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친구에게 보내는 독일 팝송

[실개천]

   우리들은 가난에 찌들은 젊은 날을 보내지 않았니? 나는 젊은이들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고 서로 즐기는 저런 자유분망한 청춘이 부럽다.

   바로 이런 노래를 할수 있는 저들의 인생이 부럽다. 여기에 노래를

   해석 하여 다시 올린다. 우리는 저런 세월이 영원히 다시 안 오지...

노랫말을 그대로 번역하면 재미를 느낄수 없을지도 모르니 우리식으로 번역

해 볼까 한다. 독일 꼭대기에 있는 함브르그라는 항구도시에서 

대륙을 횡단하는 고속열차를 타고 이태리 로마까지 며칠 밤 가야 한다.

생애에 그것도 일등칸은 두번째 탄다는 것이다. 유롭의 열차는 우리나라와 달리

서로 마주 보는 좌석이 방으로 칸칸마다 돼여 있다. 며칠 밤을 가야 하는 일등석은

밤에는 침대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여 있으니 정말 좋다.

나는 평생 일등칸을 독일에서 타보지 못했다. 이 젊은이가 자기 좌석을 찾아가니 

이뿐 여성이 혼자 앉아서처다 보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이 뛰겠는가! 그것도 

아름다운 여성이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 말이다.

가슴이 두근 두근거린다.

그래서 내 이름은 피터라고 인사를 건넨다 그래도 처다만 보고 있길래

뒤를 돌아보니 못생기고 키도 땅딸막한 승무원이 "열차표를 보자고 서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로마까지 갈려면 콘돔도 필요하겠군요" 한다.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다. 재미 있지 않냐? 독일 함브르그라는 도시도

가봤고 밤새도록 3등칸에 앉아서 로마까지 나도 가봤다. 옛 생각이 나서

이 노래가 재미도 있고 추억도 있어서 올려본다.

로마에 한번은 충현교회

장로님과 관광안내하러 갔다. 로마에 가면서, 오면서 기독교 역사를 함께

이야기 한 기억도 새삼스럽게 생각나다. 사실은 토론이 좀 과했지...

Knallrosa Kondom Songtext:

Im Intercity von Hamburg nach Rom,
saß ich mit ihr in einem Großraumwaggon.
Sie sah mich an und ich bekam einen Hitzschlag,
wie diese Frau da vor mir in dem Sitz lag.
Ich sagte: "Hallo Du, Ich heiße Hans Peter,
und wenn Du mich so ansiehst dann steht'er.
Kontrolleur da, dieser hassliche Gnom,
er will meinen Fahrschein und Du willst ein Kondom!"

Oh, mitten im Stadtpark,
Oh, Mama mia!
Mitten im Sunshine, mit der Lucia!
Mitten im Stadtpark, mitten in Rom
und mit 'nem knall, knall, knall, knall, knall, knallrosa Kondom!

Ich sagte: "Zwei mal erste Klasse nach Rom,
und vielleicht geht es ja
auch ohne Kondom."
Er sagte: "Wer sich ohne Schutz in der Bahn paart,
der wird verhaftet und verliert seine Bahn-Card!"
Dann sagtest Du: "Hans Peter nimm
Deinen Arm weg,
denn wir sind hier in der U-Bahn nach Barmbek.
Komm setz Dich hin,
Du stehst ja voll unter Strom,
Du hast ja einen Knall mit Deinem rosa Kondom!"

Oh, mitten im Stadtpark,
Oh, Mama mia!
Mitten im Sunshine, mit der Lucia!
Mitten im Stadtpark, mitten in Rom
und mit 'nem knall, knall, knall, knall, knall, knallrosa Kondom!
[wdh.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실개천]

제목이 "분홍색 콤돔" 이라 올리지 않았습니다. 요새 젊은 분들은 과감하게 아니 솔직하게 노래하네요. 아주 아주 오랜만에 올렸습니다. 금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세요!

[실개천]

혹시 맘에 안드시면 카페지기님 내려주세요^^

[만송3]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음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