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정치권 진보진영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공동대표의 25일 대선 출마 소식에 "이정희 후보도 허경영만큼의 지지율 정도는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게 그녀의 분수에 어울리는 몫"이라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전 대표의 출마는) 어차피 (대선구도에)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진 교수는 "이정희 대선출마,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죠"라면서도 "다만 윤리적 문제는 있죠. 총제적인 부정, 부실선거를 치르고 반성조차 거부한 정당에서 대선후보를 낸다는 것은 대단히 비윤리적"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진 교수는 이 전 대표의 출마 의도에 대해 "어차피 대선은 승부가 박빙일 테니까, 자기가 가진 1~2%의 표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며 정치적 중요성을 과시하겠다는 얘기"라며 "민주당을 향해서는 야권연대를 복원하고 자기들 지분을 달라고 몽니를 부리겠다는 계산"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25일 광화문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첫댓글 완뻔녀 이정희!
낯짝에 철판 여러겹 깔았군!
안철수 효과는 어떨까요? 즉 허경영과 비슷한 사람 출마 시키고 출마하는 사람 도와주며 지지도 높이는 것...
이정희 그 여인 분별도 못하는 사람이군요?. 민주당을 향한 몽니를 부리는 것일까?. 정치하는 사람들 낯짝 두껍군요?.
민주국가에서는헌하지않은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