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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서빈이아빠
거래된 가격으로 본 가장 비싼 그림 20위까지입니다. 그러나 가장 비싸다고 하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란 뜻은 아닙니다. 그림의 가치라는 것은 거래되는 가격으로만 매길수 없고 또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그림을 내어 놓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그림이라도 그 가격은 없는것이 됩니다. 인터넷의 이곳저곳에 가장 비싼 그림의 순서가 나온곳이 많은데 아마 아래 순서와 차이가 있는 곳도 있을것입니다. 아래 것들이 가장 최근의 판매가격 순서입니다. 현재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 최고가의 그림은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모나리자로 되어 있습니다.현재까지 추정가로는 40조원 정도로 봅니다만 프랑스가 망하지 않는 이상은 팔려고 하지 않겠지요.. |
1위, 잭슨 폴록(1912~1956)의 , 1948년작 1,800억원
(1. No. 5, 1948 by Jackson Pollock - $150.6 million)
위 그림이 마음에 드시나요? 글쎄요.. 전 뭐가 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만.. 이 그림에 대한 설명입니다.
잭슨 폴록은 2자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미술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던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로 추상표현주의를 이끌었던
미국 미술계의 슈퍼스타였습니다. ’액션 페인팅’이라 불리는 크고 정력적인 폴록의 작품들은 그를 추상 표현주의의
선구자의 자리에 올려놨습니다.
내적인 정신성의 표출뿐만 아니라 엉클어진 실타래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폴록의 드리핑 회화는 현대 회화의
방향을 급속도로 변화시킨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그의 작품, 그의 행동 자체가 미국 미술로 대변될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했던 폴록. 하지만 천재의 삶은 짧았고 1956년 음주사고로 즉사합니다.
2위, 윌렘 드 쿠닝(1904~1997)의 , 1953년작 1780억원 (2. Woman III by Willem de Kooning - $147.9 million)
초등학교 4학년 솜씨와 비슷하지만 대단한 가격입니다. 개략적인 설명입니다.
이 작품은 쿠닝이 1951년부터 1953년 사이에 작업한 6부작 중 중심테마 작품입니다. 쿠닝 역시 잭슨 폴록과 함께
가장 미국적인 회화로 일컬어지는 추상표현주의에서 ’액션 페인팅’ 계열의 선구자였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쿠닝은 뉴욕을 이주한 후 1940년대 내내 폴록과 함께 추상표현주의 그룹에서 중심적인 인물로 영향력을 행사했죠.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여인> 시리즈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과 비교되면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유롭고 격렬한 붓질에 의해 형태가 해체되고 침범되었지만 형태를
암시하는 흔적들도 엿보입니다. 여인의 인체를 연상시키는 형상들과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형태와 공간, 색채 등이
한 화면 위에서 만나고 있다고 평가 받는 작품입니다.
3위,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의 , 1907년작 1720억원
( 3.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 by Gustav Klimt - $144.2 million)
이건 조금 보기가 낫습니다. 그래도 그림 같네요.ㅎ
관능적인 여성 그림으로 유명한 클림트, 그의 미술은 세기말과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 작품 속에 탐미주의와
쾌락예찬에 빠진 빈의 상류층 사회의 종말론적인 분위기를 에로틱하게 표현한 클림트는, 섬세한 기교와 화려한 장식,
상징으로 가득 찬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이 작품 속 주인공은 빈의 부유한 은행가 모리츠의 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의
초상화를 당시 빈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였던 클림트에게 의뢰를 했죠. 클림트는 바우어의 신분과 재력을 상징하기 위해
작품의 재료로 금은박을 입혀 정교하게 장식하여 3년 여에 걸쳐 완성합니다. 그녀는 클림트와 정신적, 육체적 사랑을 나눈
여성으로도 유명한데요, 클림트의 유명한 작품 의 주인공도 그녀랍니다.
20위에 속한 그림중에 가장 안면이 많은 그림입니다.
이 작품은 고흐가 자살하기 전에 남긴 작품들 중 하나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리를 시작으로 전 유럽을 돌아
뉴욕에 도착 그리고 일본까지 긴 여행을 합니다. 그림 주인도 13명이나 바뀌었다고 합니다. 1897년 당시 이 그림의
가격은 고작 58달러 하지만 1990년 8.250만 달러에 낙찰되어 전 세계인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당시의 경매는 예술 시장의 황금기를 알리는 동시에 일본의 엄청난 경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한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구매자인 로에이 사이또는 이 작품을 엄청난 보안 속에 도쿄로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이 작품을 공개하지
않은 채 기온과 습도가 완벽하게 조절되는 특수 전시실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우리 이름으로는 '물랑 드 갈레트의 무도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파리인들의 일상을 담은 풍속화 기능을 하며, 사실적인 화풍이 한층 도드라져 보이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반짝이는 햇빛 아래 노천 카페의 분주한 정경을 담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춤추는 청춘 남녀들의 모습을 교묘한 소용돌이 구도 속에 배치 시킴으로써,
경쾌한 왈츠의 리듬이 화면 곳곳에 울립니다.
이 작품은 피카소가 전성기 때인 장미 시대 그린 명작으로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고 강한 필치를 느낄 수 있는
그림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화관을 쓴 소년이 그려진 이 빛나는 유화는 2004년 당시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고흐의 아성을 무너뜨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구입자인 존 훼이 휘트너는 19세기에 늘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아 아름다운 명화들로
저택을 꾸몄다고 하네요.
7위,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우체부 조셉 룰랭 Portrait of Joseph Roulin>1210억원++추가 예상
(7. Portrait of Joseph Roulin by Vincent van Gogh - $100.9++ million)
아를 체류 시절 유일한 친구로 귀를 자른 반 고흐를 돌봐주었던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화.
여인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분해한 뒤 재조립하는 피카소 특유의 표현법이 잘 드러난 피카소의 걸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도라 마르를 반추상형으로 화폭에 담은 초상화입니다. 검은 고양이와 함께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마르가 보이네요. 주인공인 도라마르는 지적이고 교양 있는 여인으로 고통스러운 시기에 피카소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스페인 내전을 주제로 전쟁의 비극성을 표현한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는데요, 피카소에게 버림받은 뒤 정신병원을 전전하다 자살을 했습니다.
9위,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붓꽃 Irises>1210억원 (9. Irises by Vincent van Gogh - $101.2 million)
이 그림은 아를 주민들의 비난을 피해 요양원에 와서 안정을 얻게 된 고흐의 푸근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10위, 앤디 워홀의 <여덟명의 엘비스 Eight Elvises>1200억원 (10. Eight Elvises by Andy Warhol - $100.1 million)
팝아트의 선구자로 불리우는 앤디 워홀의 작품인데 엄청난 가격입니다.
왜 비싼지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듯..
12.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I by Gustav Klimt - $94.5 million. 1130억원
13. Massacre of the Innocents by Peter Paul Rubens - $92.3 million, 1100억원
14. Triptych, 1976 by Francis Bacon - $86.3 million,1030억원
15. False Start by Jasper Johns - $85.9 million,1030억원
16. A Wheatfield with Cypresses by Vincent van Gogh - $85.7 million, 1020억원
17. Les Noces de Pierrette by Pablo Picasso - $84.9 million,1010억원
18. Yo, Picasso by Pablo Picasso - $83.8 million,1000억원
19. Turquoise Marilyn by Andy Warhol - $83.4 million,1000억원
20. Le Bassin aux Nymphéas by Claude Monet - $79.8 million,958억원
첫댓글 나도 어렸을때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마구잡이로 칠한것있는데 1800억에 팔고 싶다...........
ㅋㅋㅋ 나는 좆물에 있는 정자 한마리당 10원에 팔고 싶다
누가 안사주려나 킁
저모나리자 모델이 나인데?
1번진짜 쓰래기같은그림같아보이는데
뭐 저딴게 1800억원? 뭐 역사적 가치
정신적가치 뭐 새로운시도 운운하는데
진짜 병신같기만함 미술아는애들은 또 이지랄 하겠지
니가 미술에대해 무뇌라 그렇다곸ㅋㅋ근데 보통사람 열명이보면
저딴 그림이 존나 가치있어보인다고 생각함.?난진짜 도통이해안가네
똥가지고 금이라고 하는거로만 보임
2222 나도 같은생각
"정의란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의 말로는 고급문화라는건 학습이 있어야 즐길수 있는거랜다. 학습하면 또모르지 가치있는게 보일지.
병신아 시장가격 모르냐 -_- 너나 나처럼 돈없는 사람이 백날 도통이해가안가네 이지랄 해도 돈있는 사람들이 저정도 투자하려 하면 그게 값인거다.
왜 똥이 금 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냐? 값어치는 상대적인 거라고 본다. 몇백년 지나면 저게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을수도 있는거지 ㅋ
고 백남준씨는..예술은 사기 놀음이라 했다...ㅠ.ㅠ
피카소랑 고흐가 다 헤쳐먹네
걍 보기엔 인상파그림이 가장나은듯
다시 팔수없다는 전제하에 얼마주고 살래하면 1000원이라해도 안살듯 ㅋㅋㅋ
물론 내기준으로
1000원이면 산다
난 고흐가 존나 좋다
작품의 예술적 가치 = 가격 인건 아니다, 희소성이라던지 예술학적 연구가치 등 여러 팩터들이 작용해서 가격이 결정되는거이기때문에 비싸다=잘그렸다 라고 착각안했으면 좋겠다 븅신들아
정작 저거 그린 피카소나 고흐같은 인간들은 저 가격의 만분의 일도 구경 못 했겠지
르누아르 그림 이뿌당
저긴 없는뎅 드가 그림도 걍 미술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보기엔 이쁘고 좋더랑
내가 그리면 그냥 쓰레기고 얘네가 그리면 예술 ㅅㅂ
근데 확실히 이런 명작들 쭉 보다보니까 존나 혼이 느껴짐
고흐랑 피카소가 갑이지
미술품들에 거품이 심하다는 건 예전부터 유명했지.
난 미술 좆도 모르지만 16번 고흐그림 군대있을때 잡지에서 보고 뿅가서 오려다가 관물대에 붙여놈
어짜피 저정도급 미술품은 희소성을 바탕으로한 투기 대상이다. 나두면 가치가 올라가니까. 기업들이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것들 중 많은 부분이 미술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