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또틀렸잖아!!!!"
"아 미안해ㅠ_ㅠ"
"에휴...그만해 한민혁!아인이 불쌍하지도 않냐?"
"시끄러 박신희!"-민혁
한동아리실에서 이른아침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무엇을 하는건지
이른 아침 7시도 안된 시간에 무엇을 하는것일까?
짜증나 너. 왜자꾸 코드를 까먹는건데!!-민혁
미안...ㅠ0ㅠ근데 진짜 못외우겠어..-아인
후......점심시간,쉬는시간에 우리반 와라!알았냐!!-민혁
그러면 나는 해맑게 웃으며 "응!"이라고 말을한다.
덜컥/
또다른 남자아이가 동아리실에 들어왔다.
따짜고짜 문을 열고 민혁이에게 다가오는 한남자.
그리고선 소리를 질러댄다.
"야!!!!!!!!!너 왜 나한테는 연락도 안해주는데!!"
"어?난 박신희 한테 너한테까지 연락하라고 했는데?"-민혁
"머???박신희!!!!!!!"
그러면 내친구 신희는 물건뒤에 숨어서 어떻게 하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표정을 다시 바꾸고선 자신있게 남자아이에게 다가가는 신희
"아하하!!!쏘리쏘리~~내가 건망증이 있잖냐"
"뒤질래."
"아니!!!!!!!!!!!!!!!!!!!!!!!절대!!!!!!!!!!싫어!!!!!!!!!"
그리고선 둘은 또 싸우기 시작한다..
둘이 하루에도 몇번씩 싸우는지 질린다. 질려
그런데도 꽤 흥미진진하다는 듯이 보느느 한민혁
이자식은 싸우는데도 말리지 않고 머하는거야?!라는 마음이 들지만 나도 모르게 한민혁 옆에 앉아서 그둘을 감상하게 된다.
"한신희 진짜 너는 어떻게 된애가 그렇게도 머리가 나쁘냐!!너 치매 아니야?"
"머!!!그러면 너는!!!!정하늘!!너도 만만치 않걸랑?!!"
"어 그래."
"아아아아아악!!!!!!!그딴 반응 열라싫어!!!!"
둘이 싸우는데 또 한명의 남자가 더 들어온다.
"어!한바다!!왔어??"-민혁
"응>0<근데 쟤네 또싸워??"
"응 머 그렇지~"
20분후...
드디어 둘의 싸움이 멈추고 우리는 연습을 시작했다
딱딱딱딱/
드럼막대의 소리가 들리고 우리들의 연주는 시작되었다.
너를 보는 순간 내 마음이 잠시 두근거리는걸 느꼈어
이걸 어쩌지 난 여자가 있는데 이런 내마음을 어찌해야 할까
나도 그마음이야 항상널 보고 싶은 그 마음이였어.
근데. 나 점점 지쳐가 너를 사랑하는게
우리 사랑했던 그 추억들은 이제 접어 둘래
나의 처음이였던 입맞춤 까지도 다
이젠 헤어지자
떠나가지마
나이제 지쳐가
떠나가지마
사랑은
둘이하는건데
왜 우린 셋이하는거니
나이제 비켜줄래 더이상은 내가 안되겠어
그런데 내마음 왜이럴까
너를 버려야만 하는데
떠나가지마
나이젠 너없이 살수가 없어.
너도 그렇잖아 나처럼 살수 없는 거잖아
이젠
우리 헤어지지말자
"흠...괜찮은데?"-바다
"마자 이번꺼 괜찮았어!!"-신희
"둘이 목소리 화음도 잘맞고 괜찮았던거 같아"-민혁
히히...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이곡 작곡을 하면서 듀엣이라 내가 원하는 소리를 잘 내지 못할거라생각했는데
하늘이가 나의 목소리에 잘 맞춰주어서 이쁜소리가 나온다
히힛^_^
"한 3번만 더하고 교실가자"-민혁
"아싸!!!사랑해 민혁아ㅠㅠ"-바다
"으아~~힘들어!!내손봐봐ㅠㅠ"-신희
"헐 대박....진짜 열심히 쳤나보네...."-아인
"그곡 키보드 너무 어려워!!"-신희
"그럼 열심히해!!^^"-아인
"짜증나 너.ㅠ^ㅜ"-신희
달칵/
교실에 들어서는 우리
아!!그리고 참고로 말하지만 나와, 신희 그리고 바다는 같은반이다.
교실에 들어서니우리에게 다가오는 친구들
기분좋다~
"아인아 너 그 기사 봤어??"
나와 같이 다니는 친구중 한친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응??어떤 기사??"
"이번에 kh엔터테이먼트에서 또 가수 내세울거래!!"
"아진짜???"
"응응!!막 기대되는거 있지!!kh가 막 실력위주로 뽑는곳이자나 기대되는거 있지?ㅋㅋ"
"ㅋㅋㅋㅋㅋ에구~~그렇게 기대되??"
"어!!!!!이참에 너도 밴드부 애들이랑 같이 가수를해"
항상 이런말을 내뱉는다 나의 친구들은
이미 내친구들은 중학교때 우리 동아리애들의 밴드 실력을 보았기 때문에 종종 이런소리를 한다.
특히 새로운 가수들이 나올때에는 이런말들이 끊이지 않는다.
"근데 그 가수 궁금하지 않아??"
"응 마자 궁금해"
"여자일까 남자일까~"
"흠.......여자일꺼 같애. 한때 인터넷에 kh에서 연습생으로 여자아이 뽑혔다고 막 돌아다니는글 본거같아"
"아진짜??"
"응응"
그렇게 한참을 그 가수가 누굴지에대해 이야기를 하다 담임선생님의 등장으로 그이야기는 멈추게 되었다.
내자리는 운동장쪽창가 맨뒤에서 바로 앞이다
항상 자리는 제비뽑기로 해서 뽑느데 그자리아니면 바로 뒷자리 아니면 복도쪽 창가 맨뒤 아님 맨뒤에서 앞에 앉는다.
정말 히스테릭 하단말이지..
"중간고사가 어제끝났다고 좋아하지마라. 이제곧 모의고사보고 그럴꺼니깐"
"우우우우~~~~"
"모의고사 2번보고나면 또 바로 기말고사인거 알지???열심히 공부해라"
그리고선 우리 담임은 교탁옆 책상에 앉아서 독서를 즐기신다..
난 뭘하지...
오늘 깜빡하고 문제집같은것도 안가져왔는데...
흠.......
그냥 뻐기기위해서 교과서를 펼쳐놓고 우리반 탐색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몰래몰래 화장을 고치치는 우리반노는여자애.
줄없는 연습장에 일본만화같은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보며 히히덕거리는 오덕애들.
몰래 핸드폰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노는 남자애들.
열심히 공부하는 1등 오~~눈에서 불꽃이 나올 지경이다.
그리고 나머지는....흠....그냥 평범하다.
내짝은...자꾸 쪽지를 보낸다.
'놀자' '놀자' '노래방가자' '피씨방갈까?'
이런 쪽지를...
내짝은 .......바다이기 때문이다.ㅠㅠ
바다는 항상 놀자는 쪽지를 나에게 보내곤 한다.
물론 매번 싫다곤 하지만
바다는 진짜 노는 걸 좋아해서 우리 밴드애들이랑 항상 학교가 끝나면 노는것 같다.
아마자 이럴때가 아니지!!!!!민혁이한테 가봐야한다.
달칵/
"어!류아인 빨리와"
"응응!"
"코드 읊어봐"
"응 나 다 외웠어. C F G7 Am @#$&^%%^*&)(#$^(*@_e$%^&!$&"
"오~그럼 가져왔지?그거 꺼내."
민혁이의 말에 나는 기타를 꺼내든다.
민혁이의 반아이들은 오늘은 무엇을 하는거지?라는 눈빛으로 우리를 쳐다보고있다.
"그 코드 쳐바 아 잠시만.."
"하늘아 일로와"
하늘이가 우리에게 오면 나의 연주는 시작이 된다.
하늘이의 목소리와 나의 기타소리가 하나가 된듯하다.
기분이 좋다. 날아갈것같다.
"야."
"응?? 왜?"
"코드 또 틀렸어."
"헐진짜? 정하늘 진짜 나 틀렸어?"
"응ㅋㅋㅋㅋㅋㅋㅋㅋ"
꼭이렇다 이부분에서 나는 코드가 항상 틀리다...
왜그러지??
코드 분명히 다 외웠는데...
"미치겠다. 너.왜 거기서 자꾸 틀려."
"미안!!나 진짜 완벽히 되면 다시 니네반올게"
나는 진짜 쉬는시간, 점심시간 내내 그 코드 연습을 했는데 도저히 안된다.ㅠㅠ
종례시간/
"야자하는사람들은 남고 나머진 빨리 집에가라"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우리 5명은 집을 향해 걸어간다.
그렇게 걸어가다 시계를 보니 5시정도가 되어있다.
아무래도 청소하는 애들을 기다리다 이렇게 늦었나보다...
어떻게 하지 빨리 가야 하는데.....
"나 진짜 급한일 이 있어서 그런데 먼저갈께 알았지??"
"헐...왜ㅠㅠ 같이가"
어쩜 둘이 표정이랑 말투가 똑같니 신희야 바다야...
"미안 바다야,신희야~"
그러면 나는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역으로 뛰어간다.
곧바로 청담동에가는 전철을 타고 내려서 한건물에 들어서게 된다.
"안녕하세요~"-아인
"아!선생님 안녕하세요~^^"-아인
건물안에 들어서자 인사를 마구마구 하는 나.
그리고 한곳에 들어서게 된다.
"어, 아인이 왔구나 "
"나 늦었지?."
"아니야 늦지 않았어"
"아 정말??늦은줄 알고 완전 뛰어 왔는데..ㅡㅡ"
내눈앞에 있는 그룹 venus의 멤버 한준이 오빠.
"아 근데 쌤 어딨어?"
"잠깐 사장님이랑 이야기하러 갔어"
"아진짜??"
"너 음반작업하는걸 보고 싶은가바 형이"
"아~~오 두근거린다.ㅎㅎ"
그렇다.
나는 현재 kh엔터테이먼트의 연습생이고
한달후에는
난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