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리에서도 몇 번 올라왔던 교감 선생님한테도 쌍욕하고 때리다가 피식 웃어서 악귀 씌인 것 같단 소리 듣던 금쪽이 편임 오은영쌤은 애가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어린 아이에게는 판정내리지 않지만 이대로 두면 성인이 돼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갈 거라고 함
솔루션 중 연극으로 금쪽이에게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장면이었고 정형돈이 질문을 함
아직 어린 나이인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죄책감을 느끼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요
1차적으로 미안함을 느껴야 상황을 곱씹으면서 진정한 반성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 마음과 생각은 별개지만 서로 물려있는 부분이 있다고 함
죄책감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 정서
잘못된 행동을 언급하지 않고 (너가 학교에서 많이 힘들었잖아~)하면서 아이 마음에만 초점을 둠 그리고 피해입은 상대의 상황은 부정함 (ㅋㅋ)
상처받을까봐 혼 못 내는 부모😇
그러면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게 됨 이게 진짜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부모님이 잘못된 마음 읽기를 했다는 얘기는 아니었고 아버지가 그럼 제일 속상한 건 너야라고 했는데 오은영 쌤이 그건 (너가 제일 속상했지~?)가 아니라 결국 제일 손해를 보게 되는 건 너라고 짚어주는 거기 때문에 다르다고 함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 하나도 느끼지 않게 하려고 애만 싸고도는 부모 밑에서 저런 식으로 자라면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아주 작은 절망감에도 멘탈 작살나고 피해의식만 심해져서 결국 칼부림엔딩 날 듯
애가 누군가한테 잘못한 상황에서 부모가 이러면 너가 힘들어 너가 더 속상하지 않니? 하면서 타이르면서 이걸 교육이라고 하더라ㅋㅋ결국 중요한 피해당한 애는 사과도 못받는 상황…잘못한걸 알려주고 그게 잘못된 상황이니 반성해서 상대방한테 사과해야한다는걸 알게 해줘야하는건데..ㅋㅋ
첫댓글 오은영박사님은 늘 같은 말을 해왔는데 부모들이 그걸 지들 편한 방식대로 받아들이는게 문제 무조건 마음만 읽어주랬냐...답답
요즘 부모들이 이것 좀 봤으면 그리고 훈육할 때 애 눈 좀 쳐다봤음 좋겠음 영혼없이 공중에 대고 훈육하니까 애들이 듣지도 않는거 모르더라
나 저거 친구한테 당함ㅋㅋ 지 애가 나 때렸는데 데려가서 마음만 쳐읽어주고 간식사주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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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듯이 널 때렸지만 넌 죽지 않았으니 사과하지 않겠다 하고싶네
아진짜미래존나암담하다 ㅅㅂ
요즘 애들과 학부모의 문제를 딱 짚어줌. 틀려서 오는 부끄러움도 잘못해서 생기는 죄책감도 당연히 인간이라면 가져야 할 감정인데 그걸 못 느끼게 하니 애들이 그모양...
우리 애 마음은 들어주셨어요??
아니 잘못했는데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게 뭐가 문제란 말임...ㅎ
오은영 박사님 탓하는 경우나 자기맘대로 해석해서 잘못 적용하는 경우들 진짜 혼나야됨…물론 그걸 받아주고 있는 교육시스템이 제일 문제 (교사x)
전에 댓글에서도 썼지만 다 들어주면 안 됨...어쩔 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네! 또는 응이라고 받아들일수있도록 가르쳐야됨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그랬구나 하고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으니까 일일이 얘기 안 해주면 수용을 안 함. 아니면 말꼬리 끝까지잡음
저거 마음 읽기로 오은영 박사님 엄청 후려쳤잖아 속이ㅜ다시원하다
애가 누군가한테 잘못한 상황에서 부모가 이러면 너가 힘들어 너가 더 속상하지 않니? 하면서 타이르면서 이걸 교육이라고 하더라ㅋㅋ결국 중요한 피해당한 애는 사과도 못받는 상황…잘못한걸 알려주고 그게 잘못된 상황이니 반성해서 상대방한테 사과해야한다는걸 알게 해줘야하는건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