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마귀가 역사하여 잠을 못이루고 딸에게 멧세지를 보내고 요란을 떨다.
효도하려는 딸인데 ... 딸과 남편이 미웠다.
난리를 치면서 내가 너무 유치하다고 ... 회개하면서도 분하고 ...
새벽예배에 선교사님과 같이 나가서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곤고한 내 마음... 선교사님이 기도를 뜨겁게 능력있게 하신다. 과연 ...
내가 먼저 집에 와서 지옥 간증을 듣고 세이브해 놓다.
내가 이 땅에서 지옥을 살면 지옥에 가리라. 이 땅에서 천국의 법대로 살아야 ...
회개하고 천국을 찾다. 주여! 도우시고 지켜주시옵소서.
10시 30분에 남편의 치과에 가다. 쒸우기만 해서 금방하다.
목요일에도 하나를 씌운다고 오라고 한다.
5개월후 내년 4월에 임플란트를 해야 해서 오고 또 하나를 하려면 가을에 또 와야 할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화장실에 들러서 오는데 남편과 헤어지다.
지하철 속에서 남편을 찾아도 없어서 그냥 와서 내려서 집을 찾아오다가 길을 잃었다.
다시 지하철을 물어서 가서 배가 고파서 지하철 앞에 있는 점심 메뉴로 한가지만 하는 식당에 들러서
고등어 김치찌개(9,000)를 먹다. 매일 메뉴가 다르다고 한다. 배도 부르고 천천히 성진교회까지 가니
길을 알겠다. 앞으로 이렇게 가면 되겠구나 ... 남편 전화가 안되어 전화를 못하다.
전화회사에서 전화가 걸려와서 새것으로 바꾸어 주겠다고 돈도 조금 더 싸게 해준다고 해서
새로운 전화기를 공짜로 받고 전화기가 끊어지다. 전화가 없으니까 답답하다.
치과에서 전화기를 빌려 올케언니에게 서울숲으로 4시에 만나자고 전화하다.
집에 와서 보니 남편 전화기회사에서 사람이 나와서 전화기를 통화하게 해 주었다고 한다.
오선교사님은 혹시 사기일지 모른다고 ... 알아보아야 한다고 해서 남편에게 의심이 많다고 꾸중듣다.
전화기 회사를 바꿨는데 남편의 기록이 없으면 어떻게 돈이 다달이 나가느냐고? 나는 무슨이야기인지 잘 모르겠고
선교사님이 그렇게 말하니까 걱정이 된다.
동생의 전화가 와서 서울숲 역 1번 출구에서 언니와 동생을 만나서 서울 숲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무 춥다.
택시를 타고 우리 집 까지 와서 초코렛을 먹고 미국에서 가지고 온 선물들을 주다.
6시에 4사람이 성수역까지 걸어가서 동생 남편을 만나 갈비집에 들어가서 갈비를 시켜 구어먹고 된장찌개도 맛있게 먹다.
굽고 가위로 잘라주는 사람에게 동생의 남편이 서비스를 잘하라고 만원을 주다.
먼저 주어야 잘 한다고 ... 비싸겠다. 갈비를 더 먹으라고 하는데 모두 더 안 먹다. 노인들이라 ... 항상 남편과 내가 제일 잘 들다.
잘먹고 동생이 택시타고 가라고 하는데 운동도 되고 걸어서 집으로 오다. 길을 잘 아니까 가깝고 쉽다.
이곳이 새로운 성수동 카페 거리라고 한다. 젊은이들이 굉장히 많다고 ...
큰 길과 구거리 시장거리가 있다. 구거리는 좁고 복잡한데 버스와 차가 많이 다닌다.
이곳을 잘 알게 되고 정이 들자 금요일 떠나게 되었다. 다음에 또 오니까...
동생의 신랑이 너무 감사했다. 믿음으로 굳게 서고 병을 이겨내시기를 기도드린다.