르고,
예나 지금이나 당파싸움만 하느냐?”며 탄식하면서 귀양살이 가기 직전에 다산이 지은 시인데,
마치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현실을 예견이라도 했던 것 같습니다.
경제 사회 그 모든 것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는데 정치권만 후진국을 가니 개탄할 일입니다!
외출할 때 모자/장갑/목티 하시고 밖으로....
추운 날일수록 나의 건강을 위해 하루의 시작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가볍게 풀고 건강을 지킵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국운國運이 용솟음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乙巳年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첫댓글
오늘 날 우리나라 정치상황을 풍자한것 같습니다
당 대표를 보고 대표라 하면 될것을
공천을 받기 위해 온갖 모함도 그렇지만 당대표를 아버지라고 하는등
전과자들이 아니 곧 교도소에 가도록 예약되어 있는 국회의원들이
도리어 큰소리치고
적반하장 (賊反荷杖)이다
조선후기 보다 훨씬 더 아첨과 저질들이 모인 전과자 집합 당에는 끼리끼리 모여서 합세하여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운동하시고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익히는 하루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